<P>안녕하십니까. 구정 첫날부터 밖에서 방황한 봉두띄 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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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은 가까운 지인과 함께 서울 나들이를 갔다 왔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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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울 지리를 잘 몰라서 유명하고 좋은곳은 많이 못갔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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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름대로 보람차고 재미있는 하루 였던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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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사는곳 근처 역으로 오신 지인을 대리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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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을지로3가로 고고싱~!</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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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을지로3가에서 내린 저희는 날씨가 무척 추웠던 관계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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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바로 위에 있는 스x벅스에 가서 따스한 음료 2잔을 포장하여 밖을 나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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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따스한 커피를 들고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종로 피아노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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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촌놈이라 촌티 안내려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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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기해서.. 나도 모르게 우와!! 피아노 건반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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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라는 말이 튀어 나와 버렸네요 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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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까운 곳에 자신이 알고 있는 맛집이 있다며 그 가계를 찾기를 십여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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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억이 안나신다고 패스 ;;; OT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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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하여 저희는 바로 그 유명하다는 인사동으로 향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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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구정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우리나라 사람보다 외국인이 많은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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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말로만 듣던 인사동 길을 거닐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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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삼산님이 같이 찍었던 린x인 깡통과 만나서 악수도 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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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안쪽으로 들어가 따뜻한 음료도 한잔 얻어 먹으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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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추위를 달래고는... 다시 쌈짓길로 향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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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헉!!! 이건 뭐지; 구정연휴로 쌈지길 휴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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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렵게 찾아온 쌈지길... 닫아 버리다니 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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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는 아쉬움을 뒤로한체 바로 삼청동으로 발길을 옮겨야만 햇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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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삼청동 역시 구정이라는 우리나라 대명정 앞에서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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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 닫을수가 없었나 봅니다. 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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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길도 모르거니와 문이 닫힌 가계들이 많아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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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대로 구경도 하지 못했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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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루종일 가까운 지인을 찍은 엽샷을 가지고 협박? 끝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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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녁을 얻어 먹고는 집에 스이~ 왔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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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들 구정 잘 보내셨어요? 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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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 부르시징....
너 내려 간줄 알았지 ㅋㅋㅋㅋㅋ 바붕; 연락을 하제 ㅋ
그러니깐 자주 연락하고 지내면 되지
이긍 ㅡㅡ*
그제 같이 놀았지 아마 ㅋㅋㅋ
그런데도 몰랐어
므야
누이를 놀리는겨
이제 안겨얌? ㅋㄷ
봉두띠`
많이 돌아다녀셨네요`
^^ 이 갔다 저갔다 정신이 없네요`
전 할매집갔다 새배만 드리고 왔다는`
쫑이 할머니께서 새배도 드리고 좋았네
근데 을지로3가에는 모가 잇지
1호선 갈아 타고 종로로 가야 되는데 모르고 있다가 지나쳐서 2호선 타고 가느라고 을지로3가로 간거에요 ㅋㅋ
예전에 야탑에서 의정부 갈려고 지하철 탔지요`
(지하철 첫경험이었
`
) 
진짜 돌아삐는줄 알았
`
저도 처음 탔을때 미쳐 버리는줄 알았어요 ㅋㄷ
아마 나도 지금가면 잘 모를거 같은데
ㅋㅋㅋㅋ 언능 한국이나 오셈
오라방 나도
로는 알아도...피아노길은 몰라 
그냥 바닥에 피아노 건반 모양으로 깔려 있는 골목이에요 ㅎ 머 특별한건 없구요 ㅋㄷ
그런 길이 서울에 있었어요~?? 서울 촌놈 ㅠㅠ
길 까지는 아니구 쪼매난 골목이에요 골목 ㅋㅋ 지도 경기도 촌눔이라 ㅋ
나도 이번에
로가서 알았
...
.
그런길이 있드라고
ㅋㄷㅋㄷ
봉두군은 명절에 여기저기 돌아다녔네...아..난 집에서 먹고 치우고 바뻣는데.
그대신 27일날 일하러 나왔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