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시간<12시> 30분전
도마동<서대전>에서 출발하여 유성까지는 순조롭게 잘 달려 갔는데
유성 시외터미널 부터 노은동 월드컵 경기장까지는 6~7 분이면 갈것 같은데
가다 서다를 반복하다 보니 약속시간은 스물 스물 지나가고...
그 친절하던 네비녀는 상가 4층에 있는 누림교회가 어디메냐고 아무리 물어봐도 딴청만 피우고...
겨우 겨우 교회문턱에서 악수로 가벼운 1차 상봉
곧바로 식당으로 옮겨 2차상봉
구원파를 비롯해 기독교의 모든 파를 섭렵하신 황대관님
자비량으로 가정교회를 이끌고 계신 사랑과진리님
우리를 굳건히 지켜 줄 십자군의 젊은 기사 아마쿠사님
지성의 상징 맑은내 교주님<"수"자가 "주"자로 잘못 타이핑 되어 바로잡음>
말로만 들었지 내 평생에 처음 실물로 보는 살아있는 비너스 써니님
<나는 절대로 아부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 ?>
무림계를 은퇴한 본인 초류향....이렇게 6명이 모였답니다
식대를 서로 먼저 내려고 다투다가
텃세에 밀려서 결국 흐린내님이 결제를 하고...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겨 3차상봉
개혁카페....우리의 지향하는 바는 무엇인가?
열띤 토론이 이어지고 ...
참, 커피값은 누가 계산했죠?...아마도 쿠사님 같다구요 ? ?
우아 ~ 간이 배 밖으로 나온건지 겁들도 없네...
나 같은 대 재벌 사장님도 가만히 있는데 왜들 그렇게 서로들 나서는겨 ? ?
3시쯤
사랑과진리님이 약속이 있으시다기에
3개월후 다시 만나기로 기약하고 자리를 파하여
5시 열차를 예매하신 써니님과
그리고 맑은내님 황내관님을
믿을만한 기사 아마쿠사님께 시원한 계룡산 자락으로 모시라 당부하고
저는
사랑과진리님을 시내까지 8,000 원에 택배를 하기로 했는데
약속장소에 당도 해서는 현찰은 없고 카드밖에 없다니...이럴수가?
믿을 사람 아무도 없다니까.....
그래도
즐겁고 반가운 하루였답니다
여기는 대전 -
첫댓글 유우머가 넘치는 초류향님의 보고가 넘 좋습니다.^^
다음에는 우리 대전모임에 꼭 참석을 해보세요...얼마나 재밌다고?
@초류향 초류향님이 계시면 어디든 재미는 보장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정말 젊으세요.
그래요...우리 재미있게 살자구요....재밌게....
빠르시네요.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너무 수고 하셨어요....아마쿠사님....
부럽더라....젊음이....
내가 1년만 젊었어도... ㅎㅎ
@맑은내 무슨 말씀이셔...제 막내동생 연배 시고 아직도 청춘 이시더만 ㅎㅎㅎ
@초류향 아직 청춘이 좀 남아보였습니까? ㅎㅎ 감사합니다. 잘 쓰겠습니다.
@맑은내 품위 있고 가슴이 따뜻한 남자.....맑은내...
@초류향 작년여름에 가슴을 만져보지 못해서 확인이 안되었는디 초형님이 확인하셨군요. ㅎㅎ
@서로기뻐해 꼭 손으로 만져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답니다....우리는.....우리는.......
초류양 형제님 감사했어요
인자하신얼굴 신사같은 모습 훤히 웃는 그모습 몆시간이었지만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마치 형제님의 모습은 인자로 사랑을 끄집어내어
이웃에게 즐거움을주시는 형제사랑의 모습이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시편133편1-3그 얼마나 아름답고 즐거운가! 형제자매가 어울려서 함께 사는 모습!
머리 위에 부은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을 타고 흘러서 그 옷깃까지 흘러내림 같고,
헤르몬의 이슬이 시온 산에 내림과 같구나. 주님께서 그곳에서 복을 약속하셨으니, 그 복은 곧 영생이다.
예 써니님 잘 도착 하셨겠지요 사랑의 마음을 듬뿍담아 교제에 퍼주셔서 모두 배불렀습니다
또 감사
옆에서 보기에 가슴이 아플 정도로 늘 진지하신 우리 황대관님,
오늘도 많이 배웠습니다.
거의 독학으로 성경을 깊이 그리고 넓게 공부하신 황대관님....그 열정 정말 대단하십니다
네. 잘 도착해서 지금 잘 쉬고 있답니다... 초류향님, 빠르시네요~ㅎㅎ 진리와사랑님도 뵈어서 반가왔구요...^^
덕분에 제가 기쁜 시간 되었답니다.. 모두 감사해요!
써니님 고맙습니다. 분위기가 500% 업되었습니다.
@맑은내 500%는 조금 약하지 않나요 ? ....아니, 상당히 미흡 한것 같은데요?
절대로 제가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예배당 댕기는 제가 거짓말을 하던가...풍을 칠 일도 없구요 ㅎㅎㅎ
@초류향 %를 '배'로 고칩니다. 그냥 500배. ^^
@맑은내 good....그 정도라면 제가 수긍을 할 수가 있죠...
흠... 왜들 그러실까.. 혹시...?
@써니 우아 ~ 찬바람이 쌩 ~
@초류향 ㅋㅋㅋㅋ...(과한 띄움에 민망하여서 그만...)
우리의 '초형'께서는 무협작가로 나서셔도 되겠습니다.
사랑과진리인지 진리와사랑인지 스스로 헷갈리시긴 했으나 줄여서 '진사' 쪽이 맞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다음엔 진사님으로.
초류향님의 무협소설에서 빠져나온 4인은 선사시대(선사유적지공원)으로 들어가
나무그늘에서 남은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매우 선사시대적이고 원초적이고 정직하고 은밀하고 위험한...
전체 모임에서 개인소개와 이야기 외에 실무적 이야기를 한 부분은
- 8월23일 토요일에 2차 모임하기
- 오프라인 특성을 살려 젊은 세대를 확충하기
- 같이 이야기하고 싶거나 듣고 싶은 주제를 모임 전에 예약하기
였습니다.
대전충청이 일단 테이프를 끊었습니다.
제가 무협소설의 작가로 나설 일이 아니죠
비록 제가 무림의 세계에서 은퇴는 했지만....저는 무림의 주인공 그 자체랍니다...아셨나요? ㅎㅎㅎ
와 대전에서 첫 테잎을 끊어주셨네요. 서울도 분발 하겠습니다.
세즈윅님도 대전에 오셨더라면 참 좋았을 텐데....아쉽다...........
초류향님의 글이 정말 맛깔나네요. 잘 읽었습니다.
미원과 맛소금을 쪼매 넣었거든요 ㅋㅋㅋ
캬아
부럽죠?....대전모임.....
무효예요. 내게 연락없이 한 모임이라
어?.....어떻게 된거죠...연락이 안갔나요?
그럼 다시 날짜를 잡아야 하는데.....8월 말께는 어떤가요?....그때 또 모이기로 했는데 ㅎㅎㅎㅎ
사랑과 진리님께서 함께 교제나눔 감사합니다
우리들의 교통은 소금으로 그맛이 각 지체들에게 베어들어가게하시려는 주님의 뜻이있을것이라
저는 봅니다 골로새서 4: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교제가운데 여러말씀의 교통을통하여 저역시 많이 배웠습니다 사실 주님의 십자가를
모두 알수는없을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생명의책을 자기옆에 두어서 평생의 음식이되라고 하셨습니다
육에서 영으로 우리는 날마다 변화받으며 살수밖에없습니다 우리의 결국 그믿음의 결국이 영혼이구원되기
때문이지요 형제님 그교제의손을 늘잡아주실꺼죠
'진리와사랑'님입니다. 순서가 중요... 줄여서 '진사'님께서는 자신이 이해하고 계신 바른 교회,
바른 믿음의 기준을 이야기해주셨는데 공감하는 바가 컸습니다. 그런데 글을 잘 못쓰시겠다 하시니
여기 요약하면, '자기를 내세우고, 자기 중심이 되는' 그런 교회와 그런 신자는 바른 복음을 모른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금과옥조로 생각합니다.
아 닉이 진리와 사랑이군요 죄송해요
성경에는 자기안에 그리스도가 있는자들은 하나님의 진리의 십자가의도를 전해야된다고 하셨습니다
아버지와 선생은 오직 위에계신분이시다 말씀도 해주셨지요 그러므로 우리가 지도자가아니요 선생도아님은 분명합니다 주님안에서 같은 형제와 자매들일것입니다 여기모여있는 형제 자매라는 지체들 하나하분들 귀한 엔돌핀이라생각합니다 그좋은 세포들이 모여서 자기가 깨닫는 믿음에서 받은것으로 나누는것이 당연하다고 저는 생각해봅니다
자기안에 온갖 진리의 보석들을 가지고있기만이 아름다움의 열매라고 볼수없을것입니다 물에 뾰쭉한 칼날처럼 무섭게 날카로운 그돌이 물쌀에서 달아서
주님이지어가시는 성전의 돌이된다면 우리의 영광이아니요 주님의 영광일것입니다
우리가하는모든일들이 이렇게 교제가운데 닳아저 그리스도만 나타나 소금같은 우리의
모습이되어야 하지않을까요 우리의 믿음의 교제는 세상의교제와같지않을것이며
영원히 그나라까지 함께 짊어지고갈 연합의 사랑의 예배일것입니다 우리살아있는몸으로 영적 산제물이되라는
성경의 말씀처럼 우리는 이낮은 몸밖에 주님께 드릴것이 없습니다 이 연약한 몸이더라도 힘을내여
서로 모여 떡을 나눈다면 언젠가 진리께서 하나의 신부로 세워주실것입니다 사람에게 한 혹 거짓이 피해 지나갔을지라도 주앞에 떨며 올바르도록 힘을내야 된다고봅니다 감사합니다
good.......................
대전 날씨가 참 좋네요....ㅎ
그럼은요 대전 날씨....화창....화기애애....
어쩌다보니 초류향님하고 변변하게 인사도 못드리고 헤여진것같아 아쉬웠어요
진사 님과의 차량안에서 교제도 있었겠고 전화번호라도 주고받을시간도 없었어요
저의 연락번호는 010-2406-4161 번이여요 저는 대덕구 읍내동에서 열쇠업을
하는 형제여요 교제때 해맑은모습이 오늘까지 생생해요 차한잔 대접해드릴태니
꼭 한번 가벼운 발걸음 부탁해요 진사님께서도 저하고 동성이신 꼭 연락해주시고요
대전에 오실기회가 있으시면 만나서 신앙의 체험들을 함께체워가요
그리고 함께 필요한부분을 피차 주님안에서 이루어 갔으면 해요 보석은 태양을받아야
더욱 빛난다네요 예수님도 밫으로 오셨잖아요 우리도 그빛들이잖아요
모두사랑해요
성경에 대한 그렇게 많은 연구와 공부....대단하십니다.....반가웠고요 언제 한번 다시 뵙자구요
근데 그 전화 수신자 부담도 가능한가요? ?....제가 원래 구두쇠 사촌이거든요...진짜 구두쇠는 저희 사촌형님이시고
예 형제님이야 연락주신다면 제가 몸전체로 화답지불하겠습니다
재가 퀴즈를 하나드리겠사오니 그누구인지 누구임을 알았으면 즐겁게
댓글을 달아주세요 사진한장 올립니다 그분들은 어떤말들로 소근소근 거리며
끝도보이지않는 오솔길을 걸어가실까요 저가 사진을 찍었어도 궁굼해요 형제님들과 회원님들모두 알려주세요
사진은 상상속에 들어갔어요 어쨋든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