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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하든 확신하든 아이돌 주도의 케이팝은 일상이다. 그들이 전략적으로 몸집을 키우고 음악시장 판도의 변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동안, 한류라는 새로운 용어가 생겼을 만큼 국내는 말할 것도 없고 해외 경향 역시도 전과는 달라졌다. 어느날 갑자기 형성된 이변이 아니라는 사실은 차차 등장했던 새로운 이름, 차차 실험했던 스타일, 그리고 차차 명확해진 성과가 말해준다. 이는 1996년 H.O.T.가 출범한 이래 10여 년의 시간을 두고 이루어진 장기적이고 집단적인 사업이자 문화였다. 그 흐름과 영향력을 문득 돌이켜보는 차원에서, 지난 10년간 나타나고 불려지면서 의미를 얻은 주요곡 스무 곡을 나열해보기로 했다.
‘어머님께’(1998),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1999)로부터 이어진 지오디의 발라드는 ‘거짓말’로 꽃을 피웠다. 지오디는 댄스가 아닌 발라드, 그러나 사뿐하게 춤을 실을 만한 완만한 비트가 탑재된 발라드로 남자그룹의 새로운 성향을 드러낸 경우이기도 했다. 물론 ‘애수’와 ‘니가 필요해’를 상기한다면 지오디가 댄스음악을 도외시한 것은 아니다. 후속곡으로 구분했을 뿐이다. 아름다운 선율과 서글픈 가사의 전달로, 아울러 육아예능의 힘을 빌린 인간미로 새천년의 지존으로 등극하면서, 지오디는 1990년대 후반 H.O.T.와 젝스키스 경쟁시대의 종말을 고했다.
먼저 시도했으나 크게 재미를 못 봤던 S.E.S.의 일본 진출을 거울삼아 십대 소녀 보아는 일본 시장을 가뿐하게 통과한다. 그리고 보아의 ‘No.1’은 오리콘 차트라는 용어를 익숙하게 만들어준 노래, 즉 한류의 원년으로 설명될 수 있는 곡이다. 성과를 통해 뉴스 보도 및 다큐멘터리 제작이 따랐을 만큼 아이돌의 구체적인 육성 노하우가 언론을 통해 노출되기 시작했고, 춤과 노래의 트레이닝을 넘어 언어를 연마하는 과정 또한 아이돌의 중요한 기본기라 인지하게 되었다. 국내에서 경력을 쌓은 아이돌이 차차 해외 활동을 준비하는 과정의 기준이 마련된 셈이다.
3. 세븐 - 와줘 (2003)
SM과 JYP가 각각 소속사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비트 기반의 음악을 쏟아내기 시작했을 때, YG는 크루의 형태(이른바 ‘YG 패밀리’)로 자사의 음악적 지향을 일찍부터 예고한 바 있다. 지난 역사가 말해주는 대로 YG는 힙합과 빌보드 상위권 기준의 영미 최신 팝을 핵심으로, 더러는 소울까지 다뤄온 흑인음악 위주의 기업이다. 2003년 YG는 어셔를 연상케 하는 세븐을 소개하면서 미국의 동시대 음악과 속도를 같이 하는 감각을 보여주었다. 힐리스로 연출한 무대가 호응을 얻고 JYP 출신의 비와 경쟁구도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면서 인기에 가속이 붙었다.
그들은 물론 팬들도 나이 들어가기 마련이고, 모든 그룹에게는 해체 혹은 활동 중단의 시기가 찾아온다. H.O.T.와 젝스키스, S.E.S.와 핑클 등 1990년대 전성기를 구가하던 그룹들은 각자 쪼개진 후 과거 무대활동에서 검토된 재능과 인상을 바탕으로 방송의 각 영역에 진출하면서 2000년대를 돌파해 갔다. 무수한 시도 가운데 이효리는 솔로 가수 전환으로 가장 큰 성과를 거둔 인물이다. 홀로 무대를 누비게 된 그녀는 그룹 시절에는 크게 강조하지 않았던 섹슈얼리티를 마음껏 발산했고, 반면 예능에서는 수수하고 털털한 자아를 드러내면서 상반된 매력으로 새로운 지지를 얻었다.
5. 동방신기 - Hug (2004)
SM의 스타 시스템에 대한 신뢰의 팬덤이 구축되면서, 동방신기는 등장 이전부터 존재에 대한 힌트가 조금씩 공개됐다. 기대는 폭발해 ‘Hug’으로 데뷔하자 마자 국내 순위 프로그램 1위로 직행한다. 아카펠라 그룹을 표방해 가창력을 부각하면서도, 이른바 SMP(SM Music Performance)라 불리는 SM 특유의 비장하고 무게있는 댄스 음악을 동시에 선보인 것이 특징. 무엇보다도 캐릭터 구축이 남달랐다. 최강창민 같은 이름은 지금이야 자연스러운 고유명사로 쓰이지만 당시 멤버 하나는 활동명을 측근들에게 차마 말하지 못했다는 후일담이 있을 만큼 파격적인 작명이기도 했다.
신화는 잘 알려진 대로 H.O.T.에 이은 SM의 두 번째 남성그룹이다. 6집 활동 이후 SM과 계약이 종료된 신화는 2003년 새로운 기획사를 찾았다. 타고났거나 단련되었을 가수의 순수한 재능 이상으로 소속사가 어떻게 가수의 캐릭터를 형성하고 향후 활동을 기획하는가 또한 인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건인데, 이듬해 나온 7집 대표곡 ‘Brand New’는 소속사 이적에 대한 세간의 근심을 현명하게 피해간 사례로 꼽을 만하다. 이미 다져진 역량과 좋은 곡이 만나 순조로운 활동을 펼쳤으니, 주요 3사 대기업 이외의 틈새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우리는 엿볼 수 있었다.
7. 비 - It’s Raining (2004)
1998년 팬클럽이라는 그룹에서 활동하던 정지훈은 그룹 해체 이후 여러 오디션을 전전하다가 박진영의 눈에 들어온다. 남다른 춤실력과 근성으로 넘버원 연습생 시절을 보낸 그는 ‘나쁜 남자’에 이어 ‘안녕이란 말 대신’으로 입지를 구축한 후 [풀하우스] 등 드라마로 진출하면서 아시아의 별로 부상한다. 기이한 호흡법이 돋보이는 ‘It’s Raining’은 연기자로 세계시장을 손에 얻은 즈음 나온 인기곡으로, 그가 발표해왔던 노래들의 흡인력은 여타 아이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판이 따르지만 이는 비가 선보이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상쇄된다.
친근한 복고풍 사운드, 중독적인 후렴구, 사운드에 부합하는 재치있는 댄스로 무수한 UCC 제작의 동기를 부여한 그해 최고의 히트곡이다. 차례로 일본을 뚫은 보아와 동방신기에 이어 비와 세븐이 미국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과감하면서도 체계적인 모험으로 국내 대표 가수들이 각각 성공과 실패를 찾아가고 있을 때, 원더걸스는 ‘Tell Me’로 빅뱅의 ‘거짓말’과 함께 국내 시장을 독차지했다. 국내정서를 제대로 읽은 선곡과 인형처럼 움직이는 무대구성이 승리한 예다. 아울러 ‘Tell Me’의 대히트와 함께 후크송이 유행하기 시작했고 그에 따른 비평적 논의가 일었다.
9. 빅뱅 - 거짓말 (2007)
‘Tell Me’와 함께 그해를 평정한 노래로, 원더걸스의 경우가 체계적인 각본의 승리라면 빅뱅의 ‘거짓말’은 프리스타일의 승리라고 볼 수 있다. 빅뱅은 의상부터 안무까지 창의적이고 자연스러워 보이는 무대연출에 더 많은 공을 들였다. 아울러 ‘거짓말’은 멤버 지드래곤이 작곡 작사한 노래였다. 몹시 드물던 전례와 달리 구성원 스스로가 관여하고 이끌어나가는 작품이었던 셈이다. 소속사의 지향인 힙합, 시장의 대세인 댄스를 엮은 자기 주도의 합리적인 노래로 실력있는 아이돌이라는 평가를 얻었고, 노래 이상으로 그들의 패션 또한 동대문 시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전범은 발라드에 능했던 지오디일 것이다. 그러나 발라드에 댄스 리듬을 덧붙여왔던 지오디에 반해 2AM은 요새 심사위원 명함을 판 박진영이 그토록 강조하는 진심의 전달, 즉 노래는 거짓말을 안 한다는 명제에 보다 주력한 그룹이다. 그들의 데뷔곡 ‘이 노래’는 본질은 사랑노래이지만 7년 연습생 생활의 고초가 묻어나는 절박한 발라드였다. 춤과 땀으로 범벅된 경쟁 가수들의 치열한 무대 한복판을 가장 우직한 방식으로 파고든 결단의 노래이기도 했다. 함께 연습하던 무리들에 대한 소개도 따랐다. 오전 두시의 노래, 오후 두시의 노래의 더블 콘셉트로 곧 등장하는 2PM이다.
팬덤이 고령화되는 현상과 무관하지 않을 텐데, 좌우간 본격 누나 공략 아이돌이 나타났다. 스타일리스트 하상백의 취향으로 보이는, 지금 막 영국에서 활동할 법한 젊고 마르고 긴 밴드들의 패션도 이식됐다. 노래하고 춤추는 재능을 가진 가수들이기 이전에, 쿨한 일상복을 입고 누나에게 구애하는 (미)소년상이었던 것이다. 노래는 강렬한 댄스곡을 벗어나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의 알앤비에 가까웠고, 하이라이트 대목에서는 아이돌 가창력 서열에 관한 논의가 만들어질 만큼 맹렬하게 고음을 쏘아 올렸다. 새로운 비트와 발성, 새로운 패션, 새로운 어휘로 돌파구를 찾은 신개념 아이돌이 등장한 것이다.
12. 2PM - 10점 만점에 10점 (2008)
이어 체육하는 아이돌이 나타났다. 뜀틀과 매트리스만 없었을 뿐, 비보이 경험을 쌓았던 능란한 춤꾼 재범을 비롯해 전원이 위태롭게 몸을 던지는 아크로바틱 댄스를 시전했다. 이렇듯 2PM은 극강을 보여주는 퍼포먼스, 한편으로는 여성을 불편하게 만들었던 소재의 노래 ‘10점 만점에 10점’으로 무대의 새로운 풍경을 만들었다. 탁월한 운동신경은 육체의 전시로 이어졌고, 노래의 문제적 관점에 어느새 너그러워진 성인 여성들의 취향 혹은 지지로 연결되어 짐승돌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는다. 태국 출신의 닉쿤 또한 이색적인 배경으로 해외 시장과 태생적으로 가까울 수 있었다.
13. 소녀시대 - Gee (2009)
모든 그룹은 경쟁을 통해 상처받기도 하지만 결국 경쟁을 통해 성장하고, 이렇게 이루어지는 경쟁은 음악계를 풍요롭게 만든다. 지금까지도 빈번한 댓글 논쟁이 점화되는 원더걸스와 소녀시대 또한 건강한 경쟁으로 시장 전반에 생기를 줬는데, 원더걸스가 ‘Tell Me’로 얻은 인기를 몇 년 후 소녀시대가 추격하기 시작한다. 상큼하고 경쾌한 노래 ‘Gee’를 터뜨리면서다. 소녀시대의 역사는 사실상 ‘Gee’를 기준으로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설명해도 과언이 아니다. ‘Gee’ 이후 승승장구한 소녀시대는 그 어떤 그룹보다 여성성을 부각하면서 일본과 미국 진출을 순조롭게 달성하게 된다.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는 그들 이력 가운데 가장 대중성 강한 곡, 그리고 후크송 열풍의 최전선에 있는 곡으로 손꼽을 만하다. 듣자 마자 바로 귀에 인식되고 흥얼거릴 수 있는 강력한 흡수력으로, 충성 강한 팬덤과 안 그래도 이미 확보된 아시아 시장의 호응에 ‘Sorry Sorry’는 더 크게 불을 지필 수 있었다. 풍성한 구성원, 구성원 각각의 명료한 캐릭터 탓이었는지 슈퍼주니어의 음악적 색채는 그 이전까지 사실상 그리 명확하지 않았는데, ‘Sorry Sorry’를 통해 이후 ‘미인아’와 ‘Mr. Simple Man’ 같은 결과가 도출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한류의 흐름은 사실상 3대 기획사 독점구조에 가까웠다. 그 와중에 가창력 기반의 그룹으로 정체성을 형성하고 있던, 중소그룹 출신의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아브라카다브라’로 아이돌 시장 전반에 의미있는 파장을 불러왔다. 그들의 선전은 3사 바깥의 가수 역시도 재능과 센스로 무장한다면 충분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대안으로 이해될 만했다. 당장 클럽에서 흘러나와도 어색하지 않을 세련된 댄스곡, 거기에 개성 강한 안무가 추가되면서 브아걸의 위상은 달라졌고 새로 주목받는 기획사 또한 늘어났다. 덩달아 작곡가 이민수와 히치하이커의 가치도 같이 변화했다.
16. 2NE1 - Fire (2009)
여전히 아이돌 음악에서 흐르는 랩은 의문스러운 영역으로 남아 있다. 자질을 명확하게 판단할 수 없는 분야란 뜻이다. 이런 통념을 제대로 깬 주체를 보통 YG로 평가하기 마련인데, 여기에 여성 래퍼를 소개하는 것으로 YG는 확장의 기획을 선보였다. 여자 빅뱅이라고 해야 할까. 2NE1은 빅뱅처럼 선율보다 랩의 비중이 더 큰 음악을 택했다. 그리고 공격적인 랩 패턴을 반영하는, 패기 넘치는 무대 매너로 무장해 있었다. 화끈한 작품으로 나오자 마자 히트한 2NE1은 귀엽고 예쁘게 이미지를 만드는 아이돌이 상대적으로 호응을 얻기 쉽다는 일반적인 상호소통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17. 카라 - 미스터 (2009)
일본의 한 팬이 카라의 한승연을 두고 이런 이야기를 한다. “먼 곳에 사는 친척을 응원하는 기분입니다.” 이렇듯 아이돌은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일수록 가치가 높아진다. 사실상 재능보다 타고 난 유전자가 우월하고, 독보적인 구성원 개인보다 뭉쳤을 때 보다 예쁜 그림이 나오는 카라는 아이디어와 인간미로 승부하는 전략을 펼쳤다. 씰룩씰룩 엉덩이를 흔들지만 섹슈얼하기 이전에 귀여운 인상을 주는 ‘미스터’는 참신한 무대로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 사랑받은 대표곡이다. 국내보다 일본풍 아이돌과 특성이 유사하다는 점도 국제 시장 진출에 유리했을 것이다.
18. f(x) - Nu ABO (2010)
샤이니가 누나를 부른 후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나 f(x)는 언니를 부른다. ‘Nu ABO’는 새로운 세대를 뜻한다는 낯선 제목, 언니한테 연애 고충을 털어놓는 것인지 언니한테 사랑고백을 하는 것인지 알쏭달쏭한 가사, 그리고 그 4차원급 가사를 더 아득하게 전달하는 완연한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를 골격으로 한다. 내용과 편곡 모두가 예측이 불가능했을 기묘한 노래였다. 아이돌을 기획하되 유사 뮤지션 마인드를 가졌을 것이라 짐작되는 제작진은, 이 이상한 노래를 통해 이제는 단지 히트곡을 제조하는 차원이 아니라 완전히 발상을 바꾼 실험과 모험이 필요한 시기가 찾아왔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모든 그룹에게는 희생이 따른다. 인원이 많다 보니 원하는 만큼 부를 수 없고 그룹의 성격을 명분으로 모두가 양보하고 조율하는 과정을 밟는다. 더 많은 자질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머릿수를 줄이는 동시에 기존의 스타일로부터 탈피하는 프로젝트 활동인데, 여러 사례가 있었지만 빅뱅의 두 래퍼 지디와 탑은 본연의 캐릭터를 가장 잘 보여준 경우일 것이다. 멜로디가 많지 않아도 무대의 지배자와 무대의 관람자가 동시에 흥분할 수 있는 그림이 완성됐다. 재능과 관심사를 과감하게 표출했기에 그들은 만족스러웠을 것이고, 우리는 그들이 진정으로 음악과 무대를 즐길 줄 안다고 수긍했을 것이다.
20. 아이유 - 좋은 날 (2010)
그룹은 구성원의 약점을 커버할 수 있는 구조이기에 상대적으로 생존에 더 유리할 수 있다. 그러나 뛰어난 개인 하나가 보완의 구조를 능가하는 순간도 있다. 2000년대 초중반엔 비와 세븐의 경우가 그랬고, 후반에는 아이유가 그랬다. 차곡차곡 이력을 쌓아왔던 아이유는 몸에 맞는 옷을 여러 차례 실험한 후 댄스와 발라드 사이에서 접점을 제대로 찾았다. 이미지에 부합하는 밝고 화사한 노래, 운동량을 줄인 대신 가창력을 더 많이 보여줄 수 있는 노래, 그리하여 음악의 본질을 더 많이 보여준 노래로 솔로 가수의 모범 답안을 썼다.
100비트 | 이민희 (웹진 '백비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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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스터 심플맨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우리의 희대의 명곡은 쏠쏠이었어........ 내 최애곡은 아니지만....
신화는 헤이 콤온 인뎅~
브랜드뉴로 대상 받앗잔아 그래서 그런듯..??..
아~~ ㅎㅎㅎㅎ
오..... 근데 개인적으로 투애니원 - 아돈케어 / 비 - 레이니즘 / 샤이니 - 줄리엣 이렇게가 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굳 ㅋㅋ
오ㅋ빅뱅ㅋ지디앤탑ㅋ
10만10?? 솔찌 이건 첨에 망했자나
미스터심플은 왜 맘대로 제목을 변형시키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슈주 희대의 명곡 쏘리쏘리는 동감..흡...........................
삭제된 댓글 입니다.
는 20세기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20세기 돋네 ㅠㅠ 업빠들 흑흑
난 캔디!!!!!!!!!!
20세기ㅠㅠㅠㅠㅠㅠㅠ나도 에쵸티랑 젝키 기대하고 들어왔는데ㅎ.................
맙소사 시대가 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0세기...
투펨은 aaa가 진리인듯 혹은 핥빝
근데 구동방신기는 아직까지는 구세대 아이돌은 아니지? 갑자기 궁금해졌네 신화 지오디같은 세대 아이돌은 아니고 소시 빅뱅이 나올시기에 나온것도 아니고.. 궁금하댜
2세대 시작임 ㅋㅋㅋ 침체되있는 아이돌 시장에 뽝!하고 나와서 아이돌 다시 붐이었잖아 ㅋㅋ 동방신기부터 2세대 시작임 ㅋㅋㅋㅋㅋ
2세대 아이돌 아님? 동방신기를 기점(?)으로 2세대 아이돌 시대가 시작된 것 같은데...
지오디는 길도 좋은데 ㅠㅠ 좋은노래 진짜 많아ㅠㅠㅠㅠㅠ
누너예....내가왜저때...애들의진가를 몰랐지...
지디앤탑이 저렇게나 낮아?;;;;;;;;;; 미친 슈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위가아니라 년도순으로 나열한듯
아 나도 순위인줄 알았는데 아니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d! 짱!!! ㅋㅋㅋㅋㅋ
모여서 콘서트 좀 해줘 ㅠㅠ
빅뱅은 확실히 거짓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짓말로뽱!!
투피엠은 어게인어게인 아니면 하트비트 같은데...
뉴에삐오??
3사 기획사 아닌 곳에서 저런데 뽑힌거 멋있어ㅜㅜ 브아걸 아이유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화는 역시 브랜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와중에 에쵸티 왜 없나 했더니 Aㅏ....21세기............
거짓말 있을줄 알았는데 올 지디탑..
2008-소핫 2009-노바디 는..??
10만10은 애들 신인일때 투펨은 몰라도 이노래는 다 흥얼거리고 다녔어..그중한명이 나...지금들어도 신남
22222 애들 다 손으로 10점 따라하곸ㅋㅋㅋㅋㅋㅋㅋ
미쓰에이 국밥걸!!!!!! 이 노래는 전혀 질리지가 않앙 ㅜ
미쓰에이가없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데뷔곡 쩔었는데...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방송타자마자 멜론 일위찍ㅇ느거 아직도 기억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화산!!!브랜드뉴는 우리엄마도 아직들음ㅋㅋㅋㅋ산책갈때ㅋㅋㅋㅋ
우엌ㅋㅋㅋ신화 브랜드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우 진짜 다 쩌는곡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좋아하는 노래들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거짓말은 레알이야! god까두 빅뱅꺼도!
떡고 노래 다섯개나 있는게 함정ㅋㅋㅋㅋ저작권료 엄청나겠다
오 진짜 다 공감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아동방샤이니ㅠㅠㅠ근데동방은미로틱이더쩌럿는뎈ㅋ
오와 ㅋㅋㅋㅋㅋ 진짜 다 그때 줄기차게 불렀던 노래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디앤탑
신화ㅋㅋㅋㅋㅋ거짓말 있을줄알았다
ㅋㅋ ses 드림스 컴 트루 정도는 있을줄 알았는데 ㅋㅋ 그래도 다 명곡이다!! 지디앤탑 빼고는 다아는노래 ㅋ
아 순위가 아니고 연도순 나열이였네ㅋㅋㅋㅋㅋ 이와중에 빅뱅은 지디앤탑까지 2곡이네ㅋㅋ
다공감ㅋㅋ
god노래는 지금들어도좋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