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 강릉, 축구 열기로 주말이 즐거워
- 강원FC 홈경기·내셔널리그 개막전 등 잇따라
강원FC 홈경기와 2012 내셔널리그 시즌 개막전 등 주말 강릉은 축구 열기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강원FC 홈 개막전이 10일 오후 3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강원FC는 대구FC를 제물로 첫 승을 쟁취하고 이번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하겠다는 각오다. 또 위대한 탄생2가 낳은 스타 구자명 등이 펼치는 화려한 축하공연과 푸짐한 선물도 준비해 2012 강원FC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줄 계획이다.
스타 발굴 오디션 `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를 통해 스타로 자리매김한 구자명의 섭외에는 청소년 대표 시절 수석코치로 인연을 맺었던 김상호 강원FC 감독과의 인연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FC는 이날 경기장을 찾는 관중 모두에게 강원FC 공식 탁상달력을 증정하고 선착순 10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다미나 909 1세트씩도 선물로 준비했다. 또 하프타임에는 추첨을 통해 소형자동차, 42인치 TV, 에어컨, 양문형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골프웨어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도 추첨을 통해 선사할 예정이다.
강릉시청 축구단도 10일 오후 3시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용인시청과 2012 내셔널리그 시즌 개막전 경기를 펼친다. 이어 오는 17일 오후 2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지난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인 울산현대미포조선과 홈 개막전을 치른다.
2008년 이후 5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강릉시청 축구단은 1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6일까지 8개월 동안 13개팀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총 26경기를 치른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