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보부터 전해야겠네요. 3차전 홈경기 복귀를 목표로 재활한 타일러 히로가 복귀하기 어렵다는 소식입니다. 배리 잭슨과 앤써니 치앙, 해럴드 콤비 소스에 따르면 현재 부상 당한 오른손에 상당한 부종이 다시 생겨 이것을 치료 중이라고 합니다. 일단 치료 경과에 따라 다시 변하겠지만, 히로의 상태는 questionable에서 doubtful로 변했습니다.
2. 이번 플옵 20경기동안 히트의 쿼터별 득점마진 분포가 보도됐습니다.
1쿼터 : -1
2퉈터 : -11
3쿼터 : -12
4쿼터 : +90
마지막 쿼터 득점 마진은 역대급이고, 이 뒷심으로 여기까지 온 거죠.
3. 요키치에게 털린다고 가타부타 말이 많이 가는 뱀이지만, 사견으로 만약 히트가 우승한다면 버틀러 파이널 MVP의 가장 큰 적수는 뱀이죠.(그 다음은 우리의 터프가이, 게이브 빈센트) 2경기동안 뱀의 기록은 “23.5P 11R 4.5A 1B”이고, 1, 3쿼터 말미에 보여준 환장의 젤러 타임 때 젤러의 득실점 마진은 -22, 미친듯이 털렸다고 욕 먹으며 발전이 없다는 뱀의 마진은 + 11.. 히트 팬들만이라도 아껴줘야할 뱀인 것 같습니다.
4. 양아들의 반전이 대단한데요. 정규시즌 오른손 엄지 부상으로 수술까지하며 부침이 있었던 양아들이지만, 건강하게 돌아와 히트의 양궁부대의 일원으로 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양아들의 턴어라운드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정규시즌(42경기) 야투율 37%, 3점 성공율 33%로 메롱된 모습을 보였으나, 플옵(20경기)에서는 야투율 47%, 3점 성공율 44%로 어마무시한 모습을 보이는 중입니다.
5. 이번 3차전은 2014년 이후 처음 벌어지는 히트 파이널 홈경기입니다.
6. 추억의 이름인 데이빗 피츠데일이 재즈 GM을 관두고, 선즈 AC로 들어간다는 소식입니다. 코칭 커리어가 잘 안 풀리다 재즈를 빠르게 재건하는 모습에 프론트로 커리어를 이어나갈 것처럼 보였는데, 의외의 무브네요.
7. 익명을 요구한 느바팀 사장과 GM에 따르면 만약 스포가 현재 시장에 나온다면 +20M의 연봉이 아니면 잡를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가치를 가진 코치라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역시 히트의 0옵션ㄷㄷㄷ
첫댓글 히로는 0-2라면 복귀하여 분위기 반전 노리는게 좋았을거 같지만 부상이고, 1-1이니.. 조금 미뤄두는 것도 괜찮겠네요!
시리즈 내에 복귀 못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슈팅핸드라 걱정이 큽니다.
시리즈 전엔 뱀에 대한 우려가 컸던거 같은데 2차전까지 성적으론 히트mvp는 뱀이네요
2:2와 DHO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조커가 날 뛰긴 하나 젤러 하는 거 보면 뱀의 조커 수비가 대단함을 느끼는데다가 스위치 후에 핸들러 수비는 이번 플옵 내내 모든 해설진의 찬사를 불러일으킬 만큼 엄청나서 상당히 잘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mourning33 그쵸 뱀하고 스위치해봐야 웬만한 스윙맨은 전혀 재미 못 봅니다.
아이모르겠어요
버틀러 해줘
일단 우승부터 해야죠ㅋㅋㅋ
스포가 나중에 다른 팀으로 갈 생각을 할까요? 이렇게 명감독이 될줄이야 ㅎ 팻라일리가 대단한것일까요?
스포 자체가 히트 컬쳐라 아마 엥간하면 보스와 팝할배의 길을 걸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포에게 보스는 거의 종교이자 신앙이거든요.
스포감독 초기엔 팻 라일리의 바지감독인줄 알았는데... 농알못ㅜㅜ
저정도로 젤러가 못해주면 정말 뱀쉴때 유트세븐 나오던가 러브 플탐과 나오는 시점 조정해서 젤러타임에 러브 원빅이라도 써볼수 없을까요,, 러브 퍼질려나,, 젤러 나와서 픽걸면 대놓고 젤러 냅두고 더블팀 가더군요,, 머 2차전엔 그걸로 골밑득점해주긴했어도
수비에서 너무 마이너스가 나고,, 골밑 공격도 사실 너무 불안해서,, 유트세븐정도 사이즈면 젤러보단 요키치 더 괴롭힐수 있지 않을까요 거친몸싸움도 더 해주고,, 리바도 더 나을거고,, 플옵 경험이 문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