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에 대박을 터트린 유강남! 강남스타일 그랜드슬램~
6회 무사1.2루 황금찬스를 말아먹었을때 포기모드로
오늘의 쌍둥이야구를 로그아웃하려고 했지만 김현수
가르시아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에 인내하며 기다렸는데
굶주렸던 하이에나 강남이가 고척 평원을 통채로
집어 삼켰습니다. 강남이 덕분에 우리 쌍둥이팬들도
늦은밤 행복한 포식을 하며 꿀잠을 잤습니다.
차투수에 대한 아쉬움은 남아있지만 공격력으로
승리를 쟁취하는 강남스타일~ 쌍둥이스타일~
들뜬 마음으로 채널을 바꾸니 행운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마산팀이 인천팀을 잡았네요! 마산팀 이민호의 살신성인
마무리 투구가 우리 쌍둥이까지 기쁨을 줍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또다시 채널을 돌립니다.
지긋지긋한 이굴수가 수원에서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연장전 마지막 인닝 우람이가 어김없이 등장을 합니다.
무승부로 경기는 끝이날듯 합니다.하지만 로하스가
우람이 가슴에 대못을 박습니다. ㅎㅎ 어젯밤 쌍둥이한테는
일타 쌍피가 아닌 트리풀크라운이었습니다.
호랭이는 저번 잠실에서 쌍둥이한테 스윕을 당한것이
올해시즌을 접는 계기가 될듯 합니다. 투수가 없네~
오늘도 매우 무덥답니다.몸관리에 유의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길 빕니다.
첫댓글 저도 6회 무사1,2루 기회 놓치곤 오늘 힘들겠다하고 채널 돌렸다가 한참후 다시 보니 8회 오지환 안타치고 무사만루 근데 또 갈샤가 왜 홈으로 안들어오나 성질내고 있는데 강남 대타만루홈런 나오는 순간 박수가 절로 나오더군요ㅎ
아마 많은분들이 우리 처럼 갈등을 했을겁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말이 필요없습니다..
예! 말이 필요없는 강남스타일입니다.
어젯 저녁 강남이의 그랜드슬램에 온가족이 소리를 지르는데 스트레스가 확 풀렸습니다!!
대박 게임에 마산과 수원팀의 승전보까지 아주 기가 막힙니다요~~
어젯밤에는 쌍둥이한테 복이 넝쿨째 들어왔습니다.
조용한 집에서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며
펄쩍 뛰었습니다 역전만루홈런 !!! 그 짜릿함을
무슨 말로 표현 할수 있을런지~~~!!!
스윕가즈아~~~!!!! (욕심은 끝이없네요 ㅋ)
어제 강남이 만루홈런쳤을때 우리 회원님들 기뻐하시는 모습이 절로 상상이 되었습니다.
만루홈런 치고나서 덩실덩실 춤 췄습니다^^;
저는 미친놈처럼 꽥꽥 소리를 질렀습니다.
걀샤 부상이 걱정
고척은 엘지 홈 구장 입니까???
홈 관중보다 두배는 더 많은듯
갈샤는 보호차원에서 교체를 했다는데 저도 조금은 찜짬합니다.
고척은 쌍둥이 제2의 홈같습니다.
갈샤는 첫경기에서도 허벅지를 만지고 다녔다고 합니다. 갑자기 뛰면 아직도 울림이 있는거 같구요
이제 남은 시즌이 얼마 안남았으니 그냥 올해까지 조심조심하며 뛰게 할거 같습니다
@kane 호잉하고 비교 돼네요
저는 집에서 애들이 수업을 받고 있어서 소리는 못지르고 음소거한채 몸으로만 기쁨을 표현하느라 성에 안차서 애들 수업 끝나고 하일라이트 보면서 소리를 질렀다는...^^
너무 기뻐서 환성이라도 지르고 싶는데 억지로 참으며 속으로 기쁨을 감출때 엄청 답답하셨겠네요
어제의 1승은 2승이상이 의미가 있는거 같습니다. 다 졌던 게임 뒤집고 우리보다 위에 있는 두팀 고꾸라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