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냉정하게 말해 볼까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되면
남녀를 불문하고 "질투"라는 것이 생기게 마련이지요.
그런데 뭐?
그 질투라는 것은 질투를 느끼는 그 사람의
문제입니다. 그러니 그 자신의 문제를
상대방에게 강요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결혼"이라는 것이 대단히 부도덕적인 것임을
전에 제가 여러번 노가리 풀었던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지요.
무슨 말인가 하면,,
결혼이라는 것이 하등 잘못된 것일리가 없는데
마치 잘못된 그 무엇인 것처럼
교묘하게 유도되어 오고 있는 것이지요
이해할 수 있으세요?
글쎄,
조그마한 안정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면서 사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지요.
그게 대체적으로 무난한 것 아니겠어요?
앞으로 좋은 시절이 도래하면,,
새로운 인류,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면,
그 자신이 좋아하는 그 무엇을 하더라도
조금도 분수에 넘치지 않는
그 누구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그런 시절도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그야말로
한 개인이 어마어마하게 존중받는다는 것과
만인이 만인을 서로 존중한다는 것이
조금도 거짓스럽지 않게 동시에 훌륭하게
이루어지는 그런 시절이 오리라고 전 확신합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미륵불 시대가 도래하여
불국토가 된다고 해석해도 좋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새로운 세상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어쩌면 그 세상은,,
인기와 허영심을 일용할 양식처럼 먹고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의 기준으로 보면
엄청나게 재미없는 세상이 될지도 모르지요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