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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충주에서 개최 "충주에 허니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교촌(校村)이 주최하고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가 주관하며 SBS golf가 방송하는 <제4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KYOCHON Honey Ladies Open)>이 충북 충주시 동촌골프클럽에서 개최하였다. 지난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펼쳐지는 이번 허니 레이디스 골프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 프로선수 132명이 참가, 총상금 5억원에 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골프 결승 마지막 날인 7일 초대권이 있어서 나는 집사람과 함께 이 대회를 구경하기 위해 아침 일찍 현지로 떠났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하다는 여자프로골프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자 갤러리들이 아침에는 뜸했으나 낮부터는 구름같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주최 측은 갤러리들에게 푸짐한 선물 보따리 1개과 티겟을 이용, 맥주 한 컵과 교촌과 광동제약에서 함께 만든 허니 스파클링 탄산음료 1캔 그리고 시식용 소형치킨 두 통씩을 선물로 나눠 주었다. 선물을 받은 갤러리들은 붉은 파라솔 밑에서 치맥(치킨과 맥주)을 먹는 것이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 주었다. 맛 또한 짱이었다. 더불어 자연 지형에 울창한 자연 수림대와 넓은 계곡, 장엄하게 노출된 바위와 암반을 병풍 삼아 역동적이고 생기가 넘치는 골프장의 운치도 맛 볼 수 있다. 치맥을 먹고 난 후 나는 각 홀마다 선수를 따라 다닐 수 없어서 1번 홀에서 티업하는 선수들을 구경했다. 선수 3명이 한 조(組)가 되어 선수들이 볼을 칠때마다 갤러리들은 "굿샷"을 외치면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우어 주었다. 아침이라서 그런지 날씨가 제법 쌀쌀하여 두터운 겨울옷 생각이 간절할 정도로 난다. 나와 집사람은 돌아갈 길이 멀어서 대회가 끝날때까지 현장에 있을 수가 없어서 오전 경기만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이날 이벤트는 경품추첨 1등에 모닝차 1대를 비롯하여 주요 선수 사인회, 가훈쓰기, 스내그 골프제험, 스티커 타투 등 10여가지를 더 붙혀 갤러리 가족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1991년 교촌(경기도 오산시)을 설립한 권원강 회장은 지금까지 정직한 기업으로 회사를 키워 전국에 수천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으며 닭고기(치킨) 단일 브랜드로 지난 2015년 2천 6백 33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중국, 태국 등지에 교촌지사가 나가 있어서 한국의 치맥 맛을 볼 수 있게했다. 자회사로는 교촌푸드라인(주), (주)계림물산이 있다. 자가용 출입을 규제하고 샤틀버스를 이용하도록 하고있다. 클럽하우스. 주최 측에서 갤러리들에게 무료로 제공한 맥주, 탄산음료, 치킨. 선물도 한보따리씩 나누어 주었다. 1번 홀 티박스에서 볼을 치기위해 선수와 캐디가 대기하고있다. 오지현 프로골프 지지자들. 오지현 선수. 카메라 기자가 사진을 찍고있다. 2번 홀. 3번 홀. 9번 홀. 9번 홀의 SBS 촬영장이 우뚝 솟아있다. 클럽 하우스 일대는 자가용 차로 넘처나고 있다. 선수들의 성적을 보고있는 갤러리들. 우승자에겐 상금 1억원. 높은 꼭대기에서 촬영을한다. 골프장의 코스 지도.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전국체전이 충주에서 열려 관계자들이 홍보를하고 있다. 안동으로 내려갈 때 충주의 한터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