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일 (일) 마포구 염리동에 있는 동도중학교입니다. 동도중학교와 서울디자인고등학교 자리는 흥선대원군의 99칸짜리 별장인 아소당이 있던 터' 입니다. 손자 준용의 집이 였으나 준용이 교동도로 귀양가자 운현궁에 유배를 당했던 대원군이 이곳으로 왔습니다. 대원군은 죽은 후에도 이곳에 묻혔었습니다. 동도중학교 정문 옆에 있는 "아소당 터" 표지석"입니다 (크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아소당 터 표지석 내용 이곳은 흥선대원군이 1870년에 수장 (壽葬,생전에 만들어 놓은무덤) 을 겸하여 조성한 별서가 있던 터이다.1898년 운현궁에서 대원군 내외가 세상을 뜨자 이곳에 합장묘가 만들어 졌다가 1908년 파주로 이장되었다. 아소당 건물은 1962년 해체되었고 일부가 봉원사로 옮겨졌다. 아소당 건물을 다 없어지고 우물에 둘렀던 돌만이 남아 있습니다. 건물 중 한 채는 현재 신촌에 있는 봉원사에 남아 있긴 합니다. 끝 |
출처: 바위솔 원문보기 글쓴이: 바위솔
첫댓글 따끈따끈한 '흥선대원군의 별장 아소당 터'../..
사진보고 설명글 읽고 인사 드립니다.
흘러 지나친 곳들도 회장님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웁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몰랐던 역사의 내역 잘 알고 갑니다,,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