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2월달인가 갔다왔네요..^^
그 후로 후기를 올려야지~~그러다가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서야 올리네요..
여자친구가 영덕대게가 너무 먹고싶다고 졸라대서 1박2일 코스로 일주일 준비한 끝에 영덕대게로 출발...
코스는
영덕 강구항에서 영덕대게 먹고->펜션->강구항가서 과메기 사서 돌아오는 아주 쌈박한 여행...ㅋㅋ
강구항에 대게 와 정말 많더군요..곧 영덕대게 축제한다는데 다시한번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서프라이즈를 해야하는데 여친도 이 카페 회원이라서 글을 볼까 안볼까 고민고민끝에 글을 남깁니다..ㅋㅋ
보통 가까우면 가깝다고 할수 있지만 그래도 꽤 걸리는 거리인 영덕..
1박을 예상하시지 싶은데 혹시나 덤탱이 쓰는건 아닌가 걱정에 대게 비싼데 이런 생각에 저도 갔었는데
영덕에 펜션 검색하시면 보통 제휴라고 해야하나 그렇게 해서 펜션에서 알려주는 곳 가시면 되요..
저도 펜션에서 알려주는 곳으로 해서 갔는데 2이서 10마린가 괜찮은 가격에 대게말고 다른 게도 먹어보라고 주시면서(홍게인가)
먹었는데 전 제 여친이 먹는 모습이 이뻐서 매일 사줬는데 그렇게 잘먹을줄은 생각도 못했다는..ㅋㅋ
남자보다 여자가 정말 좋아하더군요..ㅋㅋ
아 사진이 없으니까 아쉽네요...먹다보니까 다 먹어서 사진을 미쳐 찍을 생각을 못했었는데..
조만간 함 또가면 찍어 올리겠습니다..ㅋㅋ
무엇보다 영덕이 물 정말 맑더군요...포항은 쫌 너무 사람이 많이가서 그런가 그냥 바닷가를 가도 밑이 하나도 안보였는데
영덕은 물이 정말 맑더군요..
인터넷에서나 보던 수정같이 맑다고 해야하나??여튼 그런 맑은곳 만큼은 아니겠지만(제 생각엔 그정도...^^)
아주 맑더군요...
같이 사진도 찍고 바닷가니까 일출도 보고 뿌듯하게 다녀오시면 좋을거 같네요..
제가 간 펜션은 복층구조였습니다..여친이 복층구조가 좋을거 같다고 해서 갔었는데 복층이 좋긴 좋더군요..ㅎㅎㅎㅎ
단 저같이 침대에 누워서 편하게 티비 보는거 좋아하시는분은 비추..
침대가 위층에 있고 티비는 밑에 쇼파 있느곳에 있더군요...ㅎㅎ
포항이나 부산만 가서 지겹다 하시는 분...
바다 맑고 영덕대게 까지 맛있게 먹을수 있는 영덕도 괜찮을거 같네요..^^
사진이없어서 약간 지루할수도 있을거 같은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전 작년에 영덕대게축제갔다왔는데.. 대게는 구경만 하고 왔다는... ㅠ 대게는 몇년전에 정말 큰맘먹고가서 함 먹고, 그외엔 거의 홍게라나~ 그것만 먹고 오는거 같아요.. 대게는 넘 비싸요.. ㅠ
ㅎㅎ사장님도 그러시더라구요...보통 홍게를 많이 섞어서 판다고...만약 펜션여행가시면 펜션 통해서 가세요..ㅎㅎ대게를 푸짐하게 먹고 나머지는 간단간단하게 먹어도 좋을듯..ㅎㅎ아니면 인터넷에서 전화번호 찾아보고 정말 유명하다고 친구 통해서 왔다고 샬라샬라하면 좋을듯..ㅎㅎ저도 샬라샬라 했더니만 많이 주고 대게를 거의 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