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박일일 강릉 여행

[오팔/박화규]

서울 소재 S 고등학교 동기 몇 명이 졸업 60년을 맞이한 올해 5월 11일 강릉 여행을
다녀왔다.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1시간 50분 만에 강릉 역에 도착했다.
기차는 서울역을 빠져나와 청량리, 상봉역을 통과하여 강릉역에 도착한다
교통의 취약지인 강원도가 2018년 동계올림픽이후 KTX 개통으로 서울과 1일 생활권이 됐다.

가능하면 자가용을 이용해도 일일 왕복이 가능하다.

서울-강릉 KTX 요금은 경로 할인하여 19.000원 정도 이다.
강릉은 산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어진 강원도의 원주시 춘천시에 이어 3대 도시이며 현재 인구 21만여 명이 사는 인심 좋은 도시이다.
강릉은 먹거리, 볼거리, 잠자리 등 손색없이 준비된 관광 도시이다.
여름에는 강릉 동해안 해변이 모두가 해수욕장이며,
경포호수, 안목해변, 오죽헌,월정사, 대관령목장 등은 볼 거리로 손색이 없다.
음식은 강문해변의  횟집이 유명하며, 초당두부, 순두부가  대표 음식이고,
숙박업소는 콘도, 호텔 민박 등 다양하다.
주요 행사로는 6월14일부터 21일 까지  시행되는 강릉 단오제이다.
필자는 서울지방항공국 재직 시인 1966년 강릉 비행장 관제탑 관제사로 근무한 적이
있어 감회가 깊다. 그 당시 아름다운 강릉의 처녀들이 무척 곱게 보였었다,
그들도 이제는 세월이 흘렀으니 80대 할머니가 되었겠구나 생각하니
세월이 무상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더 상세한 내용을 알고싶으면 강릉시청 CALL CENTER

033-660-2018에 문의 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수 있다.

경강선 KTX 노선은 지난해 12월 22일 개통이후 많은 승객이 이용 하고 있다.

인천공항-김포공항-서울역 -청량리 ------ --- 평창 -강릉 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