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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산(1198m강원화천) 강원도 오지의 첩첩산중 4개군 조망/추곡약수
사명산은 육산이며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산으로 춘천과 인제를 뱃길로 이어주는 소양호를 끼고 북쪽으로 위치한 산으로서 멀리 월명봉(718.8m)까지 능선으로 종주산행이 가능하다 춘천,화천,양구는 산과 호수의 고장.의암,춘천,화천,소양댐 맑은 물은 계곡을 누비어 출렁이고 푸른 산줄기의 숲그늘은 호수면에 조용한 그림자를 드리운다. 주말이 되면 새벽이 오기가 무섭게 서울에서 춘천으로 가는 경춘 가도는 자연을 찾는 차들로 붐비기시작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휴식이 인간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어떤 원천이 있음을 알고 있음이 확실하다. 사명산으로 가기 위해 춘천에서 소양댐쪽으로 오다가 배후령을 넘고 추곡터널을 지나 소양강변도로에 들어서는 순간 물과 산의 합일이 이룬 조화야말로 자연경관의 으뜸가는 요소임을 실감할 수 있다. 어쩌면 평범할 수도 있는 능선들이 물과 만나면서 비범한 경관으로 변하고 있음을 본다. 지금도 수위가 낮지만 골짜기 골짜기마다 낚시꾼들이 꽤들 와서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다. 정상에 서면 파로호와 소양호가 한꺼번에 보인다. 두 호수가 만수(滿水)가 되었을 때의 장관을 머리속에 떠올려보면 가슴이 뛴다. 정상에서 북쪽으로 뻗는 몇 갈래 지능선은 멋진 굴곡을 지으며 아래로 흘러내려 호숫가에 이르러 푸른 호수 안으로 잠겨버리고 수면 위로 드러나 호숫가의 황토빛 흙빛이 발하고 있다. 정상은 넓지는 않지만 전망을 확보하기위해 나무를 쳐서 동서남북으로 잘 보이게 해 두었다. 북쪽은 높지는 않지만 바위단애가 있어서 조망하기에 안성마춤의 장소를 만들어 놓고 있다. 높이 1200미터에 겨우 3미터 모자라는 사명산은 화악산 이동 설악산 이서지방, 춘천 이북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정상에 서면 남쪽능선봉인 1162봉 너머로 가리산(1050)의 뾰족한 암봉이 보인다. 서쪽으로는 구름속에 가려진 화악산(1468)과 명지산의 1250-1267봉 사이의 능선이 그쪽 하늘의 스카이라인을 이루고 있다. 동북으로는 대암산,북으로는 대성산,적근산에 이르는 능선이 아스라히 보인다. 이렇게 사명산에서의 조망은 좋다. 호수가 보이는 사명산 정상의 조망은 부근의 잡목을 제거함으로써 확보된 데에 비해 정상능선은 수목이 울창하여 가지사이로 푸른 호수가 조금씩 보일 뿐이다. 사명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소양호의 S자 도로를 꽤 많이 돌아들어간 곳에 있는 웅진리라는 곳에서 시작된다. 이곳에서 선정사까지는 일부 비포장 도로이기는 하지만 길이 나 있어서 승용차를 가지고 올라갈 경우 해발 500미터부근에 있는 주차장까지 갈 수 있다. 선정사부근에는 소나무도 있고 코스입구 숲은 키 큰 낙엽송도 있어서 싱그러운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물소리가 시끄러운 계곡엔 키큰 활엽수들이 싱싱한 푸른 잎으로 허공을 가리고 있다. 계류는 맑고 차가워 그대로 떠서 마실 수 있지만 장마철이 아닌 갈수기엔 어떨는지 알 수 없다. 1200미터에 가까운 큰 산이라 계곡은 물이 차서 숲안이 형언할 수 없는 상쾌한 냉기로 가득차 있어서 산행하기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짙은 숲에서 우러나오는 맑은 공기는 이를 나위도 없을 것이다. 산행로는 용수암 오른쪽 숲길에서 시작된다. 계류옆으로 난 오솔길은 돌이 깔려 있어 울퉁불퉁하다. 계곡은 아름다운 계곡이라기 보다는 물이끼가 군데군데 파랗게 끼여있는 큼직큼직한 돌 사이로 청류가 쏟아지는 시원한 계곡이다. 물가에 서 있는 나무들의 뿌리에도 파랗게 물이끼가 끼여서 오후에 햇살이 숲을 뚫고 들어와 물과 이끼를 비출 때엔 형언할 수 없는 신선함이 배어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어쨌거나 깊은 수림속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그늘이 짙은 숲속길을 개울물 소리를 들으며 올라가는 맛의 즐거움은 어느 산에나 있는 것은 아니다. 사명산은 정상에 오를 때까지 햇빛에도 노출되지 않고 숲의 터널을 통해 산행을 할 수 있는 산이다. 숲길을 따라 올라가면 개울을 건너 1162봉 능선으로 가는 길과 계곡으로 계속 올라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 길을 택하면 계류를 따라 숲속길을 올라가게 되는데 40분쯤 계류 옆에 조그만 공터가 나오고 더는 계류옆으로 올라가는 길이 없어지면 자연 길은 오른편으로 경사진 산록을 오르게 되는데 이 길이 사명산 동쪽능선으로 오르는 길이다. 이때부터 계곡길과는 달리 경사가 심해진다. 수림에 쌓인 맞은 편 능선이 숲 사이로 간헐적으로 보이는 이 길을 2,30분 오르면 능선이다. 북쪽 숲사이로 파로호의 푸른물이 보이기 시작하면 그곳이 주능선이다. 주능선의 나무들은 골짜기보다 키가 작지만 가지는 억세다. 바람 때문일 것이다. 이곳에서 정상은 10여분 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능선 좌측은 소양호, 우측은 파로호.아마 전국의 어느 능선도 이곳처럼 두 대호가 한꺼번에 보이는 조망을 제공해주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호수를 보려면 능선 숲 사이로 내려다 봐야 하지만 겨울철엔 완벽한 조망을 보여준다. 정상에서 하산하는 길은 남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있는 공터를 지나 내리막길로 내려오다가 1162봉 직전에서 왼쪽 골짜기로 빠지면 개울로 이어지는 계곡길이 되어 계속 내려오면 용수암,선정사가 되고 능선을 타면 1162봉을 거쳐 문바위봉-삼거리-흥덕사-수인리로 내려올 수도 있고, 문바위봉-삼거리-추곡약수로 내려서는 능선 코스를 탈 수가 있다. 사명산의 전체 산행시간은 코스에 따라 오르는데 2시간 정도 하산에 2시간 정도면 족하다. 등산코스 웅진리-선정사-사명산-1162-문바위봉-7층석탑-출렁다리-추곡약수-주차장 (5시간/매식가능) ▒▒▒ 승차장소와 운영안내 ▒▒▒ 06시00분 연수구청후문(인천공항버스장) 06시05분 청학동문학터널입구(버스정류장) 06시07분 학익동신동아APT건너편 금양APT앞(금양사우나앞) 06시15분 구시민회관사거리(석바위방향 지하상가입구홍한의원앞) 06시20분 인천지하철시청역(후문쪽4번출구) 06시25분 인천지하철간석역(간석오거리 교원공제앞) 06시30분 만수동하이웨이주유소(인천대공원직진방향)-장수고가-만수IC회비:25000원(교통비.금요일15시까지 입금시 레져보험적용) ※보험은 은행마감시간전에 정리.입금을 해야합니다 (주민등록번호.실명) 국민은행:167-21-0000-401 예금주:홍수향 "산으로 가는길"클릭~??카페 게시글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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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홍실장님 사명산feel이 즐거을것같아요 저신청해요
예쓰~~ㅎㅎ이제야 제데로얌!! 댓글 방가방가~~~ㅎㅎㅎㅎ
신청합니다 지금 (김용복)계좌입금완료했습니다(메일확인바랍니다)
간석역에서 탑승하고 연락처는 011-9268-7854입니다
예``` 환영합니다~~~ 즐거운 산행되시기를요~~~ㅎㅎㅎㅎ
이기성님~``` 환영합니다~~~~~ 사명산으로 찜!!ㅎㅎㅎㅎ
저랑 점심 같이드실분 010-6316-7187로 연락 바랍니다.
대장님의 분부데로 맛나게 양념해서 쌈장가지고 가고요 고추,마늘,야채준비할꼐요
지리산행취소로 진부령님과 한재부님!! 당일산행으로 가십니다~~~ 감사합니다!!!
모래장수님과 옆지기 만땅님~ 환영합니다~`````ㅎㅎㅎㅎ
고동환님과 옆지기 금강초롱님~!! 환영합니다~~~~~~~~우우우!!
신동순님과 장영옥여사님!! 성원에 감사드리면서 환영합니다~~~ㅎㅎㅎㅎ
한물결님!! ㅎㅎㅎ 오곡밥님~~~~~~~ 앗싸!! 환영합니다~~~~~~~
문호섭 곰도야지님 환영합니다요~!!ㅎㅎㅎ 방가방가!! ㅎㅎㅎ
람보 정재용님```` 든든합니다~~~~~~~ ㅎㅎㅎ
연수동에서 이정순여사님~~~~ㅎㅎㅎㅎ 방가요!!
김정화님과 송둘순여사님 환영함다!!! ㅎㅎㅎㅎ
한자리요^^
네~ㅎㅎㅎㅎ 지난주는 아쉬웠지요?? 환영합니다~~~~~
신기님의 일행 2명추가신청했습니다~~~~~~
도기산(닉네임:울님)님과 옆지기 배정숙여사님 환영합니다~~~~~~
6/22 사명산 등산코스안내[A,B코스......] ▣등산A코스:웅진리-웅진상회-선정사-서북계곡-주능선 공터우측-사명산-되돌아 공터-1162-문바위봉-7층석탑-출렁다리-문바위-갈림길(삼거리)우측길-추곡약수-주차장(5시간/매식가능) ▣등산B코스:수인리-흥덕사-문바위-7층탑-갈림길-추곡약수주차장(3시간30분) ※출렁다리 위험(점검후에 건너 가시거나 옆길 이용가능)추곡약수는 아래탕이 약효가 더 좋음
낼 비가 올것 같지도 않은데 메스컴은 구라청의 말을 많이도 옯기네요~~ㅉㅉㅉ!! 한때비~~~ 오거나 말거나 사명산에 가기는 가는데 여유자리 많습니다~!!! 성원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