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이 과거 로봇같이 말 잘듣는 딸을 원했다고 고백했다. 이윤성 홍지호 부부는 1월14일 방송된 tvN '아이에게 권력을'에서 아이에게 권력을 위임하는 실험을 하기 전 모습을 떠올리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윤성은 실험 전 자신을 떠올린 뒤 "나는 그 아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조바심이 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윤성은 "제가 만든 짜 놓은 그림 속에서 아이가 움직이길 바랐다. 로봇 같은 딸을 원했다"며 "아이에 인격이 있는데도 '너는 아직 아니야. 엄마가 말하는 이 길로만 가' 라고 말하며 강압적으로 이끌었다. 제가 맞다 고만 생각했던 것이 부끄럽다"고 자기반성을 시작했다. 홍지호 역시 "내가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고 기다리고 조금만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게 혼낼 상황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참 많이 느꼈다"며 "앞으로는 그때그때 감정에 치우쳐 아이들을 대하기 보다는 조금만 기다려 줘야 겠다"고 실험 후 깨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