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에 오사카까지 배타고 가기로 결정한 뒤, 짐에 대한 부담이 사라져버렸네요.
덕분에 이것저것 싸갈 짐을 늘리다보니 문득 생각난 자전거.
일본 중고 자전거를 사면 싼 맛에 대충 타고 다닐 수 있지만,(최저가 3000엔부터니까..)
그래도 제대로 된 가벼운 자전거 사서 이곳저곳 싸돌아다닐 거 생각하면 새자전거가 좋을거란 생각에 뒤져보니
제가 좋아하는 미니벨로 타입은 대략 12000엔을 넘어가는 현실 -_-..
똑같은 자전거 한국에선 8~12만원이면 구할 수 있는데 말이죠.
덕분에 자전거까지 사서 가기로 결정.
캐리어2개에 자전거라.. 어떻게 끌고가야 한담..;;;
짐 제한이 풀려서 좋긴 한데..
이몸의 즈질 체력이 걱정되네요..
첫댓글 좀 더 투자 하셔서 티티카카 같은 걸로 가지고 오심 뱃값 뽑아요
좀 탈만함 오만엔 훌쩍 넘잖아요ㅠㅠ
비싼걸로 뽑아오자니 돈이 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지금 사이클을 한국에서 주문하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구매대행 업체가 있던데 여기서 자전거도 분리해서 배송해주는 것 같더라고요..
머물곳이 정해지셨으면 먼저 보내는것도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지금 집을 딱히 정해놓질 않아서요. 정해지면 보내볼까도 생각중입니다.
분리배송이야 G마켓에 주문하면 그냥 알아서 보내던데요;
자전거는 그럼..한국에서 보내면..배송비가 얼마나 나오나요..그 가격을 감안해도..한국이 쌀까요?
점 배타고 가서 짐 제한이 훨씬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