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라텍스 배개와 메모리폼배개는 써봐서 구분이 가능한데요.
천연라텍스 배개는 어떻게 구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꼭 좀 알려주세요.
부모님이 목이 아프시다고 하셔서 사드리려고 하고든요.
안녕하세요?
화창한 봄날이라 가까운 공원에 가보고 싶었던 날씨였었네요!
라텍스 베개와 메모리폼 베개를 구분하실 수 있다면 아주 쉽습니다.
고무나무에 흠집이 나면 흘러내리는 액체를 영어로 latex로 부르는데, 이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천연고무 원액을 말하며, 이것을 가공해서 베개를 만들면 라텍스 베개가 되는 것입니다.
짧은 시간에 온 국민이 라텍스 제품의 편안함을 알게 되니 합성 소재를 잔뜩 섞은 중국산 라텍스 베개가 들어와 서민용으로 유통되지만, 이를 라텍스 베개라 부르므로 천연고무 원액으로 만드는 라텍스 베개는 자연스레 천연라텍스 베개가 된 것입니다.
중국산은 여러 나라로 들어가 원산지를 변경해서 현지 산인 양 판매하려고 원산지 각인을 새기지 않기에 원산지 각인이 없으면 중국산으로 보셔도 무방하나 일부 라텍스 매장에서 중국산 라텍스 베개를 천연라텍스 베개로 속여 판매하므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 방법은 태국 현지 라텍스 공장에 50년을 근무하신 공장장님이 알려 주신 확실하게 구별할 방법으로 라텍스 베개는 두껍고, 부드럽게 발포시킨 제품이며, 그중 천연라텍스 베개는 고무 성질인 인장성이 좋아서 양 손바닥의 손가락 끝을 서로 마주 보게 붙여 베개의 표면을 눌러 좌우 측으로 밀 듯이 해 보시면, 잘 늘어나지는 않지만, 늘어남이 느껴지지만, 합성 소재를 섞은 중국산 제품은 늘어남 없이 쉽게 찢어집니다.
중국산 라텍스 매트리스는 2~3년만 사용하면, 부피 큰 쓰레기가 되므로 온 국민이 한 개씩만 버린다면, 짧은 순간에 좁은 우리 국토가 쓰레기 산이 되므로 다음 세대를 위해 주변 사람들이 중국산 라텍스를 권하지 않는 것입니다.
속통의 색상은 하얀색이 가까울수록 합성 소재를 더 많이 섞은 것이며, 냄새는 유황이 옅어진 냄새로 마치 분유 냄새같이 나는 것이 천연라텍스 제품입니다.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는 유해물질을 나타내는 SGS 인증서나 내구성을 인증하는 LGA 인증서 그리고 환경에 관련된 ECO 인증서 등이 있으나, 인증서 없이 판매해도 무방하며, 일부 업체에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하려고 인증서를 내밀면서 “우리 제품은 이렇게 좋은 제품이다.”라는 뜻으로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 참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그러나 우리는 인증서를 믿지만, 상품을 믿지 않는 것은,
천만 원이나 하는 수수료와 함께 샘플을 인증기관에 보내는데, 합성소재를 섞어 만든 중국산 같은 샘플을 보낼 라텍스 공장은 하나도 없으며,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매트리스로 사용하지 못할 정도 단단한 샘플을 보내 좋은 인증서를 받습니다.
그런 후, 라텍스 매트리스는 원액만 바꾸면 간단하게 품질을 바꿀 수 있는 데다, 소비자가 보아서 구분하지 못하는 점을 이용해 들어간 수수료를 챙기려고, 정작 판매하는 상품은 합성 소재를 잔뜩 넣어 원가도 낮추고, 생산속도도 올릴 뿐 아니라 표면 껍질이 깔끔하지 않다는 쓴소리를 듣지 않아도 되는 달콤한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기 어렵기에, 라텍스 공장의 오너는 약삭빠른 기회주의자보다는 융통성이 없고 고지식한 사람만이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를 만들 수 있기에 아주 귀한 제품이라 행운이 없으면 시중에서 사기 힘든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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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좋은 매트리스 구매하셔서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기원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