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3일에 이런 탐스러운 늙은호박으로,,,,,
발효액을 담갔더랬죠!
망에 든 건 껍질입니다.
껍질을 속에 박았더랬습니다.
그로부터 16개월이 지난 현재....
호박이라 달겠지! 했는데
전혀 달지 않고 맛좋은 발효액이 되었습니다.
요건 호박속과 씨앗으로,,,
어찌 될지 몰라서,
시험삼아 따로 담가 본 건데...
이 또한 기대 이상이랍니다.
일명 고추장삼겹살이라는 건데.
덜 매운 고춧가루가 없어서 매운 고춧가루로 재웠더니.
둘째 넘이 너무 맵다고 하여서,
호박발효액을 넣고 다시 무쳐서 구워주니까
맛이 좋다하면서 다음에도 이렇게 해 달라네요,
희안하게도 호박발효액이 매운 맛을 확 잡아주네요!
첫댓글 어머나 색도 너무 곱네요.. 그런데 호박 발효액 먹어도 부기가 빠지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갑자기 궁금해서요
실험해 본 적도,,,
실험해 볼 예정도 없는지라 그 건 모르겠습니다. ㅎ
작년엔 떡 해먹으려고 모두 말렸었는데,올해도 오빠가 주시면 발효액으로 해야겠네요.
색도 곱고 쓰임새가 많을듯하네요~^^
버리는 것 없이 저처럼 하시면 돼요,
자세한 건 효소 만들기 방에 있답니다
참으로 알뜰하시고 배울것이 많습니다.
그렇찮아도 김금순님께서 늙은 호박을 삶아서 냉동하셨단 글을 보고는,
호박 발효액도 괜찮은데..했답니다. ㅎ
호박도 발효액으로 만드는군요 몰랐어요^^
이것 저것 욕심이 나서 따라해보고는 싶은데
나중에 이것을 어디에 어떡해 복용을 해야할까요?
없어서 문제이지...
처치곤란 할까봐서요?
뾰족히 어디에 좋아서 먹는다기 보다 음식할 때 활용을 하면서 몸에 좋은 영양소를 공급받는다 생각하셔요!
이은정님..
발효액으로 다이어트해보세요.. 강력 추천합니다..
비만도 해결되고 체질도 변화 시켜줍니다..
금식하고 발효액만으로 40일 복용하고 12KG감량했습니다..
20년지난 지금도 감량된 몸무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이 바로 접니다..
전성희님! 발효액 다이어트 저도 한번 도전해볼까 합니다.
하루에 발효액 복용양은 얼마나 되는지, 물에 희석해서 마셔야하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어찌 아셨을까요? 나중에 처치곤란할까봐서 걱정은 되어요^^
음식에 넣어 먹는것은 매실 하나만 있는줄 알고 있거덩요...ㅋㅋㅋ
여기 들어와서 이것 저것 많이 배움니다.
매실 발효액은 신맛이 나기 때문에 극히 일부분에 이용되지요,
다른 발효액도 준비해 두면 각 음식재료에 걸맞는 발효액을 이용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제가 없더라도 울 넘들 먹을 수 있게 틈틈히 담그고 있답니다.
갑자기 늙은호박 발효액도 담그고 싶어졌네요.
발효액 담그는 게 전염화 되어가고 있는데.
누가 신고를 하진 않겠지요? ㅎㅎ
늦가을 쯤 되면 늙은 호박들이 쏟아져 나온답니다.
그 때 기회를 잘 잡으셔야해요,
네,기분 좋은 전염입니다.
백설탕도 미리 더 사야되겠어요.
군침이 돕니다 맛나보여요
의외로 단맛도 덜하고,발효를 빨리 마치네요,
16개월만에 완전발효가 되었습니다.
호박 씨앗을 살짝 갈아서 담으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발동을 합니다
좋은 생각이세요! ㅎ
작년에 담금하시는 과정 올리신것 봤습니다
저도 해볼까하다가 호박에다 설탕까지 하면 너무 달지 않을까해서 안했답니다
그런데 예상외로 달지 않다고 하니 올해는 저도 해봐야 겠습니다 ^^
설탕비율은 1: 1 로 넣으셨는지요?
예.
허나 발효가 완전히 되지 않은 상태에선 단맛이 많이 나게되오니.
반드시 완전 발효시킨 후에 드십시오,
우와~ 탐나는도다 요렇게 @%&*#$ ㅋ
내가 젤로 좋아하는 발효액이랍니다.
어느 음식에나 궁합이 잘 맞고 맛이 튀지않아서 저는 많이 사용한답니다.
그런데 씨 까지해볼생각은 못했지요.
팁 감솨합니다.
버린 게 하나도 없었지요!
껍질을 수세미로 빡빡 문대 닦았기 땜에 껍질도 다 담갔답니다.
효소는 안되는게 없네요, 사진을 보니~거름 안하셨나요?
예,
걸르지 않고 그냥 이용합니다.
아! 그렇군요. 여러모로 유익한 효소네요, 가을에 늙은호박 나오면 꼭 담궈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작년에 호박 4덩이 구입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섞어서 홀라당 버렸는데
올해 좋은 정보 배워서 호박 효소 담구어야 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올 핸 미루지 말고 가을에 담그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7.19 10:17
참 부지런도 하세요~~
늙은 호박이 멋지게 변신을 햇네요
농장옆에 뚝에 호박 많이심었는데
올 가을에는 꼭 따라쟁이가 되어
보겠습니다..
호박 발효액도 쓰임새가 많답니다.
각종 무침에 아주 좋더군요,
아~ 이글을 진작 봤으면 작년 늙은 호박말리다 곰팡이 펴 버리게 되어 얼마나 아까웠는지 모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일 많이 있으시길 빕니다.
ㅎㅎ
값진 경험을 하셨다 생각하시고,
올해엔 호박 발효액에 도전해 보십시오,
발효액은 꼭 거름을 해야되는줄알고 이번 장마철에 몽땅 거름을 했는데 그냥 놔둬도되는지 궁금합니다
꼭 걸르지 않아도 됩니다.
이 상태로 용수를 박아놓고 액만을 떠서 이용하면 됩니다.
늙은 효박으로 약이되겠습니다
일부러 중탕 안내도 되겟는걸요
저도 찜 합니다 ㅎㅎ
중탕은 중탕대로의 의미가 있겠습니다만,
저는 발효액으로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저도 올해는 호박발효액도 좀 해봐야겠습니다. 그런데 껍질은 다 벗기고 하신건가요?
나중에 건지를 활용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 껍질은 따로 망에 넣어서 담금했습니다.
두 번째 그림의 망사망에 들어있는 게 껍질입니다.
호박씨앗과 속은 어떨지 몰라서 따로 담금했는데.
그 결과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호박으로 담금을 하시려거든,
껍질과 씨.그리고 속을 망에 같이 넣어 호박살과 같이 담금을 해도 무방하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답니다.
네,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작년에 언니네가 농사해서준 늙은호박 2덩이 바쁘다는 핑계로 썩어서 버렸는데....
올해는 효소만들어서 유용하게 사용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부지런하십니다. 호박철엔 저도 꼭 사서 담아야겠어요.
말씀대로 매실액은 신맛땜에 쓰임새가 좀 한계가 있더라구요.
좋은 정보 잘 배우고 갑니다~~
냉동실에 썰어서 얼려놓은 늙은 호박으로도 괜찮을까요?
예.
암시롱 안합니다. ㅎ
저 요즘 늙은 호박 열심히 따는데..
짱 좋은 아이디어네요...
오늘 부터 옆지기들 그만 주고
(이제 그만 가져 오라고들 하네요)
호박발효 담그어야 겠네요,,^^
혹시 껍질 같이 해볼까요,,,
윗 그림을 보심 양퍄망에 든 게 늙은 호박 껍질이랍니다,
어떤 발효액을 담그시던간에 걸른 식자재를 어떻게 이용을 할 것인가에 대하여
생각을 해 주셨음 합니다.
호박건지는 호박죽 끓여먹어도 됩니다
친정에서 얻은 늙은 호박..가까운 이웃들 나눠주고도 몇덩이 아직있어요
죽 끓여도 혼자 먹고..말려서 떡에 넣으면 안 넣는것이 좋겠다하고..
몇일을 호박을 보며 호박엿? 호박조청? 검색만 열심히 했지요
효소 찜입니다...
오늘은 시간좀 내어 여기 저기 다니며 효소 공부 많이 합니다.
호박 효소도 담금 해보고 싶네요.
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