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있는 선반등을 정리하다가
든 생각.
단순화된 일상을 살기로 했는데...
가진만큼 그것을 유지하느라 드는
시간과 에너지를 줄이기로 했는데..
선반은 언제 단다고.
아니 왜 달려고 갖고 있는 거지?
이 생각을 하니 늘 베란다에 있던
선반종류들이 문밖으로
나갈수 있게 됐다.
어떤 삶을 살것인가가 분명해져야
정리가 아닌 빼기가 되겠구나~
만약을 대비한 여분들의 살림들
그들에 뺏기는 평상시의 주의들
만약이 아닌 지금을 살고
단순해서 분명하고
분명해서 단순해지는~~.
내주의와 손길이 닿는 살림들
단순할수록 더많은 주의와 손길이
가능할것이고.
그래서 그것들이 내게 주는 생명력도
더 커질것이라는 확실한 알아차림
이 알아차림이 나를 움직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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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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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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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1
20.10.05 00:23
첫댓글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우
20.10.05 12:31
우주를 믿고 나누는 수리아~
분명하고 따뜻합니다
한별
20.10.05 21:12
심플 이즈~~~
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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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주를 믿고 나누는 수리아~
분명하고 따뜻합니다
심플 이즈~~~
조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