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치계곡은 수도권 백패커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한여름 야영지다.
백패커들 중에서도 상위 10%에 해당하는 마니아들만 가본 곳이다.
안 가본 산이 없다는 골수 산꾼들도 도마치계곡을 가본 이는 무척 드물다.
인기 있고 희소성 있지만 경기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이란 말은 아니다.
도마치보다 예쁜 계곡은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한여름에 소문난 계곡을 찾다보면 오가는 도로에서 밀리고 초입부터 늘어선
온갖 펜션과 식당, 빽빽이 늘어선 차와 사람에 쉽게 지치게 된다.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1시20분 거리 휴양지로
제가 갠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계곡 트레킹 장소이다
반면 도마치는 휴대폰 통화가 되지 않는 것은 물론, 사람 없는 곳에서 완벽한 어둠이 주는
공포와 원초적인 자연미를 누릴 수 있다. 7km에 이르는 수도권에서 손꼽힐 만큼
긴 계곡임에도 알려지지 않았던 건, 군부대 덕분이다. 계곡 입구에 군부대와
사유지가 있어 일반인의 출입이 어려웠다.
그러나 마니아들이 이 좋은 계곡을 그냥 둘 리는 없었다.
흑룡봉 쪽에서 계곡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도마치계곡 산행을 하면서 조금씩 알려지게 되었다.
2019년 17회차 정기산행지이기도 하다
첫댓글 또 가실분 ~~!
또 즐겁게 놀아봅시다 ~~!
총무봉사 감사해요
나누미 고문님 도마치계곡 공지 감사드립니다.
더운 여름엔 역시 션한 계곡이져~
즐거운 산행 되시길 바랍니다.
빠은 공지 감사해요
헛 제 사진이 ㅎㅎ 부끄~~
ㅎㅎ 언제 낚시들도 했네요
나누미 고문님 지진희 총무님 감사합니다.~
즐겁고 안전한 산행길 되시길 바랍니다.
응원 감사해요
나누미 고문님!!
시원한 도마치계곡 공지 감사드립니다.
일정보고 되도록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