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화 "흘러간 추억의 옛노래 메들리"
https://youtu.be/-JF74LL_5-Y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국제유가가 6일(현지시간) 미국의 러시아산 석유·가스 제재 가능성과 맞물려 13년 만에 최고가인 배럴당 130달러선까지 일제히 치솟음.
유가 급등으로 에너지 공급난 우려가 커지면서 원화값과 증시도 급락함.
국제유가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7월 배럴당 147달러 이후 13년여만에 최고치임.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국제문학축제` 측이 조직한 우크라이나 반전시위에서 한 참석자가 러시아산 석유·가스 수입금지 조치를 요구하는 플래카드를 들어 보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2. 20대 대통령선거를 이틀 앞둔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마지막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음.
이재명 후보는 제주에서 유세를 시작해 부산, 대구, 대전 등 경부축을 타고 위로 올라오며 마지막으로 청주에서 유세를 마침.
윤석열 후보는 경기도지사 출신 이 후보의 '텃밭'인 경기도 8개 도시를 돌며 지지를 호소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긴급회의를 열어 9일 진행되는 20대 대선 본투표에서 코로나19 확진· 격리자들도 일반투표소에서 투표 후 직접 투표함에 용지를 넣는 방식으로 투표하도록 결정함.
3. 금융감독원이 7일 시중은행들에게 향후 발생할 부실에 대비해 '대손준비금'을 더 쌓으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나타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대출상환유예 조치가 6개월 더 연장되면서 부실이 이월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대외여건 변화도 금융 부실 리스크를 높이는 요인으로 판단함.
♢코로나에 전쟁까지 겹치며...당국 "여유자금 확보" 공문
♢올해 은행 배당 줄어들 듯
♢은행들 대손준비금 10조 훌쩍 넘을듯
4. 현대자동차가 국내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하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공개함.
이달 말 정부 적합업종 지정과 관련한 회의를 앞두고 중고차 사업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밝힌 셈.
현대차는 7일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인증 중고차'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힘.
♢현대차, 중고차 진출 공식 선언…
♢'5년·10만㎞ 이내' 차량만 판매
♢"시장 투명성 높이고 소비자 만족 높인다"
5.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에 따른 러시아산 원유 제재 가능성에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대한항공, HMM 등 국내 항공·해운 기업에도 비상이 걸림.
이들 업종은 영업비용 중 상당 부분을 연료비가 차지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실적에도 타격이 불가피함.
영업비용 중 약 25%를 연료비가 차지하는 항공사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7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항공기들이 이륙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
♢산업계 비상경영 돌입
♢유류할증료 등 운임상승 불똥
♢기업 물류비·소비자부담 가중
♢대한항공 작년 연료비1.8조원...전체 영업비용의 25%에 달해
♢"10달러 오르면 3600억 손해"
♢원자재선물매수 등으로 헤징
♢HMM도 9000억원 지출 예상
♢연비위해 경제속도 감속 운항
6. 7일(현지시간)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12일째 접어든 가운데 러시아군이 '피란민 대피'를 위해 수도 키이우, 하르키우·마리우폴 등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대한 포격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힘.
이와 동시에 러시아군은 주요 도시에 대한 시가전 준비에 나서는 한편 산업 시설 포격을 예고하는 등 군사적 긴장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음.
피란민 돕는 우크라군 -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인근 소도시인 이르핀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피란민 여성을 부축해 대피를 돕고 있다. 이르핀 AP 연합뉴스
♢러 무차별 폭격 ‘체첸·시리아 전술’
♢사용 금지된 무기로 민간인 공격
♢박격포에 일가족 등 최소 8명 사망
♢우크라, 러로 한정된 ‘대피로’ 거부
♢대량살상 가능성… 원전 공격 계속
♢우크라, 키이우 가는 교량에 폭약
♢WP “서방, 우크라 망명정부 검토”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어린이 코로나 비상
→ 0~9세 확진자 전연령 최다.
10만 명당 하루 확진자 711명으로 그동안 최다였던 20대(517명)보다 많아.
최저인 70∼79세(227명)보다는 3.2배 수준.(동아)▼
2. 산불 방화범
→ 검거율도 낮고 처벌도 솜방방이.
2011년~2020년 검거율 41.7%, 검거돼도 대부분 집행유예나 벌금형.
2017년 3월 244㏊를 태워 10억원 복구비용 발생했던 강릉 옥계 산불의 경우 담배꽁초 버린 약초꾼 2명에게 집행유예 2년.(문화)
3. 용기? 우크라로 가는 청년들...
→ 해군특수전전단 대위 출신 이근 씨 등 출국.
현행법은 방문 및 체류 금지국 방문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따르면, 이미 한국인 수십여 명이 지원 의사.(문화)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유튜버 이근 전 대위./ 사진=이근 전 대위 SNS
4. 헌법 속 과학기술
→ 우리 헌법에 ‘과학기술’이 등장하는 건 1962년 개정 헌법이다.
스위스 헌법에서는 ‘연방은 과학연구를 장려한다’고 되어 있다.
의외로 미국과 일본의 헌법엔 ‘과학기술’에 관한 조항이 없다.(헤럴드경제)
5. 러시아, ‘한국 비우호국가' 지정
→ 러시아가 한국과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을 비우호국가로 지정하고 이들 국가에 채무를 지고 있는 러시아 기업과, 지자체 등은 러시아 통화 루블화로 채무 이행을 해도 된다는 정부령 발표.(매경)
6. 우크라 사태, 꼬이는 세계 경제 →
①코스피 2500까지 하락 전망, 나스닥은 올들어 15% 하락
♢국제유가 급등에 코스피 2% 넘게 급락
♢2008년후 최다종목 하락...하루만에 시총 38조 증발
♢외인, 1조원 넘게 순매도...개미는 2조원 넘게 줍줍
♢아시아증시 일제히 급락
♢10일 美소비자물가 발표
♢한국은 '네마녀의날' 앞둬
♢코스피 2500선 버틸지 주목
②국제유가 폭탄, 한전 적자 올해 19조까지도
③불경기에 물가는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조짐
④신흥국들 외환위기로 이어질 수도.(매경 외)
7. 경제 제재효과?
→ 미 싱크탱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1914년 1차 대전 이후 100년 동안 이뤄진 제재 중 효과가 최고 16점 중 9점 이상인 경우는 4% 남짓이었다.
특히 2002년 이후의 제재 효과는 1에 지나지 않았다.
제재의 효과가 극심했지만 상대 국가가 제재에 굴복해 전쟁을 그만두거나 핵을 포기하거나 하는 경우가 아주 드물었다.(중앙)
바이든, 러시아 에너지 수입 제재 딜레마
러시아 편드는 中… 국제제재 회피처 제공 우려
8. 역대 최고 대선 투표율(직선 이후)
→ 1987년 13대 89.2%(노태우-3김), 1992년 14대 81.8%(김영삼-김대중), 1997년 15대 80.7%(김대중-이회창).
이후 80%를 넘긴 적은 없다.
최저는 2007년 17대는 63.0%(이명박-정동영).(서울)
9. 코로나 치료비 정부 지원 기준
→ 지난달 7일부터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까지만 지원.
이후 치료비는 본인 부담.
에크모(인공심폐기) 치료에는 억대 치료비도,
환자가족 지원호소에 정부, 개인 기저질환이 악화된 것까지 국가가 계속 지원하는 것은 형평과 재정상 부담... (경향)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코로나19위중증피해환자보호자모임 등 시민사회단체는 7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정부의 치료비 전액 지원과 격리 해제 후 강제 전원 명령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2022.03.07
♢격리해제 이후 치료비 개인 부담
♢기초생활 수급자에 4000만원 넘게 부과
♢격리해제 후 강제 전원 명령 중단 촉구
10. ‘메이저리그 샐러리 캡’
→ 구단별 선수 연봉 총액 상한, 현재 2억 1천만 달러(약 2600억원).
매년 구단과 선수노조가 협상.
상한을 넘기면 해당 구단은 벌금을 내야하고 MLB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서울)
*KBO는 10개 구단(523명) 총액 653억 규모로 구단별로는 65억원 수준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27년 만에 개막 연기…팀당 6경기 축소
♢‘사치세’ 증액 규모 이견… 정상 개막 못해
♢비연봉조정선수 최대 보너스도 안 좁혀져
♢시즌 추가 축소따라 선수들 연봉 삭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