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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서성한중경외시 중 한군데 출신임...
테헤란로에 기깔나는 동부금융센터에서 봤음..
1차 pt랑 실무자 면접을 느무 잘봐서 (이건 면접관들이 내 면전에 대고 말했음) 당근 붙을거라고 예상은 함..
1차면접 합격하고 인적성 보러갔는데 응시자 명단이 문앞에 쫙 붙어있음...
기획 지원자는 나포함 2명 뿐이었음...내 기억에 그나마 법무가 5명 정도고 문과 직무는 직무별로 3~4명 내외...
출석 부르는데 30%정도 결시임..나랑 같은직무인 얘 제발 결시라고 빌었것만 응시하러 옴...
암튼 동부건설은 인적성 참석만 하면 무조건 합격이고 최종면접 고고씽임...
최종면접날 심기일전하고 동부금융센터 고층으로 감...면접자들 있는데 불참자 졸라많음-_-;;;
좀 찜찜함...다들 딴데 붙어서 안오는거긴 한데 이렇게 불참자 많은 기업은 좀 그렇잖아?
다행히도 나랑 같은 직무던 걔 딴데 붙었는지 결국 안옴ㅋㅋㅋ
결론은 기획지원자는 나 한명뿐임ㅋㅋㅋㅋ
문과직렬 면접 5명 뿐이었음...법무2명, 재경1명, 영업1명, 기획(본인) 1명...
규모가 별로 안크구나 싶었음..
대기하다가 2조로 나눠서 법무끼리 들어가고 나포함 나머지 3명이 같이 들어감..
나중에 물어보니 다른사람 둘다 연고대임..
들어가니 동부그룹 부회장님, 동부건설 사장님 있음..완전 군대 문화임,,,
대부분 인솔하는 직원이 노크하고 문 열어주면 지원자들이 알아서 쪼르르 들어가는데
여기는 남자직원이 레알 군인마냥 큰소리로 지원자 최XX! 이러면 그 지원자 인사하며 들어가고 그런식임ㅋㅋㅋㅋ
암튼 글케 들어가서 앉아서 면접보는데 별거 물어보지도 않음..sns 하냐 대충 이런거만 물어봄...나 못보지도 않아서
당연 합격 예상함...상식적으로 경력사원 뽑는것도 아니고 대졸공채이고...1명밖에 안왔는데 당연히 뽑겠지 생각함...
며칠후 전화오는데 떨어졌댄다 ㅋㅋㅋㅋ 친절하게 전화로 말해줌ㅋㅋㅋㅋ
근데 그 전화받기 1시간전에 나름 끝판왕이라 자부하는 대기업 최종합격 확인한지라 나 역시 존나 쿨하게 네~ 이러고 끊음...
나빼고 연고대라 좀 불안하긴 했지만 탈락이라니...내가 글케 싫었나 싶음ㅋㅋㅋ
롯동금이라 불리는 동부도 보니 스카이 조낸 좋아하는거 같긴하나
스카이 핵심말고 거기서 고시 준비하다 미끄러지고 스펙 구리고 내세울거 없는 얘덜이 많이 가더라...
첫댓글 결론은 탈락후기네 ㅄ
스카이 열라 좋아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