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한당의 삽질이 거듭되고 있고 북미회담이 다가오는데 어제 오늘 나온 여론조사 결과상 보합세입니다.47~50% 정도군요. 뭐 낮은 지지율은 아닙니다만.. 평화무드와 자한당의 극우화에 현 정부에 힘을 실어줄 것 같은데요. 반사이익도 있을테고..내일 갤럽은 어떠할지 지켜보구요. 그 원인은 뭘까 고민을 좀 해보았어요~~
최근 방통위에서 유해 사이트 차단 그리고 여가부의 가이드 라인(권고안)이 대형 커뮤니티에서 대형 이슈가 되었습니다. 장난 아닙니다. 친문 커뮤니티 날리 났어요... 대대적인 알바들의 커밍 아웃일까? 진짜 문프를 지지했었는데 작년 여성폭력법안 부터 있었던 불만들이 폭발한걸까? 가짜뉴스가 난무하고 왜곡하는 글들이 뻔히 보이는데.. 정부를 질타하는 글이나 동조하는 덧글들이 쇄도합니다. 그래서 리얼미터 세부 내역을 보니 다른 연령층은 오차범위내에서 왔다갔다 하는데 20대는 많이하락을 했군요.
리얼미터 상 20대 지지율을 보니
2월 첫째주 잘한다 55% 못한다 41% (국정지지율 50.4%)
2월 둘째주 잘한다 44% 못한다 49%
2월 셋째주 잘한다 42% 못한다 61% (국정지지율 49.9%)
긍정평가는 13%가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무려 20%가 증가를 했습니다. 물론 오차범위는 큽니다만.. 심각하죠.
그럼에도 국정지지율은 0.5% 차이밖에 없다는 점은 다른 세대에서 상승을 했다는 거죠..
방통위의 유해 사이트 차단에 대해 검열 프레임이 작동을 했습니다. 또한 여가부 가이드라인엔 규제 프레임이 작동을....속절없이 당했어요... 특히 여가부의 가이드 라인 건은 어설프게 짝이 없었습니다. 표현에 있어 부적할 부분이 있었고 그걸 극우 언론들이 집요하게 파고들며 급기야 여가부는 수정 및 삭제를 합니다. 왜 방심위를 끌여 들였는가? 답답할 뿐이네요.
일반 국민들이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거치며 정부에서 뭘 하겠다고 하면 권고안이라 할지라도 지침으로 받아드리는 것 같습니다. 이에 헛점을 잘 파고 든 하태경 따위가 칭송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난데없이 이준석까지.. 하태경은 워마드와 전쟁을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남초 사이트에 지지를 받을 수 밖에 없게 된거죠.
남초 사이트 위주로 반민주당 반정부 전선이 확대되는 느낌입니다. 방통위나 여가부가 할려고 하는 정책내지 권고안은 타당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다만.. 국민들에게 설파할 때 신중하고 핵심을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을 해야죠. 물론 억울한 부분은많습니다만.. 현재 언론 환경을 감안해 신중에 신중을 가해야 합니다. 민언련 조차도 표현에 문제가 있었다고 할 정도이니
특히 여가부... 어떤 정부던 욕먹던 부처인긴 하나... 지금은 다르다. 집중 타켓이 되어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진선미장관... 최근 헛발질을 제법 했어요. 정현백 전 장관도 그렇고.. 말 조심 해야합니다. 너무 여성을 강조하지 마세요 제발~~
아니면 조용히 계시던지요. 아니 앞으로 조용히 지냅시다. 수 많은 여성단체에서 요구하는게 많을 겁니다. 선별해서 잘 처리해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여가부가 어떤 이야기를 하던지 무슨 정책을 피던지.. 모두 이슈가 될 겁니다. 아니 만들 겁니다.
젠더 문제가 현 정부의 아킬레스 건이 된지 오래입니다. 그걸 이용하는 거죠. 여가부와 폐미 문제는 국민을 분열시키는 프레임으로 악용이 계속 될것이며, 그 영향으로 20대의 우경화가 우려되는 사항입니다. 유튜브 영향도 큰듯 싶고...
이걸 어찌 해야 할지 난감한 상황인데요. 회원님들의 의견 청취해 볼께요~~
첫댓글 제가 가장 궁금했던 내용이 20대들의 지지율이었는데 잘 설명을 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풍선 같습니다..
여기를 누르면 저기가 부풀르고..
조금 잡음이 일더라도 옳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밀고 나가시길 바랍니다.
집값때문에 얼마나 말이 많았으나 뚝심있게 일관하게 밀고 나가시니
이제 효과가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이말저말 신경쓰면 길을 잃게 되는것 아닐까요...
네.. 뚝심있게 밀고 가되 표현에 신경을 써서 사소한 오해가 없게 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이번 여가부 가이드 라인은 박근혜 정권때 만들걸 조금 계정한 건데 날리입니다...
여기서는 말하기가 참 뭐합니다~
어쨌든 사람이 하는일이라 사람이 문제겠죠~ㅜ
네. 저도 무지 조심스러워요~~ 몇번 수정을 했네요..
제가 즐겨가는 스포츠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20대 남은 답이 없습니다. 우리들도 20대 때 그랬겠지만 일단 정치에 별 관심 없구요 뉴스 대충 보고 정부부터 까고 봅니다. 그들이 30대쯤 돼서 정치에 제대로 관심을 가지기 전까지는 별 수 없어 보입니다.. 안타깝지요.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두분다
지지율보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생각하시고
국정을 보시는
애국자이십니다
지지율만보고 정치하는 모리배와는 근본적으로 다르지요
그래서 우리가 지켜드려야 하는 이유 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못지켜드린게
한이되는 1인입니다
문대통령님 끝까지 지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