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 참고인 신분 경찰 조사를 시작으로 8월 6일 1차 특검 출석 8월 9일 2차 특검 출석 조사 그리고 기어이 특검은 구속영장을 발부하여 , 8월 17일 영장실질 심사를 받으시고 다음날 새벽 영장이 기각 된 이후로 10월 29일부터 재판이 시작 되었습니다.
작년 4월부터 정말 가슴 졸이는 일들의 연속이었죠. 도지사 출마 여부에 대한 가슴졸임, 그리고 선거 결과 기다리면서 긴장감, 특검 사무실앞에서의 기다림, 서울 구치소 앞에서의 긴장감.
내일이 그 긴장감과 불안함이 마지막이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내일 하루는 더 많이 관심 가져 주시고, 마실도 다녀와 주시길 부탁드리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구형에 대한 증거가 없고 증거보다 허술한 , 진술에 의한 구형이라는게 기자들은 알고 있을텐데 모르는척 하고 악의적인 타이틀을 달고 보도 하고 있습니다. 진실을 보도 하고 , 알리는 일을 외면 할 만큼 한 사람을 흠집 내야 되는건지, 그리고 목소리를 내어 주어야 할 사람들의 무서우리만큼 지속 되는 침묵이 더욱더 김경수 지사님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다잡게 합니다.
개인적 사정으로 모든 재판에 참석 할 순 없었지만 첫번째 두번째, 12월 21일 그리고 마지막 결심공판까지 방청 했을때 지지자들은 거의 자리 뜨지 않고 지켜보던 그 재판을 , 진실을 쓰고 알려야 할 사람들은 드루킹측 진술때, 특검이 지사님께 구형을 내릴때 그 순간에는 노트북 자판 치는 소리 때문에 증인들 목소리도 잘 들리지 않을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지사님께 유리한 ,( 유리한것도 아니죠, 그냥 사실인것들인데) 특검의 주장과 드루킹 일당의 진술이 거짓이라는것, 그들을 주장을 뒤집을 수 있는 내용이 나와서 , 그 내용이 속보로 나오는지, 몇번이나 포털을 새로고침해도 아무것도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진실을 밝히기 위한 긴 여정에서 언론인들은 쓰지 않는 그 진실을 ,재판을 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그리고 사실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 재판 기록이 시작 되었습니다. 고마운 분들입니다. 많은 분들이 기록 해주시고 , 서로 취합하여 블로그에 올리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시고 주변에 많이 알려주세요.
좌우 적폐 세력들로부터 온갖 수모와 모욕을 받으셨지만 ,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고 그름은 옳음을 이길 수 없음이 세상의 이치고 ,진리임을 지사님이 의연히 보여주고 계시고 ,내일 재판 역시 정의가 살아 있다는것을 보여주는 지극히 상식적인 결과가 나오길 기도합니다.
10월 29일 첫번째 재판날 지난 여름 특검 사무실 앞에서의 기억때문에 지사님 지지자분들이 방청권을 사수 하기 위해 새벽 3시부터 기다렸습니다. 재판이 시작되고 “피고인 김경수 “라는 말이 판사 입에서 나올때 억장이 무너지는 마음으로 지켜봐야했습니다. 한스럽고 분한 마음 지지자분들은 매 재판마다 가슴을 내려치며 분노하지만, 그런 지지자들을 위로해주시며 담담히 이 험한 여정을 받아 들이시는 지사님을 보면서 가슴이 아프네요.
오늘 내일은 더 간절한 마음을 모아서 무탈히 지나갈 수 있길 기도 합니다.
그저 평범한 저는 ,이렇게 진심으로 믿고 응원하고 따르며 제가 할수있는걸 할게요. 여러분도 함께 해주실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특검을 특검하라! ㅠㅠ
떡검놈들ㅉㅉ
특검을 특검해야해
진짜 이 사건 너무 어이가 없고 그 쯤 비슷하게 터진 유승민은 그대로 넘어가는거 너무 환멸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ㅜㅜㅜ
강원랜드 다 으디갔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