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이직 진행 중입니다..
* LG전자 (CTO , 가산R&D센터)
- 연구소 분위기는 good, 인지도에 비해 박봉
* 현대차 (선행기술연구소, 의왕)
- 현대차 연구소 중에서 가장 널럴하다함, 일의 체계가 없음, 군대식(?)
오늘 메일 와서 12월 초까지 입사하라는 황당함.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언제 정리하고?)
* KETI (신뢰성센터, 분당)
- 면접 남았음. 박사들의 시다바리 역할 예상
연봉: 현대차 > KETI > LG전자
일의강도: LG전자 = 현대차 > KETI
시급으로 환산한 연봉(연봉/(일의강도x근무시간)): KETI > 현대차 > LG전자
일반인들의 인지도 : LG전자 = 현대차 > KETI
출퇴근거리 : KETI (21km) > LG전자(14km) > 현대차(7km)
정신적 스트레스 : KETI > LG전자 = 현대차
첫댓글 대기업 연구소 보다는 정출연 가려는게 대세가 아닐까요..
분당 전자부품연구원 좋습니다..
근데 정규직이신건가요? 정규직 TO가 잘 없을텐데..
개인적으로는 KETI가 정직원이면 젤 괜찮을 것 같네요
다 정직원입니다..KETI는 면접 남았습니다.
전자부품연구원이 제일 좋아보이는데요.
자랑 지대로 하시네요. 부럽습니다. 전 퇴사하고 이직 준비 중인데 오라는데가 없네요 ㅜ
현재 석사4 학기고, 엘지전자 입사 예정자(?, 신검이 남았음)이고 올해 6월부터 위촉연구원으로 석사랑 병행하고 있습니다. 진짜 정규직 TO가 가뭄에 콩나듯 하는게 아니라면, 한 2년 걸리더라도 올인하고 싶을정도로 좋은 곳입니다. 정규직연봉이야 정확히 모른다만, 일단 조직 자체의 문화(상당히 수평적)가 참 마음에 들더군요. 물론 제가 있는 센터가 그럴수도 있겠다만, 연구환경, 근무환경등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글쓰신 분은 이미 아실테지만, 케티는 정출연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있는 센터만해도 평균연령(주임~수석)을 감안했을때 대체적으로 일반 기업체보다는 나이대가 높습니다.
그리고 공공연한 비밀 이겠지만, 보통은 내정자가 다 있습니다. 센터에서 필요로하는 인력이 위촉중에 없다면 외부에서 뽑을것이고, 현재 위촉중에서 마음에 드는 인력같은 경우 사전에 인사팀과 이야기가 되더군요. 물론 면접가서 내정자중에서도 가끔 괴물스펙 경쟁자나 자기 디펜스 못해서 엎어지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곳에서 파트로 일하면서 이곳에 뼈를 묻으리 라고 생각했다가, 차라리 경력 쌓아서 지금 인맥 잘 쌓아둔 뒤에 몇년 안에 이직하자라는 생각으로 취직결정한거거든요. 참 부러운 상황입니다. 저라면 무조건 케티~
엉뚱한 질문이지만;; 지금 다니시는 직장이 어디신가요? 그리고 전공이? 이직하는 회사들도 다빵빵하셔서 궁금해 여쭤봅니다^^
LG전자 CTO가 박봉이라뇨..ㅋㅋ잘 못 알고 계시는 듯..현차는 잘 모르겠고, KETI보다는 확실히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삼성종합기술원 정도의 연봉으로 보면 되실 듯..LG전자 CTO나 삼성종기원 등의 대기업 선행 기술 연구소는 원래 보너스를 모든 사업부에 중간 정도로 받죠..하지만 기본 연봉은 사업부보다 높아요.
늦게나마 댓글 남깁니다....투표해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__)....그리고, 스페이스비행사님, 연봉에 대해서 추가로 말씀드리면 KETI 과장3년차가 연봉 7000 넘습니다...KETI 현직자인 친한 형에게서 들은 얘기입니다...LG과장 3년차가 7000 넘을까요?? 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인지도에 비해서 연봉 낮기로 유명한 기업이 LG그룹입니다...현차는 과장1년차가 7000 넘고요...이건 최종합격 후 현차 인사과장님께 들은 얘기입니다.
흐흐흐 부럽삼.. 저는 현대차를 사정이 있어 퇴직하고 다시 현대차에 돌아가고 싶지만... 안 받아주는... 흑.. 인생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