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달사모
해운대 달리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지요.
해운대달사모
어느새 창립한 지
16주년이 되었습니다.
초창기로 맴버로 가입해서
처음에는 총무까지 맡으면서
열성적으로 활동했었는데요~
그동안 세월의 흐름에 따라
직업과 환경도 바뀌고
삶의 패턴도 변하면서
소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달사모로 인해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갈 수 있었기에
비록 활동은 뜸하지만
아직까지도 머릿속에는
달사모에 대한 사랑
가득 차 있습니다.
개인 사정상
평소 훈련에는
참석하지 못 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창립기념일행사에만
참석하게 되었네요.
제 16회
해운대달사모
창립기념행사를 했던
장안사 입구 농장집가든
소개하고 싶은 마음에
포스팅합니다.
제16회 해운대달사모
창립기념행사임을 알리는 현수막
게시해 놓았지요~
농장집가든
장안사로 들어가는 길목
오른쪽에 위치해 있는데요.
규모가 상당합니다.
안쪽 주차장도 여유가 있고
밖에도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 편리합니다.
창립기념행사 전
해운대달사모 회원님들
안쪽 마당에 삼삼오오 모여
웃음 가득한 목소리로
주변을 아름답게 합니다.
요런 공간이 몇 채 있네요.
문 닫고 들어가 있으면
불륜 소리 들을 수 있겠는데요.
차림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메뉴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리 주문한
오리불고기 (대)
3인 기준 45,000원
참석한 회원님들
자리에 앉기 전
준비되어 있네요.
밑반찬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깔끔한 비주얼
보기 좋습니다.
오리불고기
가스불에 올려서
익히기 시작합니다.
웃음꽃이 만발하니
금새 익어갑니다.
몸에 좋은 부추를
팍팍 올려서~
오리불고기와 섞어주면
보기도 좋고 맛도 좋고
영양도 만점이지요.
제16회 해운대달사모
창림기념일을 축하하며
"건배~"
어설프게 보이는 상추
딱 봐도 근처 텃밭에서
유기농으로 키운
상추 맞습니다.
"못 생겼서 죄송한데요~
그래도 맛만은 좋습니다."
요 땡초 한 입 깨물고
혼쭐이 났다니까요~
잘 익는 오리불고기
유기농상추에 싸서 오물오물
양념 맛 괜찮고요.
고기도 부들부들
잘 넘어갑니다.
해운대달사모 회원님들
대부분
풀코스 (42.195km)를
완주한 마라토너거든요.
열심히 달리고 잘 먹는 게
건강의 비결임을 알고 있기에
오리불고기만으로는
양이 차지 않지요.
오리한방백숙도 주문했어요.
오리한방백숙
전혀 질기지도 않고
잡내도 없고
맛은
왜 이렇고 좋은 건지요.
오리죽으로
식사를 대신합니다.
시원한 수박은
총무님께서 준비하신 듯
배가 빵빵~
세상 부러울 게 없습니다.
아무리 무덥다고 하지만
어김없이 시원한 가을은
다가오고 있습니다.
농장집가든 마당 옆에
탐스럽게 열린 대추가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네요.
"해운대달사모 화이팅~"
마지막으로 단체사진 남겼어요.
마라토너 전용재는
사진 촬영하고 있답니다.
농장집 가든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 505-6
전화 : 051-727-0083
취미가 같은 사람들끼리의 만남
당연 대화가 잘 통합니다.
달리기를 사랑하고
마라톤을 사랑하고
회원들끼리는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고
상부상조하는
해운대달사모
만나면 항상 반갑고
좋기만 한데요.
일요일 모임 때
시간내기가 쉽지 않은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어쩌다 한 번 얼굴 내밀어도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카페 게시글
◎부산 맛집기행◎
기장군
[장안사 입구] 제16회 해운대달사모 창립기념행사 이곳에서 했어요.~ 농장집가든
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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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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