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 중심의 고성장, 바톤을 이어받을 건자재
동사의 차후 성장 동력은 건자재 매출 확대. 기존 리하우스(과거 IK) 채널을 통해 시도했던 아이템별(창호/도어/조명/마루 등), 조합 판매 구조에서 공간 전체를 자사 상품만으로 디자인하는 인테리어 패키지 런칭 예정(18년 하반기)
2월, 용산 아이파크몰에 신규 출점한 ‘한샘디자인파크’는 기존 표준매장(대리점)과 리하우스 채널이 복합된 판매 채널로 인테리어 패키지에 대한 플랫폼 역할 기대
연내 구체화된 한샘디자인파크 추가 출점 계획은 없는 것으로 파악. 다만, 트래픽 양호한 기존 직매장 일부 공간을 활용한 출점 방안 고려 중으로 매출 확대 및 직매장 고정비 부담 완화해 나갈 전망
실적 모멘텀, 하반기 보다 확대될 전망
1분기 주택매매거래는 4월 양도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전년동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1~2월 누계 +14.8%, YoY), 동사의 실질적인 매출 증가와 의미있게 연결되지는 않았던 것으로 파악
최근, 자사 전 제품 5% 가격 인상 발표로 관련 영향은 3월 단계적 도입 이후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
2017년 3분기 오픈한 중국 상해 직매장은 점진적 매출 증가에 따른 손익 개선으로 2018년 BEP 달성을 목표로 진행중 [영업손익 3Q17 : -120억원 → 4Q17: -80억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0,000원 유지
안전진단 강화 발표로 전반적인 재건축 물량 축소, 재고주택 노후화는 리모델링 수요 증가 측면에서 동사 B2C 강점 활용에 긍정적. 2019년 입주물량 감소(-18.9%, YoY) 영향 역시 경쟁사 대비 제한적 (B2B 매출 비중 20%)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PER 24.5x로 건자재 매출 확대 및 성장률 회복을 통해 valuation 부담 낮춰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