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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나름 기대중인 영화들
muzzle 추천 0 조회 624 10.10.21 19:3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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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0.22 03:30

    첫댓글 대런 아로노프스키!
    역시 영화는 S가 잘 만든다는 생각입니다.
    진정 천재이자 변태... 저의 여신인 나탈리 포트만을 과연 어디까지 밀어붙였을지 걱정과 기대가 동시에 됩니다

  • 작성자 10.10.22 12:05

    영화를 보고 나탈리 포트만이 정말 좋은 배우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내년 아카데미 가장 강력한 여우주연상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론...요정이 이렇게 깨지는걸 보니
    나중에 문근영도 저럴까봐 걱정되더군요.

    블랙 스완은 연출, 촬영, 음악 다 정말 좋았는데
    배우들 연기도 대단했습니다.
    나탈리 포트만은 연기력이 만개했다는 생각이고
    뱅상 카셀이야 뭐 말할 필요 없는 미중년의 매력을 보여줬고
    밀라 쿠니스도 오히려 나탈리 포트만을 압도할 정도였죠.

    전 내년 아카데미에서 블랙 스완이 작품상, 감독상, 여우 주연, 남여 조연, 촬영, 음악, 미술상 다 받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10.10.25 02:05

    포스터만 봐도 비주얼 수퍼바이저의 역량과 똘끼가 뿜어져 나옵니다!
    영화제용 대형 현수막으로 이 포스터가 걸려 있을 걸 상상하니 전율이 이네요.

    머즐님 촌평이 참 예리합니다. 하하.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사실 좋은 각본가-각본중심의 영화를 만드는 감독 은 아닙니다.
    인물(캐릭터)를 정말 잘 조각하고, 배우들로 하여금 신경쇠약 직전의 연기를 뽑아내는 변태력이 대단하죠.

  • 작성자 10.10.25 04:43

    그렇군요.
    저도 영화 보면서 연출과 촬영은 뛰어나단 생각이 들었지만
    정작 각본이 뛰어나단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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