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
26일 열린 2004 아테네 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남자 60kg급 결승에서 로베르토 몬존(쿠바)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정지현이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을 돌고 있다. 정지현은 연장 8초 만에 백포인트로 1점을 추가해 3-0으로 완승했다.
성현아 '주홍글씨' 파격 애무신 마찰
배우 성현아가 영화 속 파격적인 장면 촬영 여부를 둘러싸고 제작사와 마찰을 빚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성현아는 최근 한석규, 이은주 등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주홍글씨’(감독 변혁) 촬영 과정에서 남자의 성기 모양을 본뜬 성인용품을 입으로 애무하는 장면 촬영 여부를 놓고 영화 제작사와 실랑이를 벌였다.
제작사 LJ필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이 장면은 당초 시나리오상에 설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촬영 당일 성현아와 소속사측이 ‘해당 장면을 삭제해달라’고 요구해 곤혹스러웠다”고 밝혔다.
문제의 신은 영화 속에서 한석규가 살인사건과 관련해 성현아를 만나면서 묘한 성적 상상에 휩싸이는 장면. 의문의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형사 한석규는 미스터리한 매력을 지닌 성현아에게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며 그녀와 관련된 성적 상상을 한다
돌아온 올림픽 영웅들
2004 아테네 올림픽 영웅들이 돌아왔다. 26일 오전 아테네 올림픽에서 경기가 끝난 탁구 유도 배드민턴 역도 등 15개 종목 대표 선수 및 코치 139명이 아시아나항공 전세기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가족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고 있는 메달리스트들. 왼쪽부터 어머니 황감순씨와 활짝 웃고 있는 유승민(탁구 남자단식 금메달), 할머니 이명숙씨에게 꽃다발을 안긴 이원희(유도 남자 73kg 금메달), 어머니 권명순씨와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동수(배드민턴 남자복식 은메달).
”가을같은 사랑, 나랑 할래요?”
이나영은 "앞으로영화 `디아워스`의 니콜 키드먼과 같은 역할을 해보는게 꿈`이라고 말했다
박찬호 "예전의 제가 아니에요"
"저, 옛날의 박찬호가 아니에요."
'코리안 특급' 박찬호(31·텍사스)가 스스로 대변신을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찬호는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투수로서 나는 달라진 점이 많다"고 밝혔다.
강속구에 의존하던 스타일에서 완전히 탈피, 제구력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는 것이 포인트. 박찬호는 "이제는 직구 구속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내가 좋은 제구력만 갖고 있으면 타자들이 칠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밝혔다.
지옥의 밥상
대망의 레이스를 앞두고 죽과 자장면 등 탄수화물 위주의 식이요법에 들어간 이봉주
이재은 누드 영상서비스 실시
탤런트 이재은의 누드 영상이 다음달 부터 이동통신회사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엇, 머리는 어디갔지?”
8월 26일 러시아의 알리나 카바에바 선수가 리듬체조 볼 연기를 펼치고 있다
효리 '드라마 데뷔'
[일간스포츠 이영준 기자] 가수 이효리(25)가 '히트 드라마 제조기' 김수현 작가, 최고의 연기파 배우 김희애와 손잡고 드라마에 진출한다.
이효리는 김수현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SBS TV 미니시리즈 <눈꽃>(극본 박진우, 연출 장용우)에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로 사실상 결심을 굳혔다. 9월 말 촬영하는 <공즉시색>으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그로서는 안방극장에도 얼굴을 내밀며 연기자로도 본격 행보를 옮기게 됐다. <눈꽃>은 외주 제작사 삼화프로덕션이 제작하는 20부작
‘조화의 아름다움.’
‘조화의 아름다움.’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듀엣 부문에서 러시아의 아나스타샤 에르마코바(왼쪽)와 아나스타샤 다비도바 조가 깔끔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 콤비는 99.334점을 받아 금메달을 차지했다. 아테네=AP 연합
영화 돈텔파파 정웅인 채민서
24일 오후 종로 서울극장에서 열린 영화 돈텔파파 시사회에서 주인공 정웅인과 채민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스펜인 바르셀로나 한 거리에서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우하려는 사람들의 모임(PETA)'의 한 커플 회원이 채식을 주장하며 키스를 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여자 핸드볼 4강 진출
27일 새벽(한국시간) 헬리니코 인도어홀에서 열린 아테네 올림픽 여자핸드볼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문필희가 수비를 뚫고 강슛을 날리고 있다.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에이즈 퇴치 운동가들이‘STOP ADIS’‘DROP the DEBT’라는 문구를 쓴 알몸을 이용해 거리를 가로막고 있는 가운데 경찰들이 제지하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부에노스아이레스 패션쇼
4일 부에노스아이레스 패션쇼에서 한 모델이 클래스 라이프의 의상을 디스플레이하고있다
▲ '레이싱 퀸' 최혜영, 홍연실, 서다니
미녀 스타들이 9월 극장가 흥행을 놓고 한판 맞대결을 준비 중이다. 영화 ‘가족’의 수애, ‘꽃피는 봄이 오면’의 장신영, ‘귀신이 산다’의 장서희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저마다 TV 드라마에서 쌓아온 인기에 힘입어 스크린 무대에 진출했다.
# 수애-눈물나는 가족애
먼저 포문을 연 이는 수애. 수애는 9월3일 영화 ‘가족’(감독 이정철ㆍ제작 튜브픽쳐스)을 통해 눈물나는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작정이다. ‘가족’은 아버지(주현)와 탈선의 길을 걷던 딸(수애)의 갈등과 화해 과정을 그린 영화.
그녀는 이번 영화를 통해 ‘회전목마’ ‘러브 레터’ ‘4월의 키스’ 등 각종 드라마에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눈물 연기의 완성본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드라마에서는 남자 때문에 상처를 입은 영혼을 지닌 인물이었다면 영화 ‘가족’에서는 가족 때문에 자신의 몸을 던지는 불행을 맛본다는 점이다. 그 때문에 수애는 이번 영화 출연을 계기로 ‘눈물의 여왕’이라는 별칭을 얻게 됐다.
# 장신영-슬픈 사랑 이야기
장신영은 국내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꼽히는 최민식의 상대역으로 스크린 무대에 진출한는 행운을 안았다. 그 무대는 9월17일 개봉되는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감독 류장하ㆍ제작 씨즈엔터테인먼트). 장신영은 이번 영화에서 강원도 탄광촌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수연 역할을 맡았다.
수연은 관악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음악교사 현우(최민식)와 연인으로 발전하지만 그가 떠나는 바람에 마음의 병을 앓는다. 장신영은 드라마 ‘죽도록 사랑해’와 ‘귀여운 여인’에서 보여준 신인답지 않은 녹록치 않은 연기력을 이번 영화를 통해 스크린 무대로 옮긴다는 각오다.
# 장서희-사람 냄새나는 귀신
장서희는 9월17일 개봉되는 영화 ‘귀신이 산다’(감독 김상진ㆍ제작 시네마서비스)를 통해 모처럼 스크린 무대에 얼굴을 내비친다. 그녀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올해로 연기생활 24년째를 맞지만 영화 출연작은 어린 시절 출연한 몇 편의 영화와 92년 제작된 한중합작 ‘야망의 대국’ 그리고 미개봉된 ‘초승달과 밤배’ 등에 불과하다.
‘귀신이 산다’는 자신의 집에서 내몰릴 위기에 처한 필기(차승원)와 과거를 알 수 없는 귀신 연화(장서희)의 다툼을 그린 작품. 장서희는 이번 영화를 통해 인간(?)적인 귀신 역할을 맡아 코믹 연기에 도전장을 던졌다.
토마토 싸움(tomato fight)`에 참가한 연인이 키스를 하고 있다. 세계에서 제일 큰 이 토마토 싸움은 매해 8월 마지막 수요일 열린다./
첫댓글 와...정신이 하나도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