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O NEWs 1806
한국관광공사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한국관광공사 청사초롱 2018. 6 vol. 493
제25대 안영배 사장 취임
“새로움, 나눔, 보람의 가치로 한국관광 도약 이룰 것”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신임 사장 취임식이 5월 17일 원주 본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안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내 관광산업의 더딘 성장, 안정적인 재원 미확보, 준정부기관 변경 등 공사가 그 동안 조직 성장을 위한 계기를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한편으로는 한반도 평화의 시대 임박, 여가와 행복, 여유를 상징하는 관광과 여행의 역할 증대, 공공 부문의 역할 강조 등으로 국민기업에 부합하는 역할이 크게 요구되는 시점이다”라고 피력했다.
또한 안 사장은 그 동안 언론과 홍보 등 여러 부문에서 활동해 온 경험을 토대로 여행이 삶에 주는 세 가지 가치(새로움·나눔·보람)를 들며 그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 사장은 “여행을 통해 새로운 체험을 하듯 과거의 관행에 안주하지 않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관광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공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공사 내 활발한 소통과 교감을 일으키고, 나아가서 다양한 업계, 지역, 국민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며 협업하는 나눔의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제46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개최
2017년 방한 관광 시장은 체질 개선 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7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9개국 1만3841명을 대상으로 국제공항 및 항구에서 실시된 면접 조사 결과, ‘2회 이상 한국을 방문했다’는 응답 비율이 전체 방한객의 절반 이상(53.3%)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재방문율(38.6%)보다 14.7%p 상승한 수치다.
또한 외래객은 주로 여가·위락·개별휴가(51.9%)를 목적으로 개별여행(82.8%) 형태로 방한하고, 평균 7일간 한국에 머무르며 서울(78.8%), 경기(15.6%), 부산(15.1%)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방문 비율은 2017년 49.3%로 2016년(48.3%)보다 높아졌는데, 이는 재방문율 증가가 외래객의 지방 분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된다.
이 밖에 가장 많이 방문한 장소(61.9%)와 한국 여행 중 가장 좋았던 관광지(39.6%)로는 ‘명동’을 꼽았다. 방한 기간 중 주요 활동으로는 쇼핑(72.5%)과 식도락 관광(58.2%)이 언급됐다.
2017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보고서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kto.visitkorea.or.kr > 알림 > 자료 > 관광실태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디어 넘치는 관광기념품을 찾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제21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약 20년간 총1850여 점의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해 왔다. 제19회 공모전 수상작인 ‘나전 손톱깎이 세트’는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 미국 순방 때 기념품으로 선정되어 ‘이니굿즈’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수상작 선정 규모를 확대, 총 50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과 청년(15세 이상 34세 이하)으로 응모 자격을 구분해 젊은 아이디어 발굴에 중점을 뒀다.
서류 접수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물품 접수는 7월 9일과 10일 이틀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kto.visitkorea.or.kr
> 알림 > 공모전 >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日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한국편 유치
한국관광공사가 일본 인기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시즌7의 한국편을 유치했다. 관광공사는 최근 서서히 회복을 보이고 있는 일본인 방한 시장의 부활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고독한 미식가’의 한국편 유치에 노력해 왔다.
원작 만화를 각색해 지난 2012년부터 방영 중인 ‘고독한 미식가’는 중년 남성 이노가시라 고로(마츠시게 유타카)가 다양한 음식점에서 혼자 음식을 즐기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이번 한국편에는 전통 공예품 수입을 위해 한국으로 출장 온 주인공의 한식 체험기가 담길 예정이다. 촬영은 관광공사의 지원 하에 5월 7일부터 닷새간 서울과 전주의 음식점에서 진행됐으며, 돼지갈비와 비빔밥 등이 주요 소재로 등장할 예정이다. 한국 특집은 6월 1일(전주편)과 8일(서울편) 2회에 걸쳐 총 80분간 일본 전국에 방영되며, 한국에서도 케이블TV ‘채널 J’를 통해 6월 7일, 14일에 방영될 예정이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 대상자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최종 선정하고 기업별 통지 및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사업의 최종 선정 기업은 1954개이고, 참여 근로자는 1만9956명이다. 부분별로 보면 중기업 208개 6969명, 소기업 469개 6955명, 소상공인 1277개 5992명이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0일까지 참여 접수를 진행했으며, 당초 예상을 훨씬 웃도는 8500여 개 기업, 10만여 명이 지원해 약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참여 기업의 근로자들은 기업이 적립금 입금 등의 절차를 마친 후 내년 2월까지 사업 전용 온라인 몰에서 국내여행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전용 온라인 몰에서는 국내여행 패키지 상품, 숙박시설, 관광지 입장권 등 국내여행 시 필요한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한편 2019년도 참여 기업 및 근로자 모집은 내년 2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제46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제46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우수 관광사진 총100점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원, 금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는 인물이 들어간 우수한 작품에 대해 가산점(5점 이내)을 부여할 예정이다. 접수기한은 6월 29일 16시까지.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kto.visitkorea.or.kr
> 알림 > 공모전 > 관광사진공모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선작은 9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강원도 장기 체류형 스키관광상품 출시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장기 체류형 스키관광상품 ‘평창빅쓰리플러스, 해피스키투어(평창Big3+, HAPPY Ski Tour)’를 개발했다. 이 상품은 피닉스평창, 용평리조트, 알펜시아와 정선 지역의 하이원까지 총 4개 리조트에서 외국인들이 일주일에서 최대 열흘간 장기 체류하면서 스키를 탈 수 있도록 한 패키지 상품이다.
한국관광공사는 2018~2019 동계시즌을 겨냥해 호주, 영국 등 유럽과 미주 주요시장을 대상으로 홍보 및 모객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