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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카오모빌리티의 PAS 방식 전기 자전거 공유 서비스다.
2. 이용방법
2.1. 이용 가능 장소
2022년 11월 현재 운행중인 곳은 다음과 같다. 서비스 지역은 공지없이 자주변동되니 GPS를 켜고 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초기 시범 서비스 지역인 인천광역시 연수구, 경기도 성남시 두 곳 모두 신도시가 존재하여(분당신도시, 판교신도시, 위례신도시, 송도국제도시) 자전거를 타기에 상당히 최적화된 곳이라는 특징이 있다. 여담으로 판교의 경우 판교역~판교테크노벨리의 교통이 애매하다는 단점을 상쇄할 수 있으며, 카카오 판교오피스도 존재하니 여러모로 정보 수집에 용이하다고 판단했던 듯.
또한 성남시나 연수구, 전주시[54]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자전거 사고로 인해 상해를 입을시 지자체에서 가입한 보험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인천광역시 연수구, 경기도 성남시, 전라북도 전주시)
아파트나 연립주택 같은 장소에서 신고가 자주 접수되면 해당 단지 혹은 구역이 서비스 지역에서 제외된다.2.2. 이용 요금[편집]
요금 (전동 바이크) | |
최초 대여 후 15분 | 1,500원 |
이후 1분당 | 100원 |
일부 지역[55] 요금 (전동 바이크) | |
최초 대여 | 200원 |
이후 1분당 | 150원 |
요금 (일반 바이크) | |
최초 대여 후 20분 | 500원 |
이후 10분당 | 200원 |
여러 여론들을 살펴보면 가격에 대해 살짝 비싸다는 평가가 존재한다. 추후 정기권이 나오게 된다면 가격에 문제가 개선될 수도 있을 듯 하다.
서비스 제공자인 카카오 모빌리티에서는 자전거 이용 시에 130원을 추가 결제하면 선택제공하는 보험이 있었으나 2019년 8월 21일부터 필수선택으로 바뀌면서 기본 요금이 1,130원으로 올랐다.
2020년 8월 19일부터 기본 요금이 1,500원으로 인상되고, 1분당 100원 추가로 변경 되었다.
1시간 이용 시 = 1,500원(최초 15분) + 4,500원(추가 45분)[56] = 6,000원이 부과된다.
2021년 6월 14일 부터 서울 송파, 울산, 인천 서구, 전주 지역의 기본요금이 200원으로 대폭 하락했다. 대신 분당 가격이 150원으로 증가하였다. 이 경우 15분 이용 시 2450원이며, 1시간 이용 시 9200원으로 기존보다 비싼 요금이다.
출발지 기준으로 요금이 선택된다. 예를들어, 경기 성남시에서 출발해 서울 송파구로 들어가면 기본요금 체계가, 송파구에서 출발해 성남시로 들어가면 일부지역요금 체계가 적용된다.
2.3. 대여
카카오 T 앱의 바이크 탭에서 자전거의 위치를 확인한 후 자전거에 붙어있는 QR 코드를 스캔해 대여한다.
2.4. 주행
PAS 방식의 전기 자전거로, 페달을 돌릴 때만 모터가 돌아간다.
PAS 센서 종류(토크센서/스피드센서)중 스피드센서만 적용되어 있어 기어를 1단으로 설정하고 헛페달질을 해도 최고 속도인 20km/h에 도달할 수 있다.[57][58]
어피치 자전거(AA0xxx)는 휠이 작고 기어가 고정되어있다. 그에 비해 라이언 자전거(AS0xxx)와 무지 자전거(BS0xxx)와 튜브 자전거(BS0xxx) 는 휠이 크고, 기어를 1~7단까지 조정할 수 있다.
2020년 8월 카카오 바이크의 서울 진출과 동시에 2세대 모델(CA0xxx)을 공개했다. 기존 모델에 비해 휠이 훨씬 작아지고 기어 역시 고정되어있으며, 속도 역시 1세대에 비해 많이 줄었지만 배터리 용량이 늘고 오르막길에서의 힘이 좋아졌다. 그러나 완만한 경사를 오르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경사가 조금 심한 경우 기어 변속 기능이 없기 때문에 1세대보다 힘을 더 들이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사용자 경험 확장을 위해 2022년 2월부터 추가된 일반 자전거는 무게가 기존의 전기자전거보다는 가볍지만, 서울의 따릉이 등에 비해서는 여전히 무거운데다 변속기가 따로 장착되지 않아 비교적 힘이 들어가는 단점이 존재한다.
2.5. 반납
자전거 후륜의 자물쇠를 수동으로 잠그면 반납이 완료된다[59]. 물리적인 위치와 상관 없이 지도 상에서 주차가 가능한 모든 지역에는 반납할 수 있다. 그렇다고 오피스텔 / 아파트 건물 안에 놓는 상식 밖의 행동은 하지 말자. 반납 구역이 아닌 곳(카카오 T의 맵상에서 검은 테두리 밖)에서 반납할 시에는 수수료 20,000원[60] 이 추가로 부과되니 주의. 물론 반납을 하지 않고 반납 구역 외로 나갔다가 다시 구역 내로 들어와 반납하면 수수료가 붙지 않는다.
또한, 이용 후 타 도시 서비스 지역에 반납해도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예컨대 서울 송파구에서 빌려서 한강과 아라뱃길을 따라서 타고 인천 서구에 반납한다던가. 하지만 그 전에 배터리가 방전될 듯 하다
4. 이용현황
성남에서 성공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 때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다. 게다가 성남은 자전거도로가 잘 만들어져 있으며, 전체적으로 자전거에 친화된 도시 설계를 가지고 있는 만큼 최대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성남의 탄천변을 돌아다니다 보면 지역 주민들이 카카오바이크를 타고 있는 모습을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다. 성남시 구 시가지인 중원구와 수정구에서도 많은 언덕을 편하고 빠르게 올라갈 수 있어 구 시가지로 많이 유입이 되는 중이며 대중교통이 끊긴 새벽에도 이용자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한때 절반 이상이 방전 상태로 방치되어 있고 이용자 수가 다소 줄기도 하였으나, 최근 들어 카카오 측에서 방전된 자전거를 수시로 조치해 주는 노력을 기울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완충 상태로 되돌리면 보통 역 근처나 카카오 T 바이크 보관장소에 둔다.
대부분의 공공 모빌리티가 그렇듯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시계를 살짝만 넘어가도 수수료가 부과된다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
인천광역시 연수구에서는 사실 송도국제도시를 노리고 시행한 것인 만큼 송도국제도시에서는 밀집도도 높고 자주 볼 수 있는 반면 동막역 이북의 내륙지에서는 보기가 꽤 힘들다. 하지만 최근에는 동춘, 연수동 지역에서도 많이 보이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중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최근에 남동구에서도 운영을 개시하였다. 하지만 정식적으로 추가된 지역은 아닌지 아직까지는 앱에 인천광역시 연수구만 지원 지역이라 적혀있으며, 존재를 모르는 구민들이 더 많고 배치 자전거도 매우 적은지라 아직까지는 그다지 활성화 되지 않았다.
2019년 7월 23일, 전주시가 시범운영 지역으로 추가되었다.
2019년 9월 4일, 울산광역시에서 동구 전 지역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중심 지역에서 400대를 이용하여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전철역 혹은 대학교 주변에 바이크가 지나치게 몰려있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며 몇몇은 보도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많은 경우가 있는데,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카카오 T 바이크 보관을 권장하는 노란 네모박스 구역이 생성되었다.
시인성 관련해서는 아쉬움이 남는데, 위 사진의 노란 흙받이 도색 버전의 경우는 문제가 없으나 검은색 흙받이 도색의 경우, 후방에서 보면 거의 검은색밖에 보이지 않는다. 개인 자전거야말로 검은 도색 비율이 압도적인데 왠 트집이냐고 할 지 모르겠지만, 도로 위에 그냥 세워놓고 간 자전거들이 야간에도 남아있는 경우가 문제다. 탄천변 자전거 도로의 경우 대다수는 가장자리 쪽에 세우는 편이지만, 간혹 아예 도로 한복판에 세워놓고 가버리는 경우가 있으며, 심지어는 산 근처나 외진 장소에 버리는 사용자도 있다.
2020년 8월 2세대 모델이 도입되었다. 1세대보다는 속도는 약간 느리지만, 더욱 향상된 배터리 지속시간과 언덕을 올라갈 때 드는 마력이 더욱 좋아졌다는 평이 많다. 2세대 기준 배터리가 100% 완충된 2세대 자전거로 2시간 30분, 40km 이상 주행이 가능할 정도이다. 또한 등판각도도 개선되어 1세대도 못올라갔던 경사가 심한 언덕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됐다. 2세대는 구리암사대교와 강동대교남단 사이에 위치한 암사고개[65]를 올라갈 때 힘을 전혀 안들이고 끊김없는 업힐이 가능한 진가를 발휘한다. 2세대부터 소리 울리기라는 기능이 있어 바이크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2020년 10월엔 3세대가 도입되었다. 2세대에 비해 가속도와 속도는 느리다는 평이나, 오르막을 오를 때 2세대보다 훨씬 향상된 마력을 선보인다. 또한 가속도가 느린 만큼 자주 멈춰야 하는 길이나 횡단보도가 많은 길이라면 상당히 골치 아프다. 2세대는 2~3초만에 최대속도인 20km/h를 찍으나 3세대는 최대 속도인 15km/h를 찍는데 8초 정도 걸린다. 즉 3세대를 타려면 멈출 일이 없는 하천변 자전거 도로에서나 타야 그나마 타줄만한 수준이다. 마력은 2세대도 준수한 편이였으나 3세대는 상술한 암사고개를 평지인 듯 힘을 전혀 안들이고 올라갈 수 있는 마력을 자랑한다. 심지어 이보다 경사가 더 가파른 안양판교로의 시경계인 하오고개 업힐이 여유롭게 가능한 수준이다. 배터리 효율도 늘어났다. 2세대는 100% 기준으로 2시간정도 탑승이 가능했으나 3세대는 100% 기준으로 3시간 넘게 탑승이 가능하다. 단, 최대 속도가 2세대에 비해 줄어든것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대, 대부분 사고 방지 차원에서 최고속도를 줄였을것이라 보는데 정설로 받아들여진다.
2022년 2월부터는 동력이 없는 일반형 자전거를 새롭게 선보였고 인천 서구와 김포시, 울산광역시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기사5. 문제점
만약 서비스 외 지역에서 누가 일시정지해놓은 자전거를 잠금장치를 해놓고 자신이 이용하려고 한다면 수수료는 상대방에게 부과되지만 이 경우 자신은 상대방이 이용한 자전거를 상대방이 수수료를 낼때까지 이용이 불가능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약 이 경우 수수료 청구가 구성권 청구로 인해 자신에게 추가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 잠금장치가 되어있지 않은 자전거는 누가 일시정지를 해놓은 자전거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하지만 상대 주인이 하루 안에 원래대로 가져다 놓거나 카카오 T바이크가 어떻게든 상대방에게 구성권 청구하면 다시 재이용은 가능하니 안심하자.[66]
쇼바(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중장거리 이동시 엉덩이 통증이 심하다.
5.1. 2세대 제품 배터리 열화 문제
현재 2세대의 배터리 성능이 품질상태가 좋지않은 배터리셀을 사용했는지 많이 열화되었다. 때문에 배터리 잔량 100%상태의 자전거가 1시간 반도 안되어 전원이 꺼져버리는 기종이 넘쳐난다. 위에서 설명한 2시간 30분 이상 주행은 2세대 도입 초창기시절 이야기로 이젠 옛날얘기가 되어버렸다. 이것만 믿고 지원도시간 이동[67]을 하는 도중에 미지원지역에서 전원이 꺼져버리면 참으로 골치아파진다. 심한경우 한시간도 안되어서 전원이 꺼지며 간혹가다 100%였음에도 불구하고 1~2분 주행하다 보면 0%로 떨어져 주행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해당 문제는 고객센터에 보고하면 환불조치 받을 수 있다. 바이크가 고장난 것이 확인되면 1분 이내에 종료 시 자동으로 환불된다.
배터리가 떨어졌을때 수동으로만 주행을 하는 경우 자전거 자체가 무겁고 2세대, 3세대는 변속 기어 자체가 없어 힘이 많이 들어간다.
2세대 중 오래된 기체가 노후화로 인해 회수되어 이제는 잘 보이지 않는다.
5.3. PAS 센서 문제
일부 모델의 경우, 폐달을 어느정도 밟고 발을 떼어도 오토바이 마냥 혼자 굴러간다. 또한 자전거에서 내려서 패달이 아닌 손으로 끌어도 PAS가 작동한다. 이는 끌고 갈때 언덕으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일부 PAS 자전거에서 지원하는 기능이다. 카카오바이크 자체가 인력을 필요로 하는 PAS 방식인 것임을 생각하면 꽤 심각한 오류인 것이나 다름없다.[70]
한 이용자에 따르면, 2세대 쪽에서 잘 작동된다고 하며, 3세대도 작동됐긴 하지만 자세가 불편해서 오래 떼진 못했다고 전했다. 자전거를 대여하기 전, 배터리를 확인하고 체인을 반대로 굴려서 체인이 부드럽게 잘 굴러가는지 확인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5.4. Bluetooth 연결 불가 문제
자전거 배터리나 본체에 문제가 없더라도 오류로 인해 블루투스 연결에 실패하여 [71] 이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몇번 연결에 실패하면 지도상에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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