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2월 예산에서 약속한 가족 수당 인상이 7월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자격 가정 평균 445달러↑소득수준에 따라 최대 $3500
7월 중순부터 BC주의 수 천 가정이 더 두둑해진 주정부 지원금을 받게 된다.
24일 칠리왁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데이비드 이비 주 수상은 주정부가 자격요건 소득의 문턱을 높인 덕분에 올해에는 작년보다 6만 6천 가구가 늘어난, 자녀가 있는 약 34만 가구가 BC주 가족수당(BC Family Benefit)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BC 패밀리 베니핏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저소득층과 중산층 가정은 작년보다 25% 늘어난 지원금을 받게 되는 데 주정부는 늘어난 평균 지원금이 약 445달러라고 밝혔다.
이비 주수상은 “지금은 수입이 괜찮은 가정에서도 필수품을 충당하기 위해 자녀의 여름 캠프 비용이나 스포츠 등록비와 같은 지출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고 언급했다. 이비 주수상은 “소득수준이 가장 낮은 4명으로 구성된 가족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최대 3,500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정부는 지난 2월 예산에서 지원금을 증액했고 이 보너스가 1년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주정부는 또 정부 혜택과 프로그램에 접근해야 하는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원스톱 온라인 웹사이트인 ‘B.C. Benefits Connector’를 개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