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가직 토목직 10개월만에 합격성공!

[방고시생]

※수험기간 = 2021.9 ~ 2022.06

※자격증 = 토목기사

※점수 = 국어(80), 영어(75), 한국사(95), 응용역학(70), 토목설계(85)

저는 공기업을 다니다가 퇴사 후 작년 9월부터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공부를 안한 지 너무 오래 되어서 막막했지만 매일 책상에 앉아있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습니다.

그리고 2021년 국가직/지방직 시험날짜를 기준으로 크게 커리큘럼을 정했습니다.

9~10월= 기본강의

하루에 세과목씩 들었습니다. (인강기준 하루치)

11~12월= 기출강의

기본강의와 마찬가지로 하루에 세과목씩 했습니다. (인강기준 하루치)

1~3월=모의고사&복습

부족한 이론부분을 계속 반복하였고 그러면서 모의고사를 병행하였습니다.

4~6월=모의고사&복습

이렇게 큰 틀을 정해두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합격수기를 적게 되어 기분은 좋습니다.

 저는 하루 마무리로 공부내용을 적으면서 그 하루를 되짚어보며 보냈어요! 저는 3-4일 공부 하루 휴식 3-4일 공부 하루 휴식 루틴을 가졌는데 나름 괜찮았던것같아요!

1.국어 (80)

앞서 언급했듯이 9~10월에 기본강의를 다 듣고자 노력했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았기에 한자는 과감하게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고전문학과 문학부분은 틈틈이 지문을 읽고 익숙해지려고 하였습니다. 문법은 인강을 들었습니다. 그러고나서 기출과 모의고사를 반복하면서 계속 감을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국가직 전에 최근 기출 3년치를 풀면서 최신기출에 나오는 문법 파트를 더 집중해서 보았습니다. 국가직에서는 문제를 잘못 읽고 다르게 풀이한게 있었지만 운이 좋게도 괜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국어는 대부분 문법파트를 어려워하지만 이번 국가직에서는 그렇게 고난이도는 나오지 않았던 점도 한 몫 했습니다.

2.영어(75)

토익과 비슷할거라고 생각하고 공부에 앞서 기출을 풀었는데 처참한 점수를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공무원에 특화된 강의를 들어야겠다고 생각하였고 기본부터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론강의만 듣기 바빴습니다. 그러다 1월부터는 공무원 어휘를 매일매일 3일치씩 반복학습하였습니다. 그렇게 지방직시험날까지 계속 공부하였습니다. 기출에서 독해를 제외하고 나머지만 풀었습니다. 어휘와 생활영어의 경우 최근 기출에 나온 부분을 집중하여 암기했고 그게 적중했습니다. 영어는 기출분석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반복되는 문제 형태와 기출어휘를 무조건 학습하는게 필요합니다.

국가직 영어는 매우 쉬웠다는 평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좋은 점수였습니다. 어휘도 다 맞았고 문법파트는 제가 공부하지 않았던 부분을 틀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만족했습니다.

3.한국사(95)

한국사는 원래 좋아하던 과목이어서 더 편하게 이해하고 암기할 수 있었습니다.

이론강의를 들으면서 주3일 문제를 풀면서 문제유형을 파악했습니다.

한국사는 암기해야할 부분이 많은데 단순 말장난으로 외우는게 저에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강사의 도움뿐만 아니라 제 스스로 어두의 첫글자 끼리 묶어서 외우곤 했습니다.

국가직 시험에서는 문화재를 아예 공부하지 않아 틀리고 문제를 잘못 읽어서 틀린 부분 빼고는 난도는 평이했습니다. 한국사는 최근 기출을 따로 보지 않고 모의고사 반복을 하며 틀린 부분 이론만 재학습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4.응용역학(70)

제일 공부하기 어려웠던 과목입니다. 공식 암기가 아무리 해도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지안에듀의 이학민 선생님의 기본강의가 올라오면 듣고 그 파트 기출문제를 하루,이틀 내에 바로 풀면서 각 파트의 이론을 제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기출강의 시작부분에 나오는 풀이 해주기로 한 문제를 한번 더 풀어보면서 내가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인지 확인하면서 진행했습니다. 모의고사를 풀 때는 정말 너무 암울했습니다. 하지만 반복만이 답이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이학민선생님의 말씀을 믿고 매일 학습하였습니다.

국가직 시험 날 영어 다음 풀었는데 너무 자만한 나머지 답 체크를 잘못하는 실수를 저질렀고 아쉬운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5.토목설계(85)

제겐 단순 암기인 것 같은데 아닌 것 같은 특이한 과목이었습니다.

이론강의를 듣고나서 바로 그 날 학습 내용을 연습장에 옮겨 적는 공부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2시간가량 걸렸지만 익숙해지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 위주로 적다보니 금방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학민 선생님의 비법노트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이 끝나면 비법노트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알려주셔서 그 부분을 좀 더 세심히 보고 반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기출 유형도 분석해주셔서 공부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한국사처럼 말장난으로 외운게 있는데요.
예를 들면 부활절이상,3초사상 등 이런식으로 만들어서 외웠어요!

특히, 모의고사 강의에서 나온 토목설계 문제는 다른 강의 수강생들은 못 풀었지만 저희 지안에듀 이학민 선생님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너무나 쉽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총평

대략 9개월간 반복되는 삶에서 지치기도 하고 다 내려놓고 싶은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럴때마다 선생님의 좋은 말씀이 제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시험날이 다가오기는 할까라는 생각 속에서 막연히 책상에 앉아 있기만 했는데

이렇게 기분좋게 다시 자리에 앉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네요

공무원 시험은 선생님 말씀처럼 완주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미소를 지어주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도담도담]

우와~~! 방고시생님 최종합격축하드려요~~!!!!!!!! 댓글 볼때마다 늘 잘하신다고 생각했어요ㅎㅎㅎ ㅎㅎ 고생많으셨어요~~!ㅎㅎㅎ 후기도잘읽었어요ㅎㅎ 박수박수~~!!!! 축하드려요~~!!!!!

[방고시생]

감사합니다!! 도담님의 합격수기 기다리고있을게요!!!

[방고시생]

감사합니다~~

[금빛날개]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