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4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주말 아침이지만, 겨울다운 추위가 진행되고 있고 많은 확진 자와 오미크론 바이러스 때문에 또 다시 멈춤 캠페인으로 4단계로 돌입하게 되나 봅니다.
-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는데, 생명의 말씀으로 묵상하여 온전히 순종하여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신령한 복을 누리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내일 거룩한 주일 앞에 방역과 거리두기 잘하며 온전한 예배를 드리고 영적 열매가 있기 위해서 주변을 지혜롭게 잘 챙겨보시고 염려와 걱정으로 공포에 눌린 이웃에게 다가오는 성탄의 기쁨을 함께 누리도록 전도하는 주말이 되어 보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사도행전 14장1-7절 }
1.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2. 그러나 순종하지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3.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그들의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시니
4. 그 시내의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따르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따르는 자도 있는지라
5.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리들이 두 사도를 모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6. 그들이 알고 도망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그 근방으로 가서
7.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 제 목 ◑◑◑◑
◗◗ 세계를 향한 복음의 확장으로 1차 전도여행이 계속 됨
◑◑◑ 본문 이해와 요약 ◑◑◑
◗ 14장에서는 바울과 바나바의 일행은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와 더베와 수리아 안디옥 일대에서 전도한 기사입니다.
- 특히 루스드라에서는 앉은뱅이 치유 사건과 관련해 주민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신으로 숭배하려 한 소동이 있었음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 성령님은 이들을 통해 표적과 기사를 보이셨고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 하게 되었습니다.
- 이고니온과 루스드 라에서 바울과 바나바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 했고, 성도들을 믿음에 온전히 세우기에 힘썼습니다.
- 하나님 나라의 삶이 어떠해야 함을 바울은 그의 삶을 통해 증거 해 나갔던 것이며, 다시금 안디옥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 이제 14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7절에서 바울이 이고니온에서 전도하게 됩니다.
- 그리고 8-18절에서 루스드라에서 앉은뱅이를 일으키는 기적을 보게 됩니다.
- 한편 19-28절에서 루스드라에서 많은 박해를 받고 더베를 방문한 후에 수리아 안디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전도는 훌륭한 관용 정신의 발현입니다.
- 한편 2-3절에서 양육은 복음 전파의 또 하나의 중요한 국면입니다.
- 또한 복음 전도의 결실을 맺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몫입니다.
- 그리고 4절에서 복음은 성도와 세상을 분리합니다.
- 한편 5- 7절에서 성도가 있는 그 자리가 복음 전도의 사명지입니다.
◗ 결론적으로 바울의 이적을 본 사람들은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왔다고 하여, 바나바는 쓰스라 하고 바울은 허메라 부르며 제사를 지내려고 했습니다.
- 이 어리석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이적을 행하신 것을 깨닫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것에만 집착한 것입니다.
- 이와 같이 자신들을 신으로 섬기려는 사람들에게 바나바와 바울은 옷을 찢고 자신들은 신이 아니라 인간임을 말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바울의 일행은 몇 달 전에 자기들이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고' 떠났던 수리아 안디옥으로 돌아와 제1차전도 여행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 1차 여행이 2년 4개월이 걸렸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안디옥의 그리스도인들은 틀림없이 큰 감동을 받았을 것입니다.
- 그러나 그들을 더욱 감격하게 했을 것은 이방인 교회로서 모교회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이었을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하나님은 성도의 머문 자리를 기대하신다. (사도행전14장5-7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는 누구나 복음을 전하는 사명자로서 지금 있는 그 자리가 복음 전도의 사명지입니다.
❥오늘 본문을 살펴보면 순종하지 아니하는 사람들이 사람들을 선동하여 사람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였습니다.
- 바울과 바나바에게 나쁜 감정을 품고 뒤에서 수군거리며 음해했는데, 그 힘으로 바울과 바나바를 모욕하고 돌로 치려고 달려들었습니다.
- 그런데 어떤 사람은 복음의 소식을 듣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고 눈물로 회개하며 믿음의 길로 들어서 순종의 영에 이끌림을 받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 그러나 어떤 사람은 복음의 소식을 듣고 분노하며 사람들을 선동해 사람들로 하여금 나쁜 감정을 품고 거칠고 악하게 행동을 하며 말씀을 거부하고 불순종의 악한 영에 지배를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바울과 바나바가 이고니온에서 루스드라로 가서 복음을 증거 하는데, 바울과 바나바를 비방하고 박해하던 안디옥과 이고니온의 유대인들이 루스드라까지 와서 사람들을 선동하고 충동하여 바울을 돌로 쳐 죽음 직전까지 내몰고 갔는데, 참으로 악한 사람들이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 바울과 바나바는 복음을 증거 하면서 어려운 일을 당할 때마다 그들은 ‘주를 힘입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 그분을 의지하며 그분이 주시는 힘을 듯 입어 복음을 더 담대히 증거 했습니다.
- 성령님은 그런 바울과 바나바를 통해 놀라운 능력을 공급해 주시며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의 세계를 증거 하게 하셨습니다.
❥특히 5-7절을 살펴보면 “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리들이 두 사도를 모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그들이 알고 도망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그 근방으로 가서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바울과 바나바 두 사람은 도망쳐 온 루스드라와 더베 일대에서 복음을 증거 하였습니다.
- 그러나 사실 이곳은 두 사람이 목표를 정해 놓고 온 곳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 이고니온에서 그들은 박해 가운데서도 오래 머물러 복음을 전했지만, 어떤 결과보다는 도망을 나왔다는 것은 극심한 박해 상황에서 간신히 몸만 빠져 나왔음을 보여 줍니다.
- 생명에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숨이 가쁘게 도망 나와서 보니 거기가 루스드라요, 더베 이었던 것입니다. 이런 현실은 실망할 만하고, 한탄할 만합니다.
- 마치 이스라엘의 위대한 선지자 엘리야조차 광야까지 도망 나와서는 자기의 형편을 놓고 한탄하지 않았습니까?
- 그러나 바울과 바나바 두 사람은 오히려 자기들이 도망쳐 온 그곳에서 또 다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 거의 조건 반사적으로 복음을 전한 것이고, 이것은 그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을 어디로 인도하시든지 인도하신 그곳을 바로 복음 전도의 사명지로 인식했음을 의미합니다.
- 그리고 이러한 인식은 비단 이들만이 가졌던 것은 아니라, 예루살렘 초대 교회 핍박 받았던 성도들도 그랬습니다.
- 그들은 야고보와 스데반의 죽음과 박해가 일어나자 도처로 뿔뿔히 흩어지지 않으면 안 되었으며, 평안함이 사라졌고, 사랑하는 가족과 기약도 없이 헤어졌습니다.
- 고생이야 어찌 이루 다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도 그들이 실망하지 않았고, 주저앉아 있지 않았으며, 한탄 가운데 원망과 불평에 빠져 있지 않았습니다.
- 그들은 자기가 어디에 처하든지 그 자리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과 부활과 그의 재림을 증거 했습니다.
- 그래서 사마리아 교회와, 안디옥 교회, 그리고 다메섹 교회가 이렇게 해서 핍박 가운데 믿음으로 세워졌습니다.
- 이와 같이 우리 역시 어디에 있든지 바로 그 자리를 우리의 사명의 자리로 알고 복음 전도의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 예수님께서 마가복음 5장19절에서 “허락지 아니하시고 저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친속에게 고하라 하신대”라고 말씀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는 믿는 성도로서 전도하다가 멸시 천대를 받아 본 적이 있는지? 이때 나의 마음은 어떠했는지? 그런데 오늘 선교지를 찾아가는 바울과 바나바의 발걸음이 환영받지 못하고 핍박을 받는 곳이지만, 복음을 전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던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예수의 십자가 복음과 부활과 재림을 믿는 믿음에 확신이 있을 때에 어떤 각오가 있어야 하겠는지? 하나님은 우리가 머물고 있는 자리에서 무엇을 하시길 기대하고 있겠는지? 오늘 성령님은 복음을 외면하는 시대에서 내가 어떤 각오로 살아야 하겠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성도는 누구나 복음을 전하는 사명자로서 지금 있는 그 자리가 복음 전도의 사명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도의 머문 자리를 기대하십니다.
- 그런즉 우리의 직장이 전도지이며, 우리의 일터와 사업장이 사명지입니다.
- 사도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편지하면서 전서 7장16절에서 “아내 된 자여 네가 남편을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며 남편 된 자여 네가 네 아내를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라고 불신 부부의 구원문제를 기대하였습니다.
- 지금 우리가 일상에서 살고 있는 그 자리가 훌륭한 선교의 전진 기지이기에 우리 하나님도 기대하고 계십니다.
- 애굽 인을 살인한 모세는 바로의 낯을 피하여 급히 도망쳐 미디안 광에서 40년을 살았습니다.
- 출애굽기 2장15절에서 “ 바로가 이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고자 하여 찾는지라 모세가 바로의 낯을 피하여 미디안 땅에 머물며 하루는 우물곁에 앉았더라.” 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데 모세는 그곳이 나중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40년 간 인도해야 했던 그의 사명을 준비하는 땅이 되었습니다.
- 그리고 나오미는 모압 땅에서 남편과 두 아들이 죽고 비록 다 망해서 돌아오기는 했지만, 나오미가 며느리들 앞에서 믿음과 신앙의 사명에 나름대로 최선을 다 했기에 이방 며느리 룻이 따라 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 지금 현실에 고난과 아픔의 자리에서 만나는 그 사람이 하나님께서 기대하는 한 사람이기에 복음을 전해 봅시다.
❥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가장 힘들고 어려운 현실이지만, 우리의 삶의 자리를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어떤 환경이며, 어떤 조건에 있는지 바로 직시하여 인생의 진정한 소망이 어디에 있으며, 삶의 최종 목적이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야 후회 없는 인생인지를 먼저 인식하고 코로나 때문에 염려와 걱정과 두려워하는 이웃에게 찾아가는 그 자리가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부르신 사명의 자리를 제시하고 하나님께서 기대하고 계시기에 우리 앞에 때로는 핍박이 있고 외면을 당할 지라도 바울과 바나바처럼 예수의 증인으로 살아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