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고국 방문-13- 천안 공원 묘지
- 11/11/18 – 장인 장모님의 묘가 있는천안 공원 묘지 성묘-
장인 어른은 금융계 원로로 몇 은행(조흥, 국민, 삼삼투자)의 행장을 역임하셨고, 장모님은 YWCA의 이사로 사회 활동가인 권사님이었다. 묘지에서 식구끼리 간단한 예배를 드렸다. KTX와 택시로 다녀 왔다. 저녁은 호텔에서 걸어가는 거리의 육일 곰탕집- 숨은 맛집이다. 서울역 KTX 대합실
KTX 승차장 입구 KTX열차 내부 도착지인 천안 아산역. 모든 시설이 막강하다는 미국을 능가한다. 역에서 택시를 대절하여 묘지를 찾아간다. 장인 어른과 장모님이 합장되어 있다 (장모님은 화장). 오래된 꽃은 치우고 새 꽃을 꽂을 것이다. 간단한 예배와 기도로 참배를 마무리했다. 잘 정돈된 묘지 주변 풍경 아내와 딸 앞과 옆에는 묘지로 쓸수 있는 땅이 3필지 있다. 새 컨셒트로 화장된 분을 묻는 묘. 한 필지에 28구 까지 들어간다. 기존 묘자리에도 화장한 재항아리를 묻을 수 있다. 화장 문화가 환경적으로 또 국토 활용면으로 바람직 한 듯싶다. 돌아 오는 길에 본 천안의 아파트 단지 서울로 돌아갈 KTX가 들어 온다 |
출처: 호월의 습작시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호월
첫댓글 그 KTX가 사고를 쳐서 체면을 구겼습니다.
조만간 김정은을 태우고서 그의 마음을 확 바뀌게 해 한반도의 핵문제가 말끔히 풀렸으면 합니다.ㅎ
달린 거리당 사고률은 KTX가 차보다 적겠지만 '최고존엄'이 타려고 할까요?
북한 선수들이 감탄했다는 KTX를 타 보고 남한에 대한 평가가 높아져 한반도에 영원한
평화가 오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