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23:12
부드럽게 꾸짖으시던 예수님이 단호하게 꾸짖으시는 것을 봅니다.
율법학자와 바리새파 사람들의 잘못된 신앙을 지적하시는 내용을 읽어보면 그들이 위선자였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자신이 했을 때는 괜찮다고 주장하면서 다른 사람이 비슷한 행동을 했을 때는 비난하는 모습이나 도덕적 기준이 자기에게는 참으로 관대하지만 상대에게는 조그만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모습을 봅니다.
나는 어떤가?
도덕적으로 우월하다고 스스로 느끼며 다른 사람들에게 충고를 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지 돌아봅니다.
어느새 선교지에서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남편과 가끔 하는 다짐이 있습니다.
젊은 선교사님들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조언을 구하기 전에는 답답해도 참자, 젊기에 우리보다 더 빛나게 있을 장점을 배우자
뭐 이런 것들을 주고받곤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다시 한번 더 마음에 새깁니다.
위선자가 되지 말자!
타인에게 보여주는 모습과 실제 내 모습이 다른 사람이 절대로 되지 말자.
위선적인 행동에 따른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그 날을 마음에 새기며 정직하게 코람데오의 삶을 살자.
주님 진실하게 신실하게 살다 주님을 뵙는 사람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은 다름을 말씀을 통해 묵상합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본받지 말것을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말만하고 행하지 않으며 무거운 짐을 다른 이에게 지우고 자신은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안다고 아는 만큼 행하지 못하는 것이 인간이기에 머리만 커지는 것을 경계하고 늘 무릎을 꿇어야 함을 묵상합니다.
보라 나는 네가 반드시 왕이 될 것을 알고 이스라엘 나라가 네 손에 견고히 설 것을 아노니 (삼상 24:21)
사울이 이런 고백을 한 후에도 끊임없이 다윗을 죽이려 한 것처럼 내 마음조차도 나 스스로 할 수 없는 것이 인간임을 깨닫습니다.
성령께서 나의 마음을 늘 붙드시고 함께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늘 성령충만 함으로 삶의 시험을 이겨내고 순종하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소경된 바리새인 아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마태복음 23장 말씀을 읽으면서 제 마음이 찔리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내가 바리새인들 서기관들의 모습이었겠다 싶어서 부끄러웠습니다.
하나님은 의로운 사람을, 자기를 낮추고 남을 섬기는 사람을, 마음이 깨끗한 사람을, 그리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천국잔치에 참여하기 위해 예복을 정성스레 준비하는 사람을 원하신다는 것을 알려주십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말씀으로 하나님 자녀가 되는 방법을 알게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을 더 닮아가는 자녀 되길 원합니다.
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백성들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제일 높은 자리가 모세의 자리가 아닌가 합니다
그러나 가장 높은 자리에는 앉았지만 말과 행위가 다름을 주님이 지적하십니다
우리도 각자의 자리가 높은 위치에 있기도 합니다
부모로, 선생으로, 상사로 또는 선배로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럴수록 더욱 주님을 닮은 겸손과 긍휼로 남을 대할 수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외식적이고 위선적인 태도를 강하게 책망하십니다. 그들은 종교적인 행위와 말은 번지르르했지만, 정작 마음은 하나님께 멀어져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겉모습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는 순종과 진실된 삶임을 묵상합니다.
저 또한 거짓되고 이중적인 모습이 있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높이는 자를 낮추시고, 낮추는 자를 높이신다 말씀하십니다(11~12절).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의 길을 걸으셨던 것처럼, 저도 낮아진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위선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는 삶이 되도록 성령님 인도해 주세요.
지위와 신분을 막론하고 가장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사는 방법은 그리스도의 삶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선교사나 목회자나 늘 자신의 신분의 벽을 넘어서지 못하여 걸려 넘어지곤 합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리스도임을 넘어서신 분이었기에 그분이 우리의 주님이 되셨습니다. 이를 하나의 단어로 표현하면 ‘케노시스(자기 비움)’입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기 원합니다. 머리로가 아니라 가슴으로 고백하는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기 원합니다.
2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형식만을 중요시하는 이들을 질책하시는 말씀을 반복적으로 하셨습니다.
“눈먼 자 맹인”이라는 단어가 반복되어 나옵니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며 마음은 다른 곳에 두고 형식만 따르는 것도 아주 무거운 죄 중에 죄라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눈먼자 맹인과 같은 어리석은 믿음 제게도 있습니다.
형식만을 열심히 하며 마음으로는 의심하고 불신할 때가 있음을 느끼곤 합니다.
사람인데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그것은 누군가를 해하거나 악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기에 괜찮아 누구든 나 같을 수 있어 라며 합리화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럴 수 없음을, 결코 합리화할 수 없음을, 타협할 수도 없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28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겉으로 누군가에게 옳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우리 주 하나님 한분만을 믿고 의지하며 그 분만이 오직 한분뿐이신 아버지임을 인정해야 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외식하지 않기 원합니다.
형식이 아닌 나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더 이상 눈먼 자가 아닌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며 그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믿음의 자녀 되길 소망합니다.
바리새인은 자기들의 기준에 따라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판단하고 율법을 지키는 것에만 열심을 내서 예수님이 하시는 일에도 정죄만 합니다.
오늘 오래된 선교사님에게 큰 실망을 한 말입니다.
나이가 드시니 남의 말을 듣지 않아 소통이 어렵고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다 우기니 함께 협력할 수 있을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주님께 저의 마음을 점검받는 일에 더 열심을 내야겠다 다짐합니다.
주님을 모든 일에 선생님이라 지도자로 믿고 내 생각과 내 욕심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말씀 앞에 겸손하게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 사람 앞에 부끄러움 당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으로 저의 고집과 욕심의 생각들을 쪼개어 주시고 주님의 보혈로 깨끗하게 하셔서 주님께서 채워주시는 생각들로 날마다 채워주세요.
선교사로 이 땅에 살동안 부끄러운 일 당하지 않고 끝까지 잘 완주하게 하옵소서.
마23:1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마23: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나 한사람의 외식적인 말과 행동으로 인해 누군가 상처받고 실족하여 천국문 앞에서 돌이켜 하나님을 떠날수도 있다고 생각하니...덜컥 겁이 납니다.
한 영혼이라도 실족시키지 않도록 나의 말과 행동을 조심 또 조심해야겠습니다.
나의 모습이 회칠한 무덤 되지 않도록 늘 말씀의 거울에 나를 비춰보고,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앞에서 진실함으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나의 겉사람은 소박할지라도, 속사람은 주님의 향기로 가득 채운 깨끗한 그릇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