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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무꽃향을 보냅니다 채린(綵璘) 그대를 생각하는 맘 음악에 실을 길 없어 이렇게 벙어리가 됩니다 조용한 산책길에 상큼하게 피어 있는 연보라 섞인 흰무꽃 장다리를 보면서 그 속에 숨어 있는 그대를 찾아냅니다 얼마의 사연들이 꽃잎처럼 떨어져 쌓이면 그대와 나의 강을 건널 수 있을까 오늘도 까만 강물에 애달픈 마음 딸려 보내며 먼 하늘 힘없이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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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고운 작품 즐감하고~💚
인생은 나그네 길~로 업고 갑네다
추천 도장 찍고,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