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장(콩팥)’ 기능저하(?)... ⇒ 나타나는 8가지 ‘위험신호’(?)
우리 몸에서 독소를 배출하고 수분을 조절하는 인간 청소기의 장기가 신장이다.
또한 신장은 하루에 약 200L의 혈액을 거르며 순환에 도움을 준다.
무게는 체중의 0.4%에 불과하지만 기능이 저하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소중한 장기이다.
그리고 신장 관련 병은 많이 진행되기 전까지 보통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체액 저류나 소변에 변화가 생기는 것 같은 사인(신호)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것인지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신체는 다양한 부위를 통해 위험 신호를 보낸다.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다는 걸 말해주는 신호를 살펴본다.
1. 소변보는 습관에 변화가 생김
- 소변 습관에 뭔가 변화가 생기는 것은 신장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
소변을 봐도 계속 소변을 보고 싶다거나 반대로 소변을 보고 싶은 게 감소하는 것은 신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는 걸 말해준다.
2. 소변의 색깔과 냄새
- 색깔이나 냄새, 투명도에 변화가 생기는 것은 콩팥 기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
평소보다 더 노랗거나 혈액이 섞여 있다거나, 냄새가 독하다면 병원에 가보자.
요로감염증일 경우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게 일반적이긴 하지만 더 심각한 문제일 가능성도 있으니
검사를 받아보는 게 제일 좋다.
3. 체액 저류
- 이 장기는 체액 양을 정상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그래서 이 장기에 문제가 생기면 체액 저류나 부종이 생길 수 있다.
지질과 노폐물을 거르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얼굴, 발, 발목 등의 부위가 붓는 것이다.
4. 만성 피로
- 신장은 ‘에리트로포에틴’이라는 호르몬을 생성한다.
이 호르몬은 적혈구를 생성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는 것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빈혈이 생기거나 이유 없이 피곤할 수 있다.
세포에 산소가 충분하게 공급되지 못하면 어지럼증, 만성피로, 집중력 저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5. 등이나 신장이 있는 부위에 통증이 있음
- 신장 문제가 있는 환자들, 특히 노인들에게는 등 요추 부위나 신장이 있는 부위에 통증이 생긴다.
근육 문제일 수도 있긴 하지만, 보통 신장 문제와 관련되어 있을 수도 있다.
신장 결석이나 요로 감염증으로 사타구니로 이어지는 등에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6. 입에 이상한 맛이 생김
- 혈류에 독소가 쌓이면 신장에 문제가 생긴다.
입 냄새가 나고, 입에 금속 맛이 날 수 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고기를 먹고 싶어지지 않거나 평소 먹는 음식양보다 덜 먹게 될 수 있다.
7. 발진
-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간과하긴 하지만, 혈류에 건강한 산소가 공급되고 정화되어야 피부가 건강해진다.
신장에서 노폐물을 거르지 못하게 되면 피부 발진이나 피부에 다른 문제가 생긴다.
가렵거나 따가움, 알레르기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다는 뜻이다.
8. 고혈압
- 고혈압은 동맥이나 심혈관 시스템에 영향을 미친다.
그 중 체액이나 나트륨이 저류되면 혈압이 많이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만성 신부전이나 사구체 신염이 있으면 고혈압이 될 위험도 커진다.
신동맥협착이 있어도 고혈압이 생길 수 있다.
신동맥협착은 신장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콩팥 동맥에 뭔가 장애물이 생긴 것을 뜻한다.
자신의 신장에 문제가 있다고 의심되나요?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심각한 합병증이 생기기 전에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 보도록 하자.
- 옮긴 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