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요: 국내 3위 광고대행사
동사는 LG그룹의 광고 대행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주회사의 성격으로 HS에드, 엘베스트, 해외 여러 계열사의 지분을 모두 100% 보유하고 있다.
광고업의 특성상 경기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으나, 동사의 경우 비캡티브 고객사들을 꾸준히 증가 시킴에 따라 안정적인 외형성장이 진행되고 있다.
안정적인 성장성
동사의 외형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광고업의 특성상 매출총이익(외형을 가늠하기에 매출액보다 합리적) 추이를 살펴보면, 2012년 1,054억원 → 2013년 1,141억원→ 2014년 1,196억원 → 2015년 1,348억원 → 2016년 1,446억원 → 2017년 1,552억원 규모로 역성장 없이 CAGR 8.0%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는 LG계열사들의 광고뿐만 아니라 비캡티브 마켓의 광고대행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금흐름: 대규모 순현금 보유
동사는 순현금 1,365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동사 시가총액의 97% 수준이다.
그리고 자사주 2.2%를 합산 할 경우 시가총액과 순현금+자사주의 가치는 비슷하다.
동사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순현금: 2012년 742억원 → 2013년 770억원 → 2014년 784억원 → 2015년 872억원 → 2016년 935억원 → 2017년 1,365억원, 사업의 특성상 Capex가 거의 없어 현금이 쌓이는 구조)을 고려하면, 지금의 주가 수준은 이론적으로 Down-Side Risk가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Valuation 절대 저평가 & 배당메리트
동사의 2018년E 기준 P/E 8.6배(EPS growth 10.4%, 17년~19년 CAGR), P/B 0.8배(ROE 9.8%) 수준으로 저평가 상태다.
중요한 점은 대규모 순현금을 고려하면 2017년 확정실적 기준으로 EV/EBITDA가 0.3배 수준이다.
그리고 2018E 예상 시가 배당률은 2.9% 수준으로 배당메리트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