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18 연결 영업이익은 74억원(+42.0% YoY) 전망
1Q18 연결 매출액은 946억원(+8.9%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74억원(+42.0%)을 전망한다.
핵심인 방송 부문은 고성장을 지속하겠다.
1Q18 방송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27억원이 예상된다.
흥행작 ‘미스티’와 ‘으라차차와이키키’ 유통 수익 인식이 기대된다.
극장은 3월 흥행작 부재에 따른 관람객 역성장이 아쉽다.
1Q18 국내 극장 관람객은 2~3% 감소가 예상된다.
점유율 상승 덕분에 메가박스의 관람객 감소는 1~2% 내외를 전망한다.
경쟁 완화를 가정한 영업이익은 50억원(+17.3%)으로 추정된다.
스튜디오드래곤과의 행복한 동행과 그 이후
국내에서 스튜디오드래곤(253450)과 가장 유사한 방송 사업 구조를 보유하고있다.
제작 편수는 연간 7편으로 적지만(스튜디오드래곤 27~28편) 투자와 JTBC 예능 유통이 가능하다.
2018년 방송 영업이익은 179억원(+52.5% YoY, 이하 YoY)을 전망한다.
중국향 수익은 감안하지 않았다.
스튜디오드래곤 예상시가총액의 1/3에 43%의 지분율 적용이 충분히 정당화되는 사업자다.
스튜디오드래곤과의 중장기 차별화 부문은 예능이다.
2016년까지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히든싱어’ 등 중국향 예능 공동 제작과 포맷 수출을 주도했다.
50억원에 육박하는 공동 제작 MG(미니멈개런티)와 시청률에 따른 RS(수익 배분)가 확보되면 방송 성장에 날개가 달린다.
대내외 불확실성 완화 시 예능 수출은 분명히 재개된다.
대장주와의 격차를 좀 더 좁힐 수 있다.
목표주가를 9,000원으로 15%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9,000원으로 15% 상향한다.
Target Multiple을 기존 33배에서 40배(지난 3년 평균의 상단)로 상향했다.
중국향 수출 재개 기대감을 감안했다.
1)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상승에 따른 방송 가치 부각, 2) 넷플릭스향 판매와 유통 수익 증가를 통한 방송 고성장(18년 영업이익 52.5% YoY 증가), 3)신규 출점 둔화에 따른 극장의 수익성 개선을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