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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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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통닭이 먹고싶다는 딸을위해 직접 사러나온 아빠
딱 너의 반,반 반의바니 당근당근 추천 2 조회 39,837 16.09.12 03:42 댓글 18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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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아빠8ㅅ8ㅅ8ㅅ8ㅅ8

  • 우리아빠는 나 귀 못파게해 고막 팔까봐ㅠㅠㅠ

  • 부럽다....아빠가 자상해서ㅠㅠ 울아빠는 얄짤없음ㅠㅠ나한테 관심이 없어...

  • 16.09.12 11:34

    우리아빠는 나보고 사오라고 하는데,,씌익,,부럽다,,

  • 16.09.12 11:39

    진짜 우리아빠 같다 ㅜㅜ 내가 먹고 싶다고 흘러가듯 말하면 바로 캐치해서 사준다고 먹자고 하고 나 볼때마다 먹고싶은거 필요한거 있으면 언제든지 말하라구,,,,울아빠는 참 좋은 남편은 아닌데 좋은 아빠인갓 같아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6.09.12 13:12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섹스해본적있다고하니까 우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결혼도했는데 엄마랑얘기하다 섹스얘기라도 나올라치면 엄마가 말 돌려버렼ㅋㅋㅋㅋㅋㅋ듣고싶지도않은가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09.12 11:57

    본가에 등장하는순간 25살 애기 등장이구요...8ㅅ8 아침에 밥먹으라고 깨울땐 어깨주물러주면서 깨워주고 먹을거 무조건 챙겨다주고 뭐 먹고싶다고하면 바로 차에 시동걸고 계시는 우리 딸바보 울아빠 뿌엥

  • 16.09.12 11:57

    하긴 30다돼가는 딸년.. 엄마눈에는 아직 밥도 못차려먹는 애기라서 못차려쥬는게 미안하대.. 아니 안차랴줘도된다고 !! 30다돼가는데 내가알아서 먹으면먹고 안먹으며뉴안먹는거자나!! 했더니 그래도 그게아니래...

  • 16.09.12 11:57

    아빠8ㅁ8!!!!!!!!

  • 16.09.12 12:01

    울아빠두 진짜 우우웅 한마디면 다해줘 ㅋㅋㅋㅋㅋ 왜애애앵 아아아앙~~~~ 아빠아앙..

  • 16.09.12 11:58

    이거 보고 울아빠한테 전화해서 요기요로 통닭사달라고함 ㅋㅋㅋ 아직도 내 교복입은 아가들 지나가면 나 찾는대 ㅋㅋ

  • 16.09.12 12:01

    아빠 보고싶다 9ㅅ9

  • 부럽다.......

  • 16.09.12 12:33

    우리 할미도...... 7살때 이후로 첨으로 시장에 잇는 할미가게갓는데, "할머니 앞에 떡골목가서 떡좀 사오께요!!" 햇더니 수심 가득한 얼굴로 " 아녀 할미랑 가치가 아가~ 위험한게 가치가야지~ " 이러시고 따라나오심ㅎㅎ...할미....저 이제 애들이 선생님이라 불러요....ㅠ 떡골목 4발자국만 가면 돼요...ㅠ

  • 16.09.12 12:36

    아빠도 새벽에 닭발먹고싶다하면 주섬주섬 옷입고 사다주심...어릴때부터 뭐사고싶다하면 항상 사주시긴했는데 왜 날 사랑한다는 느낌이 없을까..

  • 16.09.12 12:37

    아대박ㅜㅜ건강하새오

  • 16.09.12 12:40

    울 아빠도ㅋㅋㅋㅋ뭐 먹고 싶은 거 있어? 하면서 없다해도 돈 주면서 뭐라도 먹으라고 함 ㅠㅠㅠㅠ 전에 닭발 먹고 싶다고 계속 그랬는ㄷㅔ 엄마가 안 된다고 그래서 힝입니다ㅠㅠ 이러고 있었는데 아빠가 사왔음 ㅜㅜㅜㅜ그것도 내 최애 닭발집 거 사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6.09.12 12:47

    큰언니 눈에도 21살 막내 애기같음 ㅠㅠ 이런거보면 부모님 눈에는 오죽할까 싶어 ㅠㅠ

  • 내가 애교쟁이도아니고 살갑지도 않아서 울아빠도 그정돈아니지만ㅋㅋㅋㅋㅋㅋㅋ 끼니때되면 밥먹었니? 뭐하니? 카톡 오고ㅋㅋㅋㅋㅋ 아빠딸래미 집에만있는 백수자나... 집오기전에 필요한거없냐면서 야식거리 뭐사갈지 꼭 물어보구, 뭐 사다놓으면서 집에 포도랑 밤있으니까 먹어~하고 챙겨주고ㅋㅋㅋㅋㅋㅋ 쓰레기버리기, 분리수거하기, 음식물쓰레기버리는거 이런거 절대 나한텐안시켜ㅋㅋㅋㅋ 친구들만나러가면 9시부터 늦지말라고 연락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취급은 아닌데 그냥 아직도 어리게보는거같더라ㅋㅋㅋㅋ

  • 16.09.12 13:14

    다음생에는 나도 좋은 아빠 만나길..

  • 16.09.12 13:27

    부럽다 진짜

  • 16.09.12 13:45

    왜 이렇게 찡하지....

  • 찡해ㅠㅠㅠㅠㅠ

  • 16.09.12 15:00

    아빠... 아빠 보고싶다

  • 16.09.12 15:49

    정말부럽다ㅠ

  • 16.09.12 17:10

    ㅠ-ㅠ 이건 볼 때마다 찡해

  • 으흑흑 ㅠㅠㅠㅠ

  • 아 왜 눈물나ㅠㅜㄴ

  • 16.09.12 23:25

    헤헤 울 아빠도

  • 16.09.13 00:54

    정말 행복한 글이다 ㅠㅠ

  • 16.09.13 18:16

    아빠 보고싶다

  • 17.02.03 10:51

    울아빠도 내가 밥먹으면서 완전 지나가는 말로 건조증 때문에 일어나면 눈 뻑뻑하다고 했는데 눈물액 사와주고 그게 1년도 더 지난 일인데 얼마전에 고향집 다녀왔더니 요즘 건조증 괜찮냐고 물어봐줌 ㅠㅠㅠ 힝 아빠ㅠㅠㅠ보고싶댜

  • 17.02.03 13:29

    끄앙 스윗해ㅠㅠ

  • 스윗...ㅠㅠㅠ

  • ㅠㅠㅠㅜ

  • 힝 ㅜㅜ 맘따땃하네
    난 집내려가면 엄마는 내려오기 며칠전부터 먹고싶은거 생각해서 말하라함 ㅋㅋㅋㅋㅋㅋ ㅜ ㅜ ㅜ 엄망 비빔국수 먹고싶어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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