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바르게 살면 괴산이 밝아집니다” — 괴산군 한마음 회원대회, 선한 울림으로 물들다
-지역의 500명 회원 모여 ‘바르게 사는 삶’의 의미 되새겨
-송인헌 군수·김낙영 의장 등 내빈 참석해 격려와 응원 전해
-유공회원 시상·읍면 장기자랑으로 웃음과 화합의 무대 이어져
-괴산군협의회 473명, 도덕성 회복·질서 지키기 등 실천 앞장
-“작은 배려가 괴산을 따뜻하게 만든다”… 선한 에너지 확산
가을빛이 곱게 내려앉은 10월의 마지막 날 괴산문화체육센터는 ‘바르게 살기’의 정신으로 하나 된 사람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괴산군 한마음 회원대회’가 30일 오전 11시 지역 500여 명 회원과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회 의원, 전병철 바르게살기운동괴산군협의회장 등 지역 각계 인사가 자리해 회원을 격려했다.
‘식전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개회선언, 행동강령 낭독에 이르기까지 모든 순서가 ‘바르게 살기’ 기본 정신을 되새기는 흐름으로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모범적으로 활동한 유공회원이 표창을 받으며 박수를 받았다.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충북도지사 표창, 군의회 의장 감사패 등 다양한 부문에서 빛나는 봉사자 이름이 호명됐다. 그들의 얼굴에는 ‘바르게 사는 삶’을 실천해온 자부심이 묻어났다.
오찬 이후에는 읍면별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각 지역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와 율동으로 장기자랑을 펼치며 웃음꽃을 피웠다.
관객석에서는 서로를 응원하는 함성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오늘만큼은 우리 모두가 주인공입니다.” 한 회원의 말처럼, 이 행사는 단순한 대회가 아닌 진정한 ‘한마음 축제’로 거듭났다.
또 다른 회원은 “요즘 세상은 바쁘고 각박하지만, 우리가 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작은 행동 하나가 괴산을 더 따뜻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이날 행사장은 ‘바르게 살기’라는 단어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서로를 향한 신뢰와 존중의 언어로 살아 움직이는 공간이었다.
행사의 마지막 무대는 초대가수 공연으로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손뼉을 치며 함께 노래를 불렀다. 웃음과 노래 속에서, 괴산군의 가을은 선한 에너지로 물들었다.
전병철 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사랑하는 바르게살기운동괴산군협의회 가족 여러분 그리고 참석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풍요로운 계절 2025년도 바르게살기운동 괴산군 한마음 회원회를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돌이켜 보면 올여름 찜퉁 더위 속에서도 회원들의 큰 관심과 지원, 각종 사업에 참여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마음껏 즐기고, 즐거운 하루 되길 바란다”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늘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드리면서 인사에 가늠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인헌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진실·질서·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을 실천하는 회원 여러분의 활동은 지역사회의 통합과 기초질서 확립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새로운 괴산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바르게살기운동괴산군협의회에는 총 473명(군협의회 23명, 읍·면 위원회 450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괴산사랑나라사랑 강연회 ▲초‧중학생 글짓기대회 ▲행락질서 캠페인 ▲도덕성 회복운동 초청강연회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국토 대청결운동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실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