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고령층 "우리 아직 일할 수

[번개번개]

[이코노미스트 김정훈 기자] 국내 75세 이상 인구 비중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전체 40%는 여전히 일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10명 6명이 근로를 희망했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이 담긴 ‘고령자의 특성과 의식 변화’ 분석 자료를 16일 발표했다.

평균 생활비와 비교해 실제 소득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75세 이상 가구의 비율은 2021년 기준 63.8%였다.

65~74세 가구 중에서는 59.3%가 소득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10명 중 6명은 생활비에 비해 소득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셈이다.

또 지난해 기준 장래 근로를 희망하는 65~74세 고령자는 59.6%였다.

75~79세 고령자 중에서는 39.4%가 근로를 희망했다.

10년 전과 비교해 65~74세는 11.9%p, 75~79세는 11.8%p 늘었다.

취업을 원하는 이유는 65~74세와 75~79세 모두 ‘생활비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가 가장 많았다.

65~74세의 해당 비율은 53.9%, 75~79세는 50.5%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46342?sid=101 

65세 이상 고령층 "우리 아직 일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