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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생명나무 | |
드와이트 무디(Dwight Llyman. Moody, 1837-1899)
R.A.토레이의 저서 '왜 무디인가'에서 발췌
하나님이 무디를 사용하신 여섯 번째 이유는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뜨거운 열정 때문이었습니다. 무디는 자신이 구원받은 후, 하루 24시간 동안 반드시 적어도 한 사람에게 영혼에 대해 이야기하기로 마음먹을 정도였습니다. 그는 매우 바쁘게 살았기 때문에 때로는 그 결심을 잊고 있다가 잠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곤 했습니다. 그리고 옷을 입고 밖으로 나와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적어도 한 사람에게 그의 필요와 그 필요를 채워 주실 수 있는 구세주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고 하루를 보내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어느날 밤 무디가 사무실에서 집으로 가던 길이었습니다. 매우 늦은 시각이었는데, 갑자기 그날 한 사람에게도 그리스도를 전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그는 혼자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루가 그냥 가고 마는구나. 오늘은 누구에게도 전하지 않았는데, 이 늦은 시간에 누굴 만나겠어." 그러나 길을 걷다가 가로등 아래 서 있는 한 사람을 보았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이었는데, 그 사람은 무디를 알고 있었습니다. 무디는 이 낯선 사람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습니다. "당신은 그리스도인입니까?" 그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인이든 아니든 당신과 무슨 상관입니까? 당신이 설교자만 아니었다면, 그 무례한 태도에 화가 나서 당신을 시궁창에 빠뜨려 버렸을지도 모릅니다." 이에 무디는 진지하게 몇 마디하고는 돌아갔습니다. 다음날 그 사람은 무디의 동역자로 잘 알려진 사람을 찾아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네와 같이 일하는 무디라는 사람 말이야, 유익보다는 해를 더 많이 끼치는 것 같아. 지식은 없고 열정만 있네. 지난 밤에 생전 처음 보는 나에게 불쑥 다가오더니 무례한 행동을 하더군. 다짜고짜 나에게 그리스도인이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그게 당신과 무슨 상관 있냐고, 당신이 설교자만 아니었어도 그 무례함에 화가 나서 시궁차에 던져 버렸을 거라고 했네. 그는 유익을 끼치기보다 해를 끼치고 있다네. 지식은 없고 열정만 가득해." 무디의 친구는 무디를 불러 말했습니다. "무디, 자네는 유익보다는 해를 끼치고 있네. 지식은 없고 열정만 있다네. 지난 밤에 길에서 내 친구에게 무례한 행동을 했더군. 자네가 생전 처음 보는 내 친구에게 불쑥 다가가서 그리스도인이냐고 물었다면서. 그는 자네가 설교자만 아니어도 시궁창에 던져 버렸을 거라고 했다면서. 자넨 유익보다도 해를 끼치고 있고, 지식은 없고 열정만 있다네." 무디는 힘없이 그의 사무실을 나왔습니다. 자기가 정말 유익보다 해를 끼치고 있는지, 정말 지식은 없고 열정만 있는지 궁금했습니다.(말이 나온 김에 하는 말인데, 지식이 없이 열정만 있는 것이 열정 없이 지식만 있는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속이 꽉 찬 달걀처럼 지식이 가득합니다. 그들은 성경에 조예가 깊어 설교자들을 비평할 수도 있고 조언해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열정이 없어 일년에 한 영혼도 그리스도께 인도하지 않습니다.) 몇 주가 지났습니다. 어느 날 밤 무디가 잠자리에 들었는데 누군가 현관문을 쾅쾅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는 침대에서 뛰쳐나가 문으로 달려갔습니다. 집에 불이라도 난 줄 알았습니다. 마치 문을 부수려고 하는 것 같았으니까요. 문을 열자 한 사람이 서 있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무디, 당신이 가로등 밑에서 말을 걸어왔던 그날 밤 이후로 편히 잔 적이 하루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늦은 밤에 찾아온 것입니다. 제가 구원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 주십시오." 무디는 그를 집 안으로 맞아들여서 구원받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말해 주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영접했습니다. 그리고 남북전쟁이 터지자, 전장에 나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
또 어느 날 밤, 무디가 집으로 돌아와 잠자리에 들려고 하는데 그날 한 사람에게도 그리스도를 전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그는 혼자 말했습니다. "지금 일어나서 나가 봐야 소용없을 거야. 이 시간에 거리에 누가 있겠어." 그러면서도 일어나 옷을 입고 현관문을 나섰습니다. 비가 쏟아졌습니다. "이런, 이렇게 비까지 오니 정말 아무도 없겠군." 그런데 바로 그때 우산을 쓰고 지나가는 사람의 발걸음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무디는 바로 그 사람에게 달려가 말했습니다. "우산 좀 같이 써도 될까요?" "그러시지요" 곧 무디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렇게 비가 쏟아질 때 당신은 피할 곳이 있나요?" 그리고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오, 여러분, 만일 이처럼 영혼 구원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다면, 하나님이 보내신 강한 부흥의 힘에 온 나라가 흔들릴 날이 머지 않아 오지 않겠습니까? 시카고의 카터 해리슨 시장이 저격당해 시청 묘지에 안치되던날, 무디와 저는 함께 전차를 타고 시청 바로 옆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해리슨 시장의 장례식을 보려고 너무 많은 인파가 모여 있어 차가 지나갈 수 없었습니다. 차가 빠져 나가려고 애쓰고 있을때, 무디가 말했습니다. "토레이 이게 무슨 일인가?" "카터 해리슨의 시신이 시청에 안치되는 걸 보려고 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거 아닌가." 그러자 그는 말했습니다. "절대 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고 그냥 보낼수 없어. 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네. 자네 어서 가서 훌리스 오페라하우스(시청 바로 맞은편에 있었습니다.)를 하루 빌리게." 저는 그렇게 했습니다. 우리는 그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오전 9시에 집회를 시작해서 저녁 6시까지 계속 예배를 드렸습니다.
무디는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불타오르는 사람이었습니다. 자신도 항상 일했고, 다른 사람들도 항상 일하게 만들었습니다. 한번은 그가 노스필드로 저를 초대해 한 달을 머물게 한 적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학교가 많이 있었는데, 한 학교에서 먼저 말씀을 전하고 나서 강 건너에 있는 다른 학교로 가서 말씀을 전하곤 했습니다. 그 덕분에 나룻배를 자주 이용해야 했습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다리가 없었으니까요. 하루는 그가 제게 말했습니다. "토레이, 자네가 매일 타고 다니는 나룻배의 사공이 아직도 회심하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나?" 무디는 그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가 무슨 의도로 말하는지 알았습니다. 며칠 후 나룻배 사공이 구원받았다는 소식이 들리자, 그는 매우 기뻐했습니다.
한번은 시카고의 어떤 거리를 걷다가 무디가 처음 보는 한 남자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생님은 그리스도인입니까?" "상관말고 당신 일이나 보시오." "이것이 제 일입니다." "그럼 당신이 무디란 말이오?" 시카고 에서는 한때 사람들이 그를 "미치광이 무디"라고 불렀습니다. 밤낮 가리지 않고 만나는 사람마다 구원에 대해 이야기했기 때문입니다.
한번은 열차를 타고 밀워키로 가는데, 그가 앉을 좌석에 다른 사람이 앉아 있었습니다. 무디는 그 옆에 앉아서 즉시 그 사람과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어디까지 가십니까?" 그가 도시 이름을 말하자 무디는 말했습니다. "곧 도착하겠군요. 그럼 빨리 시작해야겠습니다. 당신은 구원을 받았습니까?" 그 사람은 아니라고 대답했고, 무디는 성경을 꺼내 달리는 열차 안에서 구원의 길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자, 이제 그리스도를 영접해야 합니다." 그 사람은 무디의 말을 따라 바로 열차 안에서 회심했습니다.
영혼을 향한 무디의 타오르는 열정은 그의 사역에 도움이 되는 사람들의 영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영혼 사랑에는 계급의 한계가 없었습니다. 그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았습니다. 백작이든 공작이든 길거리의 무식한 흑인이든 그에게는 다 똑같았습니다. 다만 구원받아야 할 영혼이 있으면, 온 힘을 다해 구원하려고 했을 뿐입니다. 한번은 한 친구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는 피오리아에 사는 레이놀드에게서 무디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들었다고 합니다. 레이놀드는 어느 날 무디가 한 흑인 소년과 함께 무허가 판잣집에 앉아 있는 것을 보았는데, 소년은 무릎을 꿇고 한 손에는 수지 양초를, 한 손에는 성경을 들고 있었고, 무디는 어떤 성경 구절을 또박 또박 읽어 주며(당시 그 소년은 글을 잘 읽지 못했습니다), 그 무식한 흑인 소년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려고 애쓰고 있었다고 합니다.
오 젊은이들이여, 모든 사역자들이여, 여러분과 제가 그처럼 영혼에 대한 열정이 불타오른다면 얼마 안 있어 부흥이 일어나지 않겠습니까? 오늘 밤 하나님의 불이 내려와 우리 마음을 가득 채우고, 그 타오르는 불이 우리를 온 세계에 보내어, 바다 건너, 중국, 일본, 인도, 아프리까까지 가서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구원의 길을 전하는 것을 상상해 보십시오! |
첫댓글 우린 주님의 주 건축자로서 시대를 전환활 헌신된 시대적인 도구로서 주님의 필요에 합당한 일꾼으로 자라기를 갈망합니다 아멘 지체를 통해 생명이 넘치는 그리스도를 누리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우린 주님의 주 건축자로서 시대를 전환활 헌신된 시대적인 도구로서 주님의 필요에 합당한 일꾼으로 자라기를 갈망합니다 아멘 지체를 통해 생명이 넘치는 그리스도를 누리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내가 복음을 전할찌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오 주 예수여!! 우리에게 불타는 영을 주옵소서!! 이 시대에 많은 무디들이 산출되게 하소서!! 아멘.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