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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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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부동산문제 월세로 이사했는데 집주인이 저에게 월세 준 자기 집에 들어 와서 망발을 했습니다,, 너무 억울해서 글 올립니다
vacancy 추천 1 조회 2,462 11.11.28 00:02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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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1.28 02:10

    첫댓글 원래 월세 수리비나 시설관련 비용은 집주인이 내야 하는건대 웃끼내요

  • 11.11.28 02:12

    집주인이 악마같은 세입자를 만나봐야 정신차리지 ㅉㅉ

  • 11.11.28 09:55

    돈 많이 벌어 좋은데 가세요

  • 11.11.28 11:05

    이건 뭐, 밥 없으면 빵 먹으란 꼴이네요.. ㅡㅡ^ 안 하느니만 못 한 말..

  • 11.11.28 13:30

    뭐가 안하느니만 못합니까 현실이 아주 안좋으니 더 이 악물고 벌어서 좋은데로 가시란 건데.

  • 작성자 11.11.28 10:35

    P3님 혹시 저희 집주인 아닌가 했습니다. 월세 계약시에 생전 처음 보는 집의 하자를 그것도 전 세입자가 대충 가리고 막고 한 판에 한 두번 보고 나온 집을 어떻게 일일히 알 수 있었겠습니까? 월세 받아먹으면서 하자에 대해서는 세입자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는 게 도둑놈 심보지요. 무슨 큰 걸 바랬다고 이렇게 말씀하시는지. 어떻게 하드씨트 가격을 그렇게 기다렸다는 듯 잘 알고 계시는지 궁금하군요. 참고로 제가 알아본 곳에서는 2-3만원에 팔고 있었고 그걸 세입자가 사서 달아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하다못해 세입자에게 사서 쓰고 그 값만큼 영수증 첨부해서 세에서 빼고 내줄 수 없는지 묻던가요..상식대신 도둑넘 심보만 가득

  • 작성자 11.11.28 10:34

    한 나라로군요. 이글을 읽어 보시면 상식있으시면 제가 어떤 심정인지 아실 겁니다. 정말 저희 집주인인 거 아니세요? 제가 원하는 대답은 누가 봐도 말도 안 되는, 집주인이 저지른 폭력에 대해 합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의 여부와 그 방법에 대해서 입니다... 아무리 봐도 집주인이 웃기지도 않는 행동을 한 것이 맞고 무례함 정도가 아닌 폭력을 행사한 것도 맞습니다. 언어폭력도 폭력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말하지는 것이지 애초에 계약할 때 이런 걸 다 알고 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라고 했습니다. 뭐하러 이런 댓글을 달아 가뜩이나 힘든 사람 주저앉히지 못해 난리랍니까? 하긴 이곳을 집주인이라고

  • 11.11.28 10:48

    흥분 가라앉히세요. 윗님은 상식을 말씀드린겁니다. 저분 말씀 다 맞습니다. 계약서 쓸때 특약 사항에 넣지 않은것은 시설물 그대로 임대하는것으로 봅니다. 변기 커버는 천냥마트 가면 5천원으로 살수 있습니다 (경험있음) 그거 사서 산뜻하게 쓰다가 이사갈때 떼어가시면 됩니다. (님이 첨 들어올때 그 상태로 해놓고 가면 됩니다) 집주인도 완전 짜증납니다. 계약할때 말없다가 뜬금없이 이사하고 나서 이거저것 해달라고 하면 계약위반이라는 말이죠. 윗분처럼 말끔히 다 되어 있으면 월세 더 받든. 보증금 더 받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받은 충격으로 기분 나쁘다고 하셨지만.. 애들은 잘 잊습니다. 걱정마세요. 그리고 아버님한테 함부로

  • 11.11.28 10:52

    해서 기분나쁜것.. 그것은 아버님은 이미 털었을겁니다. 왜냐믄 세상을 이만큼 사신분 아닙니까? 세상엔 이보다 더한 드러분 꼴도 많은데.. 제가 볼땐 님만 님 마음 가라앉히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20년된 월세 아파트. 안봐도 어떤 꼬라지일지 감이 옵니다. 오래된 아파트 월세를 얻을때는 기본적으로 그런것은 감안하시고 얻으셔야죠. 그래서 대신에 보증금이 싼것 아닌가요... 윗님이 부추기는게 아니고 임대차 계약의 기본을 말씀 드린겁니다. 누가 먼저 잘못했냐고 물으신다면 계약시 중요사항 부주의한 임차인 잘못이 크다고 봐야죠. 그리고 더러운 기분으로 못살겠다 싶으시면 님이 중계수수료 내고 임차인 새로 구해놓고 나가시면

  • 11.11.28 10:57

    됩니다. 월세라하면 보통 1년은 살아야할텐데... 집을 빌려주고 빌려쓰는것은 보통 인연이 아니랍니다. 그런데 그런 기분으로 그 집에서 산다한들... 무슨 좋은일이 있겠습니까? 저도 임차해보고 임대해봤지만.. 임차할때는 일단은 적은 돈으로 그래도 번듯하게 울 가족 살수 있는 집 싸게 빌려줘서 감사한 마음으로 제가 다 수리하고 고쳐서 쎴습니다.(보일러만 빼고는 모든것 다.. 싱크대 씨트지. 그거 얼마한다고요..? 도배장판.젤로 싼걸로 다해서 40마넌으로 했습니다.-20평. 방문.창틀 페인트칠. 등등) 대신 싸잖습니까? 그게 고마운거죠. 임대할때는 그래도 내 집에서 편안히 . 돈벌어서 . 좋게되서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빌려줬습니다

  • 11.11.28 10:47

    재개발보고 오래된 아파트를 빚만땅 땡겨서 산거 같네요.. 돌아가는 판세보니까 앞길이 막막하니 눈에 뵈는게 없는 거지요머... 앞으로 비일비재 하게 같은 사례가 생길거 같네요,,

  • 11.11.28 11:09

    근데요.. 님 집 내부 확인 안하고 계약하셨나요 ?

  • 작성자 11.11.28 11:19

    집 내부 확인했어도 변기가 저렇게 되어 있지는 않았고, 손잡이도 못 봤어요. 그렇게 되어 있으리라는 생각조차 못했기 때문에 눈에 들어오지 않은 거겠지요. 제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집주인이 저지른 만행입니다. 그런 상식적인 질서가 무너져도 더 나쁜 놈들도 있으니까 하고 그냥 넘어갈 수 있다면 글쎄요. 어쨌든 저도 넘 바쁘고 인간같지 않은 거 더이상 신경 쓰지 않는 게 상책이겠네요. 근데 자꾸 보증금이 싸네 월세가 얼만지도 모르시면서 싸다고만 하시는데 아파트값이 그것도 이런 입지에 노후된 아파트가 언제부터 그렇게 비쌌지요? 사실 앞으로 거품 꺼질 일만 남은 거 아닌가요?

  • 11.11.29 10:22

    그건 모르는 일입니다. 꺼지든 아니든 어찌됫든 님은 이 시점에 집이 필요했고요. 님이 수긍할만했기에 계약을 한것이죠. 터무니없이 말도 안되는 가격이고 수긍이 불가했으면 다른집을 구하지 않았을까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1.11.29 10:26

    공급자 우위 시장과 수요자 우위 시장은 엄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백인백색이라 뭐라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어차피 인생사 돌고 돌기 때문이죠~

  • 11.11.28 12:13

    윗분들 말씀 다 맞구요 동감되네요.
    임대인은 장기수선충당금을 내줘야 하고 임차인은 받아나오려면 어느 정도는 감안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쉬운 부분이 있으면 그 범위 안에서 적당히 고쳐쓰고 영수증은 필히 챙겨두구요
    이사 나올 때 서로 기분좋게 주고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 11.11.28 15:51

    안타깝지만, 집주인/세입자 잘 만나는것도 자기 복이라 생각이 듭니다. 속상하시겠지만, 잘 참고 견디시는 수밖에요.
    그래서 다들 집없는 서러움을 애기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오죽 답답하시면 여기에 글을 쓰시겠어요..
    이렇게 몇년 견디시면 좋은날 오시리라 믿습니다.

  • 11.11.28 16:00

    참 답답하네요. 이런 경우 양비론을 펴기 쉬운데, 월세의 경우 그리고, 잠깐 쓰는 소모품이 아닌 내구재는 주인이 바꾸어주어야 합니다. 마음 상하지 마시구요, 힘내세요. 계약 내용에 써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계약을 할 때 신의성실하게 기본적인 것은 지켜주기로 이미 개인간 계약 이전에 계약이 되어 있는 것이죠. 힘 내시고, 마음에 위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 11.11.28 17:04

    원참. 월세는 워낙 다 주인이 해주는것인데, 계약하실때 확인사항을 부동산에서 도장 받으셨자나요. 그럼 그대로 안되어있으면 그건 부동산에서 책임지고 주인과 협의하여주어야 합니다. 그러라고 복비 주는거예요. 괴안히 머리아파 하시지 마시고요. 부동산으로 전화질을 하세요. 그쪽에서 알아듣게 설득하는게 입무입니다. 그런데 월세는 갈데 많지 않나요? 주변에 비해 많이 싼가요? 왜 이런 악조건에 계약을 하셨을까나..고생이 많으시네요.

  • 작성자 11.11.28 23:32

    정성어린 여러 댓글들에 송구스럽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계약 시점이 요즘처럼 전세가가 주춤한 때가 아니라 가장 꼭대기였어요. 전세집 구하기도 무섭고 월세는 터무니없는 가격이라 이 집으로 정했습니다. 변기씨트가 화근이었지만 한 인간이 한 인간과 그의 가장 사랑하는 가족들 앞에서 그런 행동을 서슴없이 할 수 있다는 것에 경악했고 떨었습니다.. 다 제 부덕함 때문이라 여기고 이제 겨우 정리된 집에서 잘 살겠습니다. 참 경제와 한국님의 조언은 나중에 방어 필요성이 매우 느껴질 때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11.11.30 19:34

    7년전 저도비슷한 경험이..전세금은나중에준다 계약날바로이사나가라 전세설정풀어라 하더군요 제가 전세들어올사람구하고 그돈받고나간다 해도 그냥 나가 ㅎ내용증명보냈더니 학교선생이라는주인여자가 야 그리고 욕을하더군요아이들있는데서 주인남편은 골프선수라고 하고 세산다고

  • 11.11.30 19:37

    무시하고 살다보니 인간같이안보이는사람들이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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