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NT I. 역대급 히트제품 + HMR 시장 진출,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 까르보 불닭볶음면은 출시 2개월 만에 총 2,300만개가 판매됐다.
삼양식품 나가사끼짬뽕은 물론 팔도 꼬꼬면과 프리미엄 짬뽕라면 유행을 선도한 오뚜기 진짬뽕을 넘어서는 수치이다.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면서, 향후 일반제품 재출시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한다.
- 후속제품인 짜장불닭볶음면 역시 출시 당일 시범라인 물량이 완판되며 스타트했다.
라면 외에도 불닭 브랜드의 첫 HMR 제품인 불닭 후랑크도 출시된다.
-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라면시장에서 신규제품 2개가 연속으로 히트했다는 것은 불닭브랜드가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과 확장 가능성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
- ‘16년부터 R&D 인력을 증원해왔으며, 금년부터 효과가 나타난다.
신제품 출시주기는 짧아지고 있으나 Hit Ratio는 올라가고 있다.
점유율 상승과 시장확대가 기대된다.
▪ POINT II. 해외 유통망 확대 + 신제품 출시, 수출 성장은 지속된다
-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수출량 하락은 3월부터 회복될 전망이다.
- ‘17년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 JD.com, 식품 유통회사 강소세이프공사와 MOU를 맺고, 세계 2위 라면 소비국인 인도네시아에서 국내 라면업체 최초 MUI 할랄인증을 획득하면서 주요 시장 내 전국 유통망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 국내에서만 판매된 까르보 불닭볶음면 등의 해외수출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한다.
▪ One Item이 아닌 One Market, K-HOT 시장의 리더
- 당 리서치센터는 불닭볶음면 시리즈는 단순히 원 아이템이 아니라 한국식의 매운맛이라는 카테고리를 선점한 것이라 판단하며 앞으로도 장기 흥행할 것이라 예상한다.
- 한류영향으로 아시아는 물론 북미/유럽에서도 K-Foo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외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국식 매운맛 시장도 성장할 것이라 예상하며, 이는 삼양식품의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