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부녀회 배드민턴 클럽에서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을 18일에 다녀왔다.
우리 물방아에서는 이유식부회장님,김애자부회장님,그리고 저까지 3명이 참가했다.
산정상에서 흐드러지게 널려 있는 억새군락!!
@명성산 억새꽃 축제의 유래 및 특성
6만평의 억새밭이 자아내는 늦가을의 풍경이 장관인 포천시 명성산...
대한민국 억새감상 일번지 라는 명성에 걸맞게 가을산의 정취 를 만끽할 수 있는 이곳은 전국 5대 억새군락지로 손꼽히고 있다.
명성산은 후삼국시대 왕건에게 쫓기게 된 궁예가 처지를 한탄 하며 크게 울어 명성(鳴聲)이란 이름을 얻었다는 전설과 신라 의 마의태자가 망국의 한을 품고 금강산으로 향하다가 바위산에 올라 설움에 복받쳐 울었더니 산도 함께 울어 명성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923m의 명성산과 산정호수 곳곳에서 이틀간 열리는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이곳을 한번 다녀간 사람이라면 다시한번 가보고싶은 곳으로 기억될 것이다.
올라가긴 힘들어도 정상에서의 장관으로 보상받는 기분~~
올가가기가 무섭게 다시 하산을 재촉하는 집행부~~늦게 내려오면 점심이 없다나~~
율동공원 주차장에서 남은 음식 모두 해치우는 아줌마의 정신으로 술도 깡그리 비우고~~
젓가락 든이가 바로 오늘의 주당이랍니다..... 술이 얼마나 세던지~~~ 맥주는 약혀서 소주로 간하고~~
첫댓글 에이!! 조은데있으믄 가치좀갑시다 ㅋㅋㅋ
멋진 갈대 물방아 명물은 누구 하루가 거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