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론의 시발점이 제가 적은 '사도는 악이다'에서 시작되었고
개인적으로 몇분이 사과의 말씀을 올리는 등하셨지만...
이토론의 내용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중간에 사소한 감정싸움이 있었던것은 매우 아쉽게 생각하지만
지금의 토론이야 말로 토론방의 존재이유인것같아 개인적으론 바람직하게
생각합니다.
'가츠랑 그리피스랑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식의 토론주제를
개인적으로 탐탁지 않게 생각하지만 올리는 사람의 자유의사임으로
'제가 올리지 마세요'라고 할수 없는 상황이라서 지켜보고 있다가
이런토론이 올라온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반갑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중에 서로감정이 격해진점은 좀 아쉽게 생각합니다만
이런토론은 좋은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용이 너무 길어진데다가 댓글이 뒤죽박죽되고 리플이 너무 많이 달려서
처음부터 토론을 지켜보지 못한 상태에서 하나하나 읽어갈려고 하니
도저히 종잡을수가 없어서 일단 지금까지의 내용을 100% 이해하지
못한상태일수도 있으므로 이부분은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또한 플로라님을 비롯한 분들의 의견에 동의하는 쪽이라 많은 수의 사람과
원우님 혼자의 토론의 양상을 띄고 있기때문에 원우님께서 답변을 다
다는것이 어려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원우님이 기독교적인 입장에서 말씀을 하시고 제가 알고 있는 기독교의 교리나
성경에 대한 내용이 맞다는 것을 가정하고 예기를 하겠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틀린것이 있다면 지적을 해주십시오)
토론의 중간에 원우님께서 베르에선 '절대악이란 없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가 보기엔 원우님이 그것을 인정한 것만으로도 베르가 기독교비판적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에선 하나님=절대선,사탄=절대악이니까요.
베르에선 그세계의 사람은 따로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사탄이죠..
그리고 제가 한 pible,단군신화에 대해 다른예를 들겠습니다.
성경이 역사적사실이나 유적등 충분한 고증을 거쳐있기때문에
사실이라고 하셨습니다.
신라시대 이차돈이 불교의 전파를 하다가인가 하여튼 이교도같은 걸로 몰려서
왕이 보는 앞에서 처형을 당했습니다 그때 이차돈이
'내 말이 사실이라면 내목에서 흰피가 솟고 꽃비가 내릴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망나니가 이차돈의 목을 치자 정말 흰피가 솟고 꽃비가 내렸습니다.
물론 이것은 역사책이나 당시 유적들이 남아있죠.
당시에 저것을 본사람은 한두명이 아닐것이고요.
원우님은 저것에 대해 사실을 믿으십니까?
비기독교인이 봤을때 원우님은 성경에 대해 맹목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국지,손자병법,단군신화나 서점에 있는 수천수만권의 책과 성경은 다를바가 없는 책입니다.
성경은 특별한 책이 아닙니다. 얼마든지 틀릴수가 있는 내용이고
제가 봤을땐 이차돈의 이야기가 동화이듯이 성경도 동화입니다.
아니 제가 답답한것은 님이 성경을 동화라고 생각을 하지 않는것이 아니라
우리처럼 성경의 내용이 사실이 아닐수도 있다에 조금의 의심도 않고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삼국지의 화타가 병을 고친 이야기를 믿을수 없듯이 예수가 앉은뱅이을 일어나게한
사실도 믿을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 조금의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토론을 해주신다면 서로의 의견을 좁혀나갈수 있을듯 합니다.
또 이것은 묻고 싶은 것인데...창조론과 진화론의 예제에 이런것이 있습니다.
원숭이에게 키보드를 주고 아무것이라 치도록 할때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로다'를
칠 확률은 지금까지 우주의 역사보다 긴시간이다. 우연히 탄생한 세포가
딱 맞아떨어져서 지금의 세상이 될 가능성은 절대 없다라는 내용입니다.
저는 그럼 아주오래전엔 단세포,어류,파충류,포유류의 순서와 지금은 멸종되고
없는 동물의 트리구조를 보고 저것이 어긋남이 없이 딱 맞아떨어지게 발견될 확률은
어느정도라고 생각되는지 묻고 싶습니다. 진화를 하지 않는다면
노아의 방주때 세상의 모든동물을 한쌍씩 태웠는데 그때 개한쌍을
태우는것이 아니라 진돗개한쌍,세퍼트한쌍,치와와한쌍 이런식으로 태웠어야 하는데
그 배에 과연 그런식으로 다 태울수 있었을지에 대해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하나님이라면 특이하게 고래는 포유류면서
바다에 살고 굳이 앞발이면서 지느러미의 모습을 하게 했을까요?
하나님의 뜻이니 알수없다고 하면 할말이 없지만 제가 하나님이라면
절대로 저런 존재를 만들지 않았을거 같은데 님의 생각은 어떠한지 묻고 싶습니다.
어디서 본것인데 하나님이 무한이 넓은 우주를 만드셨으면서 그중에 이 조그만 지구에
그것도 인간이라는 거 단하나에 특별히 집착을 하셔서 인간을 사랑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이부분에 대해서도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
첫댓글 善과惡을 구분 지을 수 있습니다. 무념....
어쩌면 미우라선생은 그런거 생각없이 그린게 아닐까요. 그냥 단순하게 고드핸드는 가츠의 적으로서 단순한 악으로...굳이 그렇게 따지면 조금 나쁜놈과 완전나쁜놈. 이런말이랑 똑같은건데 좀 아이러니 하지않나요?
ㅋ선악구분이란건 세상 어디를 가더라도 붙이치는 거니1! 잘 생각하고 그리고 만약 선이라고 보여고 이건 절대악이라 보여도 ㅋ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다게 이 세상 아니겠나요^^
이것은 반칙~~~ 여기서 또 분노하다.왜 논쟁의 초점을 흐리게 하십니까..갑자기 기독교적 관점이 왜 텨나왔는지........ 그리고 은빛날개님의 의견에 찬성하는사람들 많지 않습니다.오히려 원우님의 의견이 더 폭넓게 지지를 얻는보편적 관점입니다.
저부분은 2달전에 토론했던 내용입니다. 원우님이 그것을 지금들고 나오셨기때문에 그때의 이야기를 이어서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