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원 화성으로 어반스케치 가는날 입니다 금정에서 모여 수원역으로 갔습니다 6명 모였습니다 많이 모이지 않아 아쉽기는 했지만 연무대 매표소에 가니 교수님은 이미오셨습니다 날씨가 더할나위 없이 맑고 하얗게 부서지는 햇볕은 눈이 부시게 아름답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가슴이 시릴 정도로 불어와 우리 모두 두팔 벌려 바람을 긴 호흡으로 들이키며 시원하다를 반복했습니다 행궁열차표를 예매 해 놓고 1시간 동안 스케치를 했습니다 아름다워 너무 아름다워 오기를 너무 잘 했다고 모두 입을 모아 즐거워 했습니다 하늘엔 아주 커다란 헬륨가스 기구가 오르락 내리락 하고있습니다 타보고 싶었지만 우리의 목적은 그것이 아니었기에 부러운 눈초리만하고 스케치를 하다 시간이 다 되어서 행궁열차로 가서 이화씨가 싸온 쑥 인절미 랑 토마토 혜원씨가 싸온 미니빵이랑 효순씨가 사온 음료수로 새참을 먹고 행궁열차로 출발 즐거운 함성을 지르며 우린행복했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스치니 더욱 신이 났습니다 행궁열차를 타고 화서문 장안문 등4개의문 과 돌 과 벽돌로 견고하게 지어진 성벽 과 옆에 수원천을 따라 구경을 하며 선조들의 그때를그리워도 하며 돌고 되 돌아 내려서 얼마를 걸어 화성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자 방화수류정 에 올라 밑을 내려다 보고는 감탄의 연발을 했습니다 버드나무로 둘러싸인 연못을 보고 정조 임금때도 이렇게 아름다웠나 생각했습니다 시원하고 편해서 거기서도 스케치를하고 점심 식사를 하기위해 갈비집으로 갔습습니다 맛있게 갈비랑 밥을 먹고 나와서 각자 그림을 내 놓고 교수님께 보이고 칭찬 받고 다시 수원천으로 가서 스케치 하고 그 길따라 걸어서 방화수류정 밑 호수로 가서 여러 사진을 찍고 교수님은 먼저 가시고 우리는 호수에 남아 스케치를 더 하고 수원역에 와서 아이스크림 과 팥 빙수로 고단함을 달래고 전동차를 타고 각자 내릴 곳에서 내려 집으로go..... 아 후회 없는 오늘 하루였습니다 다음 누드 크로키 를 기대하며 모두 안녕!!
3작품 양숙씨 스케치입니디
2개는 제 스케치입니다
2작품 이화씨 스케치입니다
3작품 효순씨 스케치 입니다
2작품 인화씨 스케치입니다
3작품 울 교수님 작품입니다
2작품 혜원씨 스케치 입니다
마지막 으로 집에 가시는 길에 그리신 울 교수님 작품 입니다 구경꾼들이 모여 들어 깜짝 놀랍니다
첫댓글 우왕 경치가 너무 좋아요! 교슈님 그림 옆에 글씨만 봐도 얼마나 재밌었는지 느껴져요!!
정말 좋았어요
다들 이렇게 좋을줄 몰랐데요
나도 못 가
봐서 가자고 했거든요
인원이 좀더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그것이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