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운동법 알아보기
임산부의 순산을 위해 운동은 꼭 필요합니다.
체력을 유지하기 위한 것도 이유일 수 있고
순산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신 중 꾸준한 운동은 체지방을 감소시켜 과체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자연분만과 순산을 돕고 태반으로의 혈액흐름도 증가시켜
태아의 심장과 폐 발달에도 좋습니다.
산통을 줄일 수 있는 임산부 운동법을 알아볼께요.
임산부 운동법 하나 - 엉덩이 돌리기
산모가 무릎과 팔로 엎드려 엉덩이로 원을 그리는데
종이에 콤파스를 대고 원을 그리듯 천천히 넓게 원을 그리는 연습을 하면
아기를 더 쉽게 낳을 수 있습니다.
임산부 운동법 둘 - 짐볼 위에 엉덩이 올리고 돌리기
커다란 짐볼 위에 편안한 자세로 앉고
그 다음에는 크게 원을 그리듯 빙글빙글 돌립니다.
임산부 운동법 셋 - 허리 아래 마사지
등의 허리 아래 엉덩이 부분에 많은 마사지를 해주는 방법 또한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임산부 운동법 넷 – 복식 호흡
임신 중 입을 꼭 다물고 코로 깊이 숨을 들이셨다
내뱉는 방법을 지속하는 방법입니다.
임산부 운동법 다섯 - 걷기
체력 소모가 크지 않아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가급적이면 자세를 곧게 하고,
발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도록 하며,
팔은 가볍게 흔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 걷기 도중 배가 뭉치고 당기는 느낌이 들면 바로 쉬어야 합니다.
임산부 운동법 여섯 - 걸레질
쪼그려 앉으면 골반 부위의 힘이 길러지기 때문이며
너무 힘들지 않게 조금씩 걸레질을 해준다면 충분한 운동이 됩니다.
임산부 운동법 일곱 - 케겔 운동
항문을 조였다 폈다 하는 케겔 운동은
항문과 질 부위의 수축이완작용으로 자궁 근력을 키워줍니다.
임신 기간 별 임산부 운동법
임신초기(1~3개월)
태아가 충격, 유해인자, 약물 등에 가장 취약한 기간으로
유산확률이 높아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시기로,
기분전환이나 심리적 안정에 목표를 두고 엔돌핀 생성을 촉진하는
간단한 맨손체조나 산책 정도가 좋고
임신중기(4~7개월)
이 시기에는 숨이 차지 않는 범위에서
걷기운동을 꾸준히 해줘야 태아의 두뇌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수영도 가능한데, 전신을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효과가 있기 때문에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모세혈관까지 산소가 운반됨으로써
산모의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임신후기(8개월~출산 전)
몸의 중심을 잡기 어렵기 때문에
산책 같은 운동보다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스트레칭,
계단오르내리기로 대체하는 것이 좋고
이 때 스트레칭은 본격적인 출산을 위해
골반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는 분만촉진요가운동법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