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일 말씀과 함께 기도와 함께 하는 오늘은 2023년 7월 8일 토요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구십 이편] [4절] [5절] 말씀입니다.
4절 :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의 손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내가 높이 외치리이다
5절 :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매우 깊으시니이다. 아멘
[우리들의 환호성]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겠습니다.
벌써 21년전이 되었습니다만, 우리는 2002년 월드컵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2002년 월드컵이 우리에게 남겨준 것이 많지만, 그 많은 것 중에, 세가지를 말하라하면, [거리 응원]과 [붉은 악마]와 [박수]입니다.
이중에도 박수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치는 박수가 아니었습니다. 누가 만든 것인지는 몰라도,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박수였습니다. [대∼한민국]을 먼저 선창 한후에, [짝 짝]하고 두 번 먼저 박수치고, 연이어서 [짝 짝 짝] 하고 치는 박수였습니다.
2002년 월드컵 경기때는, 우리나라 역사이래 처음으로 모든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때는 여당도 야당도 없었습니다. 좌파도 우파도 없었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구별이 없었습니다. 어른과 아이들이 똑같았습니다. 1층 사람과 100층 사람이 하나였습니다. 도시와 시골의 구분이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이 경기하는 날에는 붉은 물결이,골목과 길거리와 광장을 매웠습니다.
대표팀 선수들의 발길질 하나, 머리짓 하나도 놓치지 않고 《대-한민국, 짝 짝 ,짝 짝 짝》으로 화답했습니다. 또한 열광했습니다. 그리고 그날밤은 잠들지 못했습니다.
월드컵 내내, 방송과 신문..., 즉 모든 언론은 톱 뉴스가 축구였습니다. 좌파와 우파 언론을 월드컵 동안은 구분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모든 언론은 우리나라 축구 선수들을 칭찬함에 전혀 인색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002년 월드컵 경기는 많은 축구 스타를 탄생시켰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또한 히딩크라는 축구 감독을 만났습니다. 21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는 때로는 매서운 눈으로, 때로는 어버이 같은 몸짓으로 선수들을 지휘하며, 격려하던 히딩크 감독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들어 주었던, 선수들의 이름까지도 우리는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2002년 월드컵 경기에서 몸사리지 않고 뛰었던, 감독과 선수들에게 아낌 없이 응원했습니다. 그리고 환호했습니다. 악기를 동원하여 환호하기 까지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지금도, 기뻐서 크게 외쳐야 할 일이 있으며 그 일을 하신 분이 계십니다. 기뻐서 크게 외쳐 부르짖는 소리를 환호성이라 합니다.
우리가 환호성을 아낌없이 드려야 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시편의 성도는 "여호와여 주깨서 행하신 일로 이 종은 기쁘고도 행복합니다. 주님의 손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이 종은 기쁨과 행복함으로 소리 높여 환성을 올립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매우 깊으시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에게 베푸신 일들이 무궁무진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있음이 은혜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해 주셨음과 함께, 때마다 일마다 보호해 주시며, 인도해 주신 일들을 소리높여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함을 드리도록 합시다.
우리 모두 다시 한번 고개를 들어 하늘을 향하여 환호성을 질러 봅시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항상 받은 은혜로 기뻐하며 감사하며 살도록 붙잡아 주시기를 기도 합니다. 우리가 받은 이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격하여 환호하면서 하나님 이버지 앞에서 살도록 은혜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