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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 님은 복권되어야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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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밀밭길나그네 / 날짜 2008-02-23 / 조회수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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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발생한지 오래되었으나... 국민들은 잊지 않고 있으며, 황우석박사님에 대한 지지와 사랑은 여전합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으며... 닭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옵니다 ~~~
아래 글은.. 작성한지는 좀 오래 되었지만... 한 황우석박사지지카페에서 활동 중인 지지자 분의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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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조사위를 즉각 해체해야 하는 이유 - 서울의대 경기고 인맥과 정총장, 문신용, 그리고 노성일과의 드러나지 않은 연결고리##
글쓴이 : 김성진 조회수 : 12107.10.07 20:26 <a href="http://cafe.daum.net/46st/BRrk/41679"; target='_blank'>http://cafe.daum.net/46st/BRrk/41679<;/a>
서울대조사위는 문신용과 경기고인맥의 영향권 아래 있어
이번 황우석박사의 사이언스 논문관련 논란은 ‘미즈메디게이트’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미즈메디병원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하지만 미즈메디 역시 하수인 내지 동업자에 불과하며 실제로는 서울의대 문신용교수(이하 직함 생략)가 실질적으로 주도했다고 할 수 있다. 황우석박사의 교수직사퇴를 몰고온 노성일이사장(이하 직함 생략)의 회견을 음성학적으로 분석한 어느 네티즌은 이 회견을 서둘러 끝내게 한 전화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문신용이라고 주장한다. 양자의 관계를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이하 ‘세포단’이라 약칭함)은 과기부가 주관하는 21세기프론티어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는 사업단으로 이 사업은 2002년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 10년동안 무려 1,520억원이 투자되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이 연구에는 20개 대학과 미즈메디병원와 메디포스트 등의 9개 사설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76개의 과제가 할당되어 있는데, 단장인 문신용을 비롯하여 노성일, 윤현수, 정형민, 박은정, 안규리, 홍승환 등이 책임연구자로 지정되어 있다. 노성일과 정형민, 안규리, 윤현수, 문신용 등은 이번 논란과정에서 일정한 시차를 두고 고비고비마다 황우석박사를 곤경에 빠뜨리는 기자회견을 하기도 했다.
이 사업단에는 12명의 이사로 구성된 이사회를 정점으로 사업단장이 있으며, 그 아래에 자문위원회, 기획위원회, 윤리위원회, 심사평가위원회, 실용화위원회, 국제연구협력위원회 등의 6개 위원회가 있다. 그리고 최근에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신설되었다.
이사회는 황윤영 한양의대교수가 이사장이며, 사업단장은 문신용이다. 자문위원회와 기획위원회, 실용화위원회, 국제연구협력위원회 등은 단장인 문신용이 위원장을 겸임하고, 윤리위원회는 박은정 서울법대교수, 심사평가위원회는 이용성 한양의대 교수,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김계성 포천중문의대교수가 맡고 있다. 문신용은 사업단장과 3개의 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나머지 3개의 위원회에 모두 위원으로 참여한다.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이하 ‘세포단’이라 약칭함)은 그야말로 문신용교수의 절대적 지배하에 있는 것이다.
다른 사업단도 그렇겠지만, 세포단 기구의 핵심은 이사회와 기획위원회이다. 그런데, 이들의 인적 구성을 보면, 세포단이 얼마나 문신용교수의 절대적인 영향력 아래에 있는가를 확연하게 파악할 수 있다.
황윤영 한양대교수 이사장 2005 논문 공동저자(한양대 IRB) 2000년 대한산부인과 초음파학회 심사위원장 김선행 고려대교수 이 사, 1948.10생 87.12-88.5 펜실베니아대학 Fellow 2000년 대한산부인과 초음파학회 학술위원회 위원 김종원 (주)바이오메드랩 대표이사 이사, 1963생 김중수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이사, 1947생. 경기고 62회 - 정운찬총장, 문신용 동기 1979년 펜실베니아대학 경제학박사. 노성일 의료법인 성삼의료재단 병원장 이 사, 52.4.1생 경기고 67회. 1985. ~ 1987. Ohio State University 산부인과 생식내분비학 fellow 1987. ~ 1988. Eastern Virginia Medical School 산부인과 생식내분비학 fellow 2000년 대한산부인과 초음파학회 재무위원장 엄영진 포천중문의과대학교 교 수 이 사 44.7.1생. 이경광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정책부장 이 사, 1950.11.20생 *(주)에니젠 대표이사. 건국대 낙농학과. 일본 홋카이도대학 박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정의배 충북대학교 교 수 이 사 61.10.26생. 캐나다 UBC 박사 김영식 과학기술부 기초연구국장 이 사, 군산고 47회. 전북대. 1956. 한양대 산업대학원 산업공학과 석사. 한상섭 안전성평가연구소 소 장 이 사, 1946생 건국대 축산대학, 일본수의축산대학원 박사 문신용 세포응용연구사업단 단 장 이 사, 48.4.1생. 경기고62회, 2000년 대한산부인과 초음파학회 학술위원장 - 노성일,황윤영,김선행과 함께.. 1984.3-1984.7 : Eastern Virginia Medical School, Research Fellow 1987.1-1988.1 : Eastern Virginia Medical School, Clinical Fellow 정구종 (주)동아닷컴 대표이사 감 사, 1944.11.4생, 한국온라인신문협회 전임회장 * 온신협 회원회사: 동아닷컴, 디지틀조선일보, 문화일보인터넷신문, 미디어칸(경향신 문), 세계닷컴, 조인스닷컴(중앙일보), 한겨레플러스, 한경닷컴(한국경제신문), 한국아이닷컴(한국일보)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사실은 문신용과 노성일의 관계이다. 문신용교수는 정운찬 서울대총장과 마찬가지로 경기고 62회이며, 노성일은 경기고 67회이다. 이 두 사람은 미확인된 기금을 받아 1987.1-1988.1의 1년 동안 Eastern Virginia Medical School에서 함께 생활한 바 있다. 이에 앞서 노성일은 1985년부터 2년 동안 Ohio주립대학에 기금연구원으로 있었는데, 문신용의 도미에 맞추어 Eastern Virginia Medical School로 옮겼던 것이다. 2000년 당시 문신용은 대한산부인과 초음파학회의 학술위원장으로 있었는데, 당시 재무위원장이 노성일, 심사위원장이 황윤영이었고, 김선행은 문신용이 위원장이었던 학술위원회의 수석위원이었다. 문신용과 노성일의 끈끈한 관계 및 황윤영과 김선행 등과의 관계 역시 예사롭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요컨대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이라는 이름과는 잘 어울리지 않을 듯한 문신용 친위세력 대한산부인과 초음파학회의 주력 멤버 4인이 이사회의 3분의 1을 점하고 있는 것이다.
감사인 정구종 동아닷컴 사장은 현 김진기 조인스닷컴 사장에 앞서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회장을 지냈는데, 김진기 현 온신협 회장은 문신용과 동갑으로 역시 경기고출신이다. 무엇 때문에 언론이 문신용과 노성일의 말을 비판없이 앵무새처럼 그대로 옮기고 있는지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2002년 12월 10일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의 현판 제막식이 있었는데, 이때 채영복 과기부장관과 정운찬 서울대 총장, 김병수 포천중문의대총장, 박용현 서울대병원장, 황윤영과 문신용 등이 기념촬영을 했다. 정운찬총장과 문신용은 경기고 62회 동기이기도 한데, 박용현 서울대병원장이 이들의 경기고 선배이다. 박용현병원장은 이종철 김진규 서울의대 교수등과 함께 미즈메디와 함께 세포단 사업에 참여한 메디포스트에 개인투자를 하였다. 이종철은 문신용의 경기고 1년 후배이기도 하다.
이처럼 문신용의 절대적인 영향하에 있는 세포단의 배아줄기세포과제는 19개인데, 이 가운데 황우석박사의 2005 사이언스 논문의 제13저자 안규리가 협동과제 1개, 18저자 황정혜가 협동과제 1개, 17저자인 윤현수가 총괄과제와 협동과제 각각 1개씩을 수행한다. 안규리와 윤현수처럼 황우석팀과 세포단에 동시에 관여된 경우도 있지만, 결국 황우석팀과 세포단의 배아줄기세포 부분은 서로 사활적 경쟁 관계에 있다고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얼마전 salt83의 아이디를 사용하는 모신문사 기자는 인터넷을 통해 서울대조사위원회의 명단을 공개했다. 그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정명희 서울의대 교수 부위원장 정진호 서울의대 교수 연구부처장, *서울대 산학협력재단 단장 간사 오우택 서울약대 교수 위원 이인원 서울농대 교수 위원 김홍희 서울치대 교수 위원 정인권 연세대 이과대학 교수 위원 이용성 한양대 의대 교수 * 세포응용연구사업단 심사평가위원회 위원장 위원 홍승환 서울대 자연대 교수 * 세포응용연구사업단 자문위원회 위원 위원 박은정 서울대 법대 교수 * 세포응용연구사업단 윤리위원회 위원장 위원 류판동 서울대 수의대 교수
10명의 위원 가운데 문신용단장의 서울의대 선후배가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맡고 있고, 3명의 위원은 세포사업단의 위원장과 위원이다. 부위원장이 단장을 겸임하고 있는 서울대 산학협력재단은 세포사업단과 같은 서울대 내의 연구비를 총괄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렇듯이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결코 문신용교수의 입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다. 특히 10년동안 매년 150억원이 투자되는 대형 프로젝트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자가 자신들과 사활적 경쟁관계에 있는 황우석박사팀의 연구를 공정하게 조사하고 심판하기를 바란다는 것은 무리한 기대이다. 더구나 박은정과 이용성은 세포단에서 문신용이 겸임하지 않는 몇 안되는 위원회의 위원장들이기도 하다.
이번 조사위의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서울의대인데, 서울의대는 말 그대로 문신용마피아에 의해 좌지우지된다고 할 만하다. 서울의대는 학장과 부학장, 그리고 서울대병원장이 문신용과 마찬가지로 모두 경기고 동문들이며, 서울대병원장이 개인투자하고 세포단에 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메디포스트의 주주 이종철 서울의대교수도 역시 경기고 동문이다.
이런 점에서 조사위에 전권을 위임하고 또 조사위를 신뢰한다고 하는 정운찬총장은 이번 사태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그 자신이 피조사자중의 한 사람인 문신용과 고교 동기라는 점은 차치하고, 어찌 황우석박사팀에서 볼 때 결정적인 제척사유를 가진 사람들로 조사위의 절반을 채우면서 어찌 공정한 조사라는 말을 믿으라는 말인가? 뿐만 아니라, 조사위를 구성함에 있어 해당 연구에 선입견을 가지기 쉬운 신앙 여부도 고려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도 하고, 의도적이든 실수에 의한 것이든 잘못된 체세포의 제공이나 DNA검사시 잘못된 체세포정보를 제공할 경우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는 미묘하기 그지없는 것이다. 같은 결과를 놓고도 판이하게 해석이 달라질 수도 있으며, 10여년 뒤에는 매년 몇 조원의 국부를 창출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을 정도로 엄청난 이권이 개입된 산업적 측면 및 그에 따른 음모의 가능성까지도 염두에 두어야 하는 참으로 중차대한 조사인 것이다.
또한 연구의 주도권와 연구비 수혜를 둘러싼 보이지 않는 갈등과 학문 영역간의 경쟁과 편견, 종교적 선입견, 조사 결과의 경제적 손익 등을 고려하지 않고 조사위를 구성함으로써 조사위에 대한 역조사론까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듯이 현재의 조사위로서는 온갖 의혹을 잠재울 수 없음을 감안하여 현 조사위를 해체하고 원점에서 조사를 다시 시작해야 할 것이며, 정운찬총장은 적절한 방법으로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연구 결과를 과장 내지 조작한 것에 대해서는 황우석박사 역시 연구책임자로서 책임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왜 그래야만 했는지, 그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도록 의도적으로 그렇게 몰고간 악의 세력은 없었는지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한다. 이번 일을 둘러싸고 일고 있는 온갖 의혹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잠재우는 유일무이한 방법은 그에게 원천기술을 재연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그에 대한 비판과 단죄는 원천기술의 재연이 이루어진 다음에 해도 늦지 않다. 이미 너무나도 긴 시간을 허비하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국민의 혈세로 조성된 연구비가 들어간 연구에 과연 합당한 성과가 있었는지를 결과로써 확인하는 것은 국민의 마땅한 권리이기도 하다.
진실도 소중하지만 국민의 알 권리와 희망도 소중하다. 생명윤리도 소중하지만 그 생명윤리보다 소중한 것은 사랑과 관용이다. 인류문명을 발전시킨 것은 당대의 교조적 진실을 지키려는 잔혹한 단죄가 아니라, 끝없이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도 창조적 열망을 잃지 않았던 과학자들의 성취욕과 그들의 연구성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조용히 지켜보던 동시대인들의 애정 어린 신뢰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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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밀밭길나그네님 서울대 동창회 게시판까지 뚫으셨군요..님의 노고가 헛되지않을날 올것입니다.....그날까지 함께해주세요...감사합니다.^^